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2가 21-3, 한국음식


부평깡통시장 근처에 있는 밀면 전문점. 내부는 아담한 편이고 한쪽에 앉아서

만두도 수육도 없는 패기 가득한 메뉴중 밀면과 비빔면을 한그릇씩 주문했다. 


잠시뒤에 나온 두그릇, 일단 육수의 빛깔이 그동안 봐왔던 밀면들과는 다르게

맑은게 눈에 띈다. 한모금 먹어보니 마치 닭육수처럼 맛이 굉장히 깔끔한 편.

말그대로 밀국수가 들어간 냉면 느낌이라 가게의 이름과 잘어울린다고 느꼈고

갖다주시면서 식초를 한바퀴 두르라고 하셨는데 확실히 맛이 확 살아나더라.


비빔의 경우 과하지않으면서 딱 적당히 매콤하며 쫄깃한 면과 적당히 올라간

꾸미와의 조합이 괜찮아서 물밀면과 비빔밀면 두그릇 모두 맛있게 싹비웠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맛이지만 우리입장에선 메뉴판의 패기를 납득했다.


Impact of the Table

시키는대로 해


















[Info]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1603-13, 한국음식


반여시장 건너편에 있는 밀면집으로 사실 밀면보다는 순메밀면으로 면을 뽑는

냉면으로 더 유명한 집이다. 아담한 외관에 비해서 내부가 꽤 넓었는데 벽면에

메밀의 효능과 더불어 지역의 주요장소에서 가게로 오는 교통안내가 붙어있다.


밀면과 제육과 함께 교차로 주문이 되는 물냉면과 비빔사리를 주문했는데 양이

많은 분들께서는 교차주문 메뉴가 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주문을 마치면 반찬과 더불어 다양한 양념을 주시는데 밀면과 냉면용 양념이

각자 다른점에서 보다 전문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 일단 신뢰감이 더욱 들었고

제육의 경우 서울의 평양냉면집과 달리 온도감이 조금 있는 상태로 나왔는데

잡내 없이 잘 삶아져서 부드러웠고 같이 나오는 반찬이랑도 아주 잘 어울렸다.


밀면의 경우 일단 면발이 꽤 얇은편인데 그때문인지 면발이 쫄깃하기 보다는

부드러우며 육수에 양념을 푸니까 꼭 차가운 떡볶이와 비슷한맛이라 독특했다.


냉면은 순메밀면답게 일단 메밀의 향이 구수하게 느껴지며 밀면과 같이 면의

식감은 부드러운 편이다. 밀면과 동일한 육수의 맛이 아주 독특한데 서울에서

먹은 평양냉면은 물론 부산의 다른 밀면집과도 차별화되는 이집만의 육수라서

이집은 부산의 평양냉면이라기 보단 고유 카테고리로 보는게 알맞는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하지만 역시 밀면집.














[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75-15, 한국음식


창원에선 드물게 방송에 꽤 여러번 출연한 명서밀면에 다녀왔다.

재래시장 한쪽이라 찾기 어려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쉬운 위치.


평일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가 내부는 한산했다.

방송에 나온 사장님도 가게 앞 평상에서 휴식을 즐기시는 중.


주문은 비빔밀면과 물밀면 한그릇씩.

주방에서 면뽑는 소리 들리더니 잠시 뒤에 밀면들이 놓여진다.


일단 물밀면의 경우 육수 색 만큼 맛도 꽤 진한 편인데

리티 입맛엔 미묘하게 신맛도 느껴진다고 하더라.


되려 큰 기대를 안했던 비빔밀면의 양념이 꽤 맛있었는데,

면발이 쫄깃하기보단 부들부들한 편이라는 점과

비빔의 경우 꾸미가 올려진게 아닌 양념에 잘게 다져있다는 점이

우리한테는 마이너스 포인트.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것 같다.


그냥 아쉬운 포인트는 생각보단 양이 많지 않았다는 부분과

반찬으로 나온 무 절임이 너무 존재감이 없었다는 점.


맛은 괜찮았으나 우리 취향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이거 드세요


















[Info]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1동 404-3, 한국음식


원래는 이 집을 갈 예정이 전혀 아니었으나...가려고 했던 곳이 휴일이라서 

급하게 대체한 곳이다. 지하철역 빠져나오기 전에 본 간판을 보고 찾아갔다.


평범한 밀면집인줄 알았는데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는것을 보고 좀 놀라면서

입장을 했다. 그마저도 꽤 넓은 가게가 거의 만석이라 빈자리 겨우 앉았다.


주문은 물밀면 비빔밀면 만두에 다들 고기사리를 시키시길래 우리도 시켰고

애기사리라는 메뉴도 있는데 그건뭘까 라는 생각을 하니 곧바로 음식 나온다.


일단 만두는 생각보다 너무 평범한 맛이었고, 고기사리는 말그대로 추가고기

이어서 밀면들 잘 비벼 한입 먹어보니 꽤 괜찮다. 물밀면 육수맛이 꽤 진한

편인데 양념과 더불어 자극적이거나 인공적인 맛이 없는데도 입에 착 감긴다.


대개 밀면을 먹을때 너무 맵다거나 육수맛이 과하게 진해서 먹다보면 중간에

쉬면서 먹곤 했는데 이집 밀면은 부담스럽지 않다. 왜 손님이 많은지 알겠다.



Impact of the Table

건물올릴만 하네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25-40, 한국음식


중앙시장 끝자락에 위치한 진해에서 꽤 오래된 밀면집.


서울 사는동안 명절에 내려올때는 항상 닫아있어서 못먹었는데,

이젠 이사를 왔으므로 바로 방문을 했다.


주문은 밀면 곱배기 두그릇. 천원차이인데 사리 하나를 더 준다.

반찬들 놓여지고 바로 밀면 두그릇이 나온다.


반으로 자른 삶은 계란에, 지단으로 부친 계란도 올려져 있고

수육이 아닌 다진고기가 올려진게 이집의 특징이다.


국물부터 한모금 먹으니 맛이 과하게 짜지 않고 적당히 간간하다.

면 풀어서 후루룩 먹으니 양념장도 맵지 않아서 맛의 밸런스가 좋다.


되려 예전에 진해 살때보다 맛이 더 좋아진것 같다.

우리집에선 배달도 가능한 위치라 그부분에 더 가산점이 있다.


Impact of the Table

여전히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