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가 판교의 회사에 다니고 있을시절 매일 아침식사를 책임져 줬던 토스트

모처럼 신대방역에 오게된 김에 목적지로 가는 길에 들러서 간만에 사먹었다.


다른데서 토스트를 먹으면서도 항상 이 집의 토스트를 기준으로 삼아 평가를

해왔는데, 추억보정이 아닐까 우려를 했었지만 다시 먹어보니 확실히 알겠다.


잘 구운 빵과 적절한 양의 소스 야채 등, 확실히 우리 입맛엔 여기가 최고다.











정작 서울살때는 지나치기만 했었던 노량진컵밥거리. 어떤맛인지 항상 궁금은

했었던 터라 간만에 서울에 들른김에 동선을 살짝 조정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이른시간에 들러서 문을 연 매장이 절반이 채 안되었는데 다행히 컵밥을파는

매장중 이곳이 문을 열었길래 한쪽에 자리를 잡고 스페셜모듬으로 주문했고

참고로 컵밥 이외에도 쌀국수나 볶음면 햄버거 등을 파는 매장들도 있는 편.


일단 4천원이라는 가격으로 느낄 수 있는 최대한의 사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올려져있는 토핑이 굉장히 다양하고 푸짐했는데 그만큼 맛도 버라이어티 했다.


먹기전엔 밥이 많고 재료가 적을 줄 알았는데 반대로 밥보다 재료가 넉넉하고

토핑 하나하나의 맛이 강한편이지만 마요네즈소스가 각각의 맛을 싹 잡아줘서

다양한 맛이 골고루 느껴진다. 덕분에 기대했던것보다 둘이서 맛있게 잘먹었다.

























간만에 부부가 서울에 같이 방문할일이 생겨 묵은 숙소. 사실 이동네를 다시

올 생각 같은건 전혀 없었지만 목적지와의 거리와 가격 브랜드등을 감안하여

이곳저곳 알아보니 이곳이 그나마 최선이더라. 나름 가격은 적절한 편이었다.


브랜드를 고려하건데 내부는 아담한 편이고, 어메니티도 나름 괜찮은 편이고

기대 안했던 창가의 뷰도 나름 마음에 들었다. 아쉬웠던 점은 침구가 불편해서

잠을 살짝 설쳤고, 불만인 점은 청소가 덜되었던건지 구석에 쓰레기가 있더라.


이 가격대의 비즈니스 호텔이면 나쁘지 않지만 신라라서 그런가 조금 아쉽다.












닭꼬치의 성지(?), 신대방역 밑에 있는 포장마차중 2번출구쪽에 있는 집이다.

서울 살 때 닭꼬치 먹으러 다니던 1번출구쪽 집을 가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있더라.


크리스마스 이브 임에도 리티가 운좋게 좋은 가격에 잡은 숙소가 마침 근처라

숙소에 가기 전 간단하게 한 잔 하기 위해 들렀다. 그리고 우리 첫 포장마차다.


포장마차다보니 자리가 크게 의미없긴 하지만 그래도 담벼락쪽, 즉 바로 옆에

개천이 흐르는 쪽에 자리를 잡고 대표메뉴인 닭꼬치1인분과 우동 소주를 주문.


잠시 뒤에 나온 닭꼬치는 항상 먹어왔던 살이 푸짐하고 불맛이 가득한 그맛,

다만 이 집은 특이하게 위에 소스를 따로 뿌려줬는데 소스 맛이 제법 매웠다.


우동은 얼큰우동을 시킬까 하다가 그냥 우동을 시켰는데 되려 살짝 매콤해서

얼큰우동을 시켰으면 난감했을 뻔. 자체로도 소주에 곁들이기 아주 적절했다.













[Info]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2동 377-1, 한국음식


보라매공원 서문 근처에 있는 집. 사실 예전에 바로 옆건물 2호점에 들렀을때

그저 그런걸로 기억하는데 맛있다는 평이 많고 꽤 성업중이라 다시금 와봤다.


메뉴판에 소주를 부르는 메뉴가 많지만 어쨌든 주문은 순대국. 다른가게처럼

입맛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걸로 추정되지만 아무런 변경없이 기본맛으로 주문.


깔리는 반찬은 맛이 괜찮다. 부추무침이 있었으면 좀더 좋겠지만 서울이니까.

상위에 올려져 있는 물과 후추가 농심제품인게 눈에 띈다. 농심본사 옆인지라


팔팔끓여 나오는 순대국. 깻잎이 하나 올려져 있는것이 특이하다. 국물 맛은

깔끔하기보단 걸쭉함에 가깝고, 순대가 야채순대인 부분에서 부가점이 있다.


들어있는 부위가 꽤 다양한데 순대 오소리감투 머릿고기의 비율이 적절한 편. 

비계부위가 조금 많은 터라 입문자(?)가 먹기엔 조금 하드코어할수도 있겠다.


객관적으로는 이전에 무미건조했던 그 집이 맞나 싶을만큼 준수한 편이지만,

명성에 비해서는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집에서 걸어올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Impact of the Table 

S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