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와보려고 했던 장소인데 리티가 추첨이벤트에 당첨 되어 예정에 없이

급작스럽게 오게된 곳. 롯데가 클라우드를 런칭하며 오픈한 플래그쉽스토어다.


위치는 롯데호텔월드 지하에 있고 호텔 내부의 식음료매장이 그러하듯 공간은

굉장히 여유가 있는 편이며 이벤트로 한쪽만 썼지만 족히 수백명은 수용할 듯


유료이벤트라 행사와 더불어서 무제한의 클라우드 맥주와 안주가 제공되는데

테이블마다 총 3가지의 안주가 순서대로(다먹으면 다음 안주)제공이 되었다.


플래그쉽스토어다보니 맥주는 일단 아주 괜찮았다. 공장에서 갓 만든 맥주에

비할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시중에서 파는 클라우드보다는 훨씬 맛이 괜찮았고

BBQ는 미리 준비된 음식이라 식어있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맛은 아주 좋았으며

클라우드윙은 평범했지만 곁들여나온 감자가 아주 맛있더라. 칠리포테이토는

유일하게 아쉬웠던 음식인데 보다 기름진 고기안주가 나왔으면 좋았을것 같다. 


호텔내부업장이라 비싸지 않을까 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는 않더라. 혹여나 이 호텔에서 묵게된다면 저녁에 올 가치는 있겠다.




































[Info]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29 롯데월드타워 81층, 한국음식


올해의 크리스마스 기념 다이닝장소. 작년 크리스마스가 살짝 아쉬웠다보니

정말 신중하게 결정한 곳. 후보지 중 오늘 우리 동선에 가장 적절한곳이었다.


건설 당시부터 말이 많았던 건물 81층에 있는데 높이가 높이다보니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있는 날씨였음에도 창밖의 뷰는 과연 다른 곳에 비해 압도적이었다.


홀의 크기는 예상보단 아담했고, 라스트오더 시간에 맞춰간 덕분에 다른쪽이

일찍들 일어나서 식사 막바지엔 아무런 번잡함 없이 조용한 식사가 가능했다.


주문은 크리스마스 기념 점심 단일 코스. 평소의 점심 코스가 7만원 정도에서

제공됨을 감안하면 적절한 가격인듯. 페어링 가격이 좋아서 와인을 곁들였다.


코스의 구성은 회와 죽 강정 구이 반상과 디저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리티가

회를 못먹다보니 사전 예약 시 메뉴 교체를 부탁드렸고 냉채로 변경 되었다.


더불어 코스의 메뉴가 나올때마다 해산물 이외의 날것은 먹을 수 있는지

혹은 알러지는 없는지 등을 매번 체크해주는 서비스가 섬세하다고 느꼈다. 

마치 식사를 하는 내내 전담으로 꼼꼼하게 케어를 받는 느낌이랄까.


음식의 경우 공통적으로 간이 살짝 강하고 곁들이는 재료 맛이 뚜렷한 느낌.

회의 경우 숙성도 잘되었지만 곁들이는 묵은지가 정말 시지않고 딱 좋았으며

냉채의 재료간 조화, 콩죽의 고급스러운 고소함과 강정옆에 곁들인 토마토

그리고 채끝살구이의 감칠맛과 장아찌와 겉절이의 맛. 그리고 반상의 달래장

디저트 설기의 식감과 떡의 대추맛이 특히 기억에 남는 맛들이었던것 같다.


또한 정말 인상적이었던것은 떡과 차의 조합이었는데 차 자체로도 좋았지만

떡이랑도 너무 잘 어울려서 마지막까지 식사가 완벽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서비스의 경우 충분히 친절했으나 능숙하지는 않은 느낌을 살짝 받았지만,

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레 나아질 부분이라 마이너스 요소는 아니다.


결과적으론 작년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만회한 완벽한 크리스마스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김이 고급지면 이렇구나














[Info]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201-1, 한국음식


스탠딩 공연 관람을 앞두고 과한 식사는 조금 위험하므로

공연장 근처에서 가볍게 먹자는 생각에 들른 집이다.


노포에 비해선 나중에 오픈한만큼 내부는 깔끔한 편.

한쪽에 자리 잡고 비빔과 물냉면 한그릇씩을 주문했다.

편육과 만두가 궁금했으나 과하게 먹으면 안되니까..


잠시 후 반찬들에 이어서 나온 냉면 두그릇.

일단 먼저보이는건 면이 조금 두꺼운 스타일이다.

나오는 도중에 물냉면 고명이 와르르 무너진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다시 올릴순 없는 일이고.


일단 물냉면 육수를 한모금 마셔보니 육향이 진한게

간만의 평양냉면이라 그런가 아주 맛있었다.


면의 색깔이 조금 연해서 메밀함량이 낮은건가 라는

생각을 하고 먹어보니 제법 구수하고 툭툭 잘 끊어진다.

가게한쪽을 보니 두번 거른 메밀면이라고 하더라.


비빔은 색깔에 비해선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으나

고춧가루 양념 특성상 먹어갈수록 텁텁해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


곁들여온 반찬의 경우 절인 무는 그저 그랬지만

얼갈이의 경우 적당히 잘 익어서 상큼한게, 굉장히 맛있었다.

리필 안해도 되게끔 넉넉히 주신점도 마음에 들었다.


아쉬운 점은 면수인데 쌩뚱맞게 계산대 근처에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있는줄 모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

우리도 먹는 내내 이집은 면수를 안주나보다 라고

생각하다가 뒤늦게 계산하면서 알아차렸다. 


여쭤 볼걸 그랬나....


Impact of the Table

밸런스 쩔어


























[Info]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634, 뷔페 & 중국음식


이랜드계열에서 새로 런칭한 중식 뷔페.

이곳이 본점이고 강남에 지점이 한군데 있는걸로 알고 있다.


중식으로 뷔페라는 점도 특이했는데, 평도 괜찮은것 같아

근처에 사는 절친한 부부랑 잔뜩 기대를 하고 방문.

매장이 꽤 넓었는데 주말 저녁이라 그런가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배치된 음식 종류는 예상했던것보다 꽤 다양했는데

딤섬은 물론 면 튀김 찜 수프 심지어 빙수에 버블티까지 있더라.

구색만 갖춘게 아니라 사용되는 재료들 폭도 꽤 넓은 느낌이다.


음식 맛은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특히나 빙수 퀄리티에 놀랐다.

다만 면메뉴의 면발과 딤섬이 실망스러웠다는 점이 아쉬운 포인트.


대신 다른 뷔페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은 물론.

그 가격이상의 충분한 만족을 주는 곳이다.


Impact of the Table

너는 좀 별로였다.






















신촌역 근처에 있는 유기묘카페. 빠듯한 일정을 쪼개서 방문했는데, 입구부터 

고양이들이 아-주 많았다. 모두 38마리였나. 입구쪽에 짐을 보관하고 한쪽에

자리잡아서 음료와 함께 고양이랑 놀아주거나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아쉽게도 음료맛은 사실 잘 기억이 안난다. 아마 나쁘진 않았던듯

다음 일정이 빠듯해 일어나니 스탭분이 아쉬워하시더라. 한가할때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