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충한 포스팅을 연속으로 쓰긴 좀 그렇지만 공교롭게도 시기가 겹친터라..


내가 처음으로 접한 메신저가 윈도우 라이브였다면 나우누리야 말로 온라인

상에서 인맥이란걸 쌓게 해주고 많은 추억을 남겨준 나에게는 고향같은 존재


메신저만큼이나 이미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너무나 많지만 그럼에도 유독

나우누리 작별이 슬픈건 나우누리로 맺은 인연들이 연락이 끊어져서는 아닐지.


지칠대로 지친 나의 청소년기를 같이해준것에 정말 고마워. 그동안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