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휴가지가 있는 해운대. 무려 작년 휴가보다 2배(2시간...)나 시간이 더 걸렸다.



나름 신중에 신중을 기해 고른 휴가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로비에서 체크인 후 복도를 지나서.



본관 시티뷰 디럭스룸.


진짜 말그대로 시티뷰. 생각보다 밋밋해서 다음번에는 오션뷰를 고려하는걸로...




욕실 및 어매니티. 뭔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면도기랑 치약. 제공이 아니라 사야되더라. -_-


미니바. 생수 2통 무료인건 여기도 마찬가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라 짐 풀어놓고 바로 라운지로 이동.



분위기는 이렇고.






티타임엔 이런 음식들이 배치되어 있고.




골고루 하나씩 가져왔다.


라운지 창가. 해운대가 아련아련하게 보인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산책하러 밖을 나서니, 이런 포토존이...





바닷가 호텔이라 1분만 걸으면 바로 해운대.


우리숙소.




파도에 발도 담그면서 노닥노닥.


어플로도 찍어보고.




한쪽에는 버스킹 페스티벌을 하더라.



바닷가 근처좀 걷다가 다시 호텔행.




라운지 해피아워. 확실히 티타임보단 음식종류가 많다.



이런 음식들이 있었고.




주류에 안주거리도 괜찮았고.


디저트는 티타임이랑 비슷.



적당히 배 채우고 지하1층의 플레이스테이션존으로 이동.







게임 이것저것 많았는데, 정작 하고싶은 게임은 수리중이더라.

아이손에 이끌려온 부모들이 많았다.



소화가 어느정도 되어서 야외수영장으로 이동.



샤워실이 3개밖에 없어서 당황했는데, 의외로 이용하는 사람도 없었다. 거의 객실에서 씻는듯.


수영복 입고 입장.



말 그대로 오션풀이다. 바로 옆이 해운대.


첨벙첨벙 재미있게 놀았다.


수영 재미있게 하고 다시 산책.


모래사장으로도 걷다가.



도로로도 좀 걷다가.


저 익숙한 V는..?




한-참을 걸어 웨스틴조선으로 이동....이 아니라.



더베이101로 이동.




핫한곳이길래 기대하고 갔는데, 치킨은 너무 느끼했고 맥주는 맛이없었고 야경도 별로였고...


찍찌마. 열뻗쳐서 그냥..



진입로쪽 야경이 더 괜찮았던 것 같다. 셀카도 한방 남겨주고..




느끼한 속을 달래는데는 역시 분식이 최고.


이렇게 첫날을 보내고.


다음날.



일어나서 대충 세수만하고 조식먹으러 라운지.








적당히 괜찮았다. 요거트 많이 괜찮았고..


아침먹고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호-우 경보.




와중에 비를 뚫고 점심먹으러 이동. 그 무엇도 우릴 막을 수 없으셈.








부산의 하이엔드 고깃집인 거대갈비. 곰탕이랑 평양냉면 먹으러왔는데 참 미묘했다.

하동관이랑 봉피양을 많이 참고한것 같은데, 약간씩 아쉽더라. 그래도 부산에서 이런 시도를 했다는 점에 박수를..



배부르게 점심먹고 다시 바닷가.




어제보다 파도가 꽤 살벌하다. 역시나 어플로도 찍찍.



산책하고 로비로 들어오다보니 이런게 있더라. 신기한 기계일세.



잠깐 라운지 들러서 티타임 즐기고.


방으로 돌아오니 침구위에 이런게 있더라. 2박인데 침구류 교체 안하면 주는 견과류다.



적당히 소화시키고 이 호텔의 자랑인 씨메르로 이동.













아-주 괜찮았다. 씨메르때문에 파라다이스로 온다는 분들 많던데, 확실히 납득.



자 그럼 얼추 둘러봤으니 몸을 지집시다.




천국이 따로 없구만.



비가 와서 그런가 더 운치 있었다.


씨메르에서 보는 해운대. 파도가 살벌.


타임랩스로 찍으니까 구름도 살벌하다.


온천욕 마치고 락커룸행. 수영장 짤순이랑 다르게 생긴놈이었는데 최고였다.


여긴 수영복 담는 비닐도 있네.



샤워실 3개인건 여기도 마찬가지.



배가 출출해졌으니 라운지로..



첫날과는 음식구성이 조금 달랐다. 이날이 더 좋았던듯.



소화 적당히 시키고 다시 수영장행. 바쁘다 바빠 ㅋㅋㅋㅋ.







첫날보다 사람이 적어서 수영장 구석구석 찰칵.





비오는날 야외수영이라 그런가 이날이 더 재미있었다. 제리가 꽤 많이 전진하기도 했고.


마감시간까지 재밌게 잘 놀고 룸으로.


재밌는 하루였다.


다음날.


마지막날 아침. 다행히 비가 그치고 있는 듯.


역시나 세수 대충 하고 조식먹으러 라운지.






어제랑 비슷비슷. 그래도 오늘은 오믈렛도 먹었다.





소화시키고 씨메르 고고.



진짜 씨메르때문에 여기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둘다 했다.


온천욕 마치고 체크아웃. 이틀동안 잘 쉬었던 우리방.




잘 쉬었다 갑니다.


역시 휴가는 호텔스테이가 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