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 261-1, 중국음식


회기역 근처에 있는 깐풍기로 유명한 집.

그전에 한번 시도를 했으나 문이 닫혀있어 재도전이다.


친한 친구네 커플과 넷이서 방문. 들어서니 모든 테이블이 깐풍기다.

주문은 깐풍기 하나에 식사로 면메뉴를 하나씩 했다. 우린 짜장과 짬봉.


일단은 면들. 짜장은 평범했는데 짬뽕은 특이하게 닭고기가 들어있다.

말린고추가 잔뜩 들어서 있어 국물이 아주 매콤하다.


깐풍기. 주문받으시면서 맵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진짜 맵다.

입술이 살짝 얼얼해지는 맛. 얼큰과는 다른 맛이다.

잔뜩 들어간 고추와 부추의 시너지효과가 아닐까 싶다.


무작정 매운게 아니라 꽤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멀리서 먹으러 오는 이유를 확실히 알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서울 깐풍기 원탑


























[Info]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59-5, 중국음식


명동까지 진출한 중국의 훠궈 프랜차이즈.

어느샌가 명동에선 한국인보단 중국인이 더 많이 보이더니,

이제 중국 프랜차이즈까지 등장을 하는걸 보니 왠지 묘하다.


내부가 엄청 넓었는데, 80%정도는 손님이 차 있더라.

놀라운건 대부분 중국인이라는 점. 사방에서 중국어만 들렸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는 방식이며, 재료를 하프로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여러 재료를 고루 먹는 방향으로 했다.

탕은 원앙탕으로 주문했고 특제면을 호기심에 추가했다.


인당 3000원정도의 가격으로 재료외에 소스바를 추가할 수 있는데

종류가 아주 다양하므로, 어지간하면 추가하시는것을 권한다.


탕에 이어 재료들이 나오고 서버가 먼저 홍탕을 한그릇씩 떠서 준다.

후루룩 마셔보니 마라한맛이 강한편. 역시 현지 프랜차이즈인가.


깔끔하게 나오는 재료들도 탕에 익혀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다만 생양고기는 아직 우리입맛엔 어렵더라.


대신 호기심에 시켜본 특제면은 면뽑는 퍼포먼스는 물론이요

쫄깃쫄깃한 특유의 식감이 꽤 괜찮았다.


대체로 잘 먹었는데, 역시 아쉬운건 가격.

현지의 가격정책은 잘 모르겠지만, 장소가 장소라서 그런가

건대나 대림의 2배정도 되는 가격이라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Impact of the Table

화려하긴 하다.
























[Info]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동 1050-43, 뷔페 & 중국음식

[Refer] 조만간 이전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친한 부부 덕분에 처음 접했던 음식 훠궈.

반신반의하면서 먹었는데 입맛에 너무 맞아서 흡입했었다.


처음 먹었던 곳에 다시 가자니 거리가 조금 멀어 망설이던차에

대림역에 훠궈집이 널려있다해서 큰 마음먹고 방문을 했다.


방문한 곳은 나름 신중에 신중을 기해 고른 장소인 중경부페훠궈.

유명한집인지 웨이팅이 조금 있더라. 30분정도 기다린 뒤에 착석을 했다.


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처음 접했던 원앙탕으로 주문.

고기는 한접시씩 주문하는 방식. 소 양 돼지 중에서 가능하며

아직 뉴비이므로 오늘은 소고기 위주로 공략을 했다.


고기 외의 재료들은 샐러드바에서 가져오는 방식,

야채는 물론이요, 건두부나 해물 돼지내장등 꽤 다양한 재료들이 있는데

지난번에 먹어봤던 식재료 위주로 가져와서 탕에 듬뿍 담근다.


기본적인 소스배합인 땅콩장에 마늘과 다진파 듬뿍 넣고

홍탕에서 익은 재료 건져서 찍어먹으니, 마라한맛이 확 올라온다.

백탕에서 익은 재료 건져서 찍어먹으니, 담백하다. 잘왔다 싶다.


재료 다시 건져서 소스 찍어먹고 하얼빈 맥주 한잔 청해서 원샷.

이 맛있는걸 그동안 왜 안먹고 살아왔나 모르겠다.


Impact of the Table

하나 살까..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487-5, 중국음식


집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간판에서도 알 수 있는 짬뽕전문점.

생긴지 몇년 된 곳인데 최근에 화재가 나서 강제 리모델링을 거치고 재 오픈을 했다.

한동안 안들렀다가 리모델링 된 김에 최근 몇번동안 서너차례 방문을 했다.


보통 자주 먹는건 짬뽕 & 짬뽕밥, 간간히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한다.

세트로 할때는 브라보세트. 배달중국집 보단 2~3천원 비싼 가격.


밤늦게까지 하는 집이라 시간대별 음식 편차가 조금 있는 편-_-;인데,

밤시간대가 낮시간보단 짬뽕이 보다 칼칼한 편이다.

예전에는 면발의 굵기가 제각각이었으나 지금은 꽤 안정된 편.


즉, 2~3천원 비싼가격을 내면서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바,

요즘엔 마땅히 먹을게 없을때 짬뽕밥먹으러 이곳을 찾는다.


Impact of the Table

이정도면 뭐.

















[Info] 전라북도 군산시 미원동 332, 중국음식


모처럼 군산을 들른 김에 몇대짬뽕 하면 항상 꼽히는 복성루를 들러보기로 했다.

하필 군산 다 도착해서 버스가 밀리는 바람에 서둘러 이동했음에도 기다리는 줄이 엄청났다.


매장은 뭐, 위생은 기대하지말라는 말을 들어온터라... 겉으로 보기보다는 자리가 넉넉하더라.


어쨌든 짬뽕과 짜장면을 한그릇 씩 주문했고 금방 조리되어져서 나왔다.

짬뽕은 확실히 압도적인 비주얼. 가격대가 조금 있긴 했지만 재료들이 엄청 넉넉해서

면을 먹기도 전에 이미 배가 반쯤은 불러온 편. 돼지고기 덕분인지 묵직한 국물도 괜찮았다.


아쉬운건 짜장면. 다양하게 먹자고 주문을 했으나, 맛도 평범한데다 양이 작아도 너무 작았다.

중식 코스의 막바지에 나오는 미니멀한 짜장정도의 양이라 만족스러운 요인이 거의 없었다.


들르실거면 그냥 짬뽕을 드시는 편이 좋겠다.


Impact of the Table

잘나가는거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