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마무리 사회생활 2012. 11. 30. 00:00


두번째 직장인 에스지인터넷을 오늘까지만 다니고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출근을 안한지는 좀 되었지만 서류상은 오늘까지가 회사 소속입니다.


1년이 채 안되는 길기보단 짧은기간동안 몸담았지만 많은 일을 경험하였고 

많은 목표를 달성하고 많은 것을 배웠으며 많은 사람을 알게된 회사입니다.

그 끝이 비록 아름답진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울컥 하는 말이 많지만 이곳에 너무 털어놓는 것도 좋지 않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우리팀 식구들. 여러분들 덕에 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었어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