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화천동 29-2, 한국음식


나름(?) 진해의 번화가인 화천동거리에 있는 진해가야밀면. 예정했던 방문은

아니었는데, 애초에 예정했던 곳들이 연휴기간 휴무라 진해 첫 리뷰가 되었다.


겉에서 보는것보다 내부가 훨씬 넓은데 지역의 특성상 군인동반 가족이 많고

삼겹바베큐가 몹시 궁금했으나 정보가 없는만큼 안전하게 물밀면만 주문했다.


주문이 많이 밀렸던건지 음식이 나오기까진 시간이 제법 걸렸었고 기다리면서

셀프바에서 뜨거운 육수를 따라와서 마셔보니 조미료맛이 느껴져서 당황했다.


이어서 나온 밀면. 곱배기라 그런가 세숫대야냉면까진 아니어도 꽤 큰그릇에

넉넉히 담겨있는데 양념을 섞기전 육수를 마셔보니 이건 또 맛이 제법 괜찮다.


조금 연하긴 하지만 부산에서 먹는 밀면육수랑 꽤 흡사한맛. 셀프바의 뜨거운

육수랑 같은 육수가 맞나싶을정도. 양념풀어서 면발 후루룩 먹어보니 면발도

만족스러운 수준. 고명이 조금 부족한감이 있지만 가격이 착하니 나쁘지않고

양념이 더 매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밀면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함정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