[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84-20, 미국음식
[Refer] 현대카드 고메위크 방문입니다.


고메위크에 미국음식을 먹기는 또 처음인듯. 청담동에 온것도 꽤 오랜만인데

이전보다는 고메위크 참가업체가 줄어든 느낌이라 방문할 곳을 결정하는일이

꽤 고민이었는데, 지하철역에서 멀지않고 이름이 매우 멋진곳이라 결정한 곳


내부의 인테리어는 근대화시대의 미국이 떠올를만큼 인상적이고 가게이름처럼

보타이를 맨 신사들이 서빙할줄 알았으나 정작 직원들 유니폼은 평범하더라

다른곳과 달리 고메위크 전용 메뉴판이 없는게 특이점, 런치코스로 주문했다.


식전빵은 나쁘지 않은정도. 온도감은 괜찮았으며 견과류 버터와 잘 어울렸고

곧이어나온 소꼬리수프가 괜찮았는데, 진하게 우러났음에도 맛이 깔끔했다.


전채는 푸아그라와 랍스타가 나왔는데, 푸아그라가 겉보기에 오버쿡이 된것

같다고 느끼던찰나, 마침 옆테이블에서 셰프의 조리스타일이라고 설명하더라

랍스타의 경우 곁들여진 아보카도와 망고에 풍미가 완전히 가려진 느낌이었다.


뇨끼의 경우 감자 특유의 서걱서걱한 식감이 살짝 부족한듯 했지만 괜찮았고

메인으로 나온 흑돼지와 달고기는 일단 양이 넉넉했으며 조리상태도 좋았다.

특히 흑돼지는 단순한 스테이크인줄 알았는데 다양한 재료들로 가득차있더라

디저트는 초코퐁당과 크렘브륄레를 선택했는데 달콤하니 차와 궁합이 좋았다.


전채요리를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코스였고,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빠르게 피드백이 되어 언급은 생략하였다. 다만 가격은 조금 높은감이 있다.


Impact of the Table

이것이 미국의 맛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