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20년 08월의 이야기

 

평온하길 바랬던 8월이었다.
간만의 주재커피에서 사진혼을 불태우는 제리
볼록거울사랑은 여전하다.
모아이에서. 시계가 이뻐서 가격을 찾아보니 놀랄노자네
이달의 펭수
집에있던 마사지건이 사망해서 과감히 새로 구입
진해역앞에서 행사를 다하더라. 초대가수는 박구윤
전기세고 나발이고 미터기를 박살내자는 각오로 열심히 가동중
설거지. 이날따라 유독 잘되서 기념으로 남기고 싶었다.
부부의 새 커플아이템
몽제매트리스. 반신반의하는 심정으로 샀는데 시원하고 너무 좋다.
절반으로 나뉜하늘, 미친듯한 비. 이게 뭔 날씨야
태풍을 예고하는듯, 노을이 붉었던 어느날
거리두기 2단계 이후 집콕을 하는덕분에 주말에 배달음식 용기가 가득
거리 한가한거 보소...

나아지는듯 했다가 다시 망해버린 이달. 제발 트롤링 없는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