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416-2, 태국음식


덕포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태국음식 전문점.


원래는 근방에 있는 동남아분들이 주로 찾던 식당인데,

어쩌다 보니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해진곳이다.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는데, 한쪽에는 태국 식재료도 판매한다.


팟까파우와 똠얌꿍 팟타이에 곁들일 음료수를 한캔 주문했다.


차례차례 나오는 음식들. 일단 양이 꽤 넉넉했고,

전반적으로 향신료 사용량이 아주 적절했다.

과하지도 밋밋하지도 않은 맛의 밸런스가 훌륭했다.

팟타이에 땅콩만 조금 넉넉했으면 하는게 유일한 아쉬움이다.


다 먹고 계산하는데 동남아분들이 우르르 들어오더라.

현지인분들에게도 여전히 인정받는 집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Impact of the Table

앞에 툭툭한대만 있음 딱인데
















[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16, 태국음식


옛 창원시의 번화가인 상남동에 있는 상남시장에서

태국인 아주머니가 요리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렀다.

위치를 조금 해멨는데 2층 푸드코트의 가운데에 계시더라.


앞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들을 보니 가격이 꽤 저렴하다.

태국까진 아니어도 서울의 절반정도의 가격이다. 


첫방문시 만족을 한터라, 짧은기간동안 두번을 들렀는데

처음방문할때는 팟까파우와 쌀국수 똠양꿍을 주문했고,

두번째 방문시에는 팟타이와 전통쌀국수를 주문했다.


음식의 경우 추억 보정이 조금 있겠지만 한국에서 먹어본

태국음식중에선 태국현지의 재래시장의 맛과 가장 흡사하다.

특히 똠양꿍의 경우 타협하지 않은 강렬한 맛이라 놀라울정도.


팟까파우와 두가지 쌀국수들도 맛과 양 모두 괜찮았으나

팟타이가 조금 질척해서 볶아진 느낌이 덜한게 유일한 옥의 티.


흡입 수준으로 정신없이 음식들 먹고 계산을 하면서

아주머니께 정말 맛있었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시더라.


자주 와서 단골되어야겠다.


Impact of the Table

신이시여
















[Info] Soi 12-14 Sukhumvit, 태국음식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풀고 허기진배를 채우러 방문한 태국음식점

숙소에서 걸어서 5분도 채 안걸리는 위치고 다행히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라서

사전에 가이드북으로 태국여행코스를 결정하는동안 이곳은 고민없이 포함했다.


건물의 형태를 띠곤 있지만 노천자리가 많아서인지 꼭 마치 한국의 포장마차와

같은 분위기였고 여행객들이 많은지 우리를 포함해서 손님이 거의 외국인이다.


여행기간동안 두번을 들렀는데 들를때마다 기본적으로 주스나 맥주를 시켰고

식사메뉴로는 익숙한 태국메뉴인 팟타이와 카오팟을 비롯해서 리티가 좋아하는

공심채와 돼지고기를 볶은 요리인 팟까파우를 주문했다. 메뉴판을 미처 찍질

못했는데 가격은 한국의 태국음식점에 비해선 약 1/3정도로 꽤 저렴한 편이다.


음식의 경우 현지라서 한국에 비해 향신료가 굉장히 강할거라고 예상을 했으나

오히려 담백하고 꽤 삼삼한 맛. 반면에 볶음요리의 경우 물기없이 잘 볶아져서

식감에 있어서는 한국에서 먹었던 같은 요리와 차이가 있었다. 다행히 입맛에는

맞았고 곁들인 주스가 굉장히 맛있어서 마시자마자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