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겠구나.


그나마 오늘 한과목인데..


머리에 안들어온다.


아깐 미친듯이 졸려서 잠깐 자다 깼는데


이젠 잠이 안와서 책을 펼쳐놓고 있다.


망할교수...


도대체 문제가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감을 못잡겠다.


가르쳐주면서도 횡설수설...


ㅡㅡ...아아, 짜증이 팍팍 솟구치는구나!





시험 일상생활/리티의 2004. 10. 13. 00:00

 

금요일, 고전문학 시험이다.


그래그래, 어렵다. -_-


월요일, 문예창작 시험이다.


그래... 어렵겠지..


같은날, 멀티미디어 시험있다..


난 죽었네..


마의 화요일..


두려운 미미(米味)의 한국어문규정 시험 있다.... 



꺄악!!!


미치겠군... -┏






데이 일상생활/리티의 2004. 10. 12. 00:30

 

참 씨잘데기 없는 데이도 많다. 하나하나 짚어보자.



1월 ; -_-... 사귄지 얼마나 됐는데 또 고백? 패쓰.

2월 ; 이건 챙겨야된다. 만들어서라도 줘야지..

3월 ; 음.. 이건 오빠의 자유

4월 ; 이건 솔로꺼잖아?;

5월 ; 이건 받은적 있다. 준적도 있나? 하여튼.. 이때 아님 꽃없다.;;

6월 ; 이거 아니어도 하잖아? -_-;;;;;;;;;;

7월 ; -_- 커플링을 해도 우리 사귄 기념일에 하지..이건 상술-_-

8월 ; 이건 어떻게? -_- 어이없;다.

9월 ; ....솔직히 노가다다. 차라리 말로 해주고 말지.

10월 ; 이건 좋긴 좋네.. 그래도 인형 비싼데.

11월 -1 ; 이건 상술

11월 -2 ; 이것도 상술

11월 -3 ; 왠지 상술같다. 안개꽃은 왜? -_-..

11월 -4 ; 상술 티난다 -_-

12월 ; 음.. 뜻은 좋은 날이군.. 하지만 챙겨본적 없음.


발렌타인, 화이트데이만 챙겨도 될텐데 뭐 이리 많은건지...

뭐,우린 이미 통달했으니 -,.-;;;





요즘들어 일상생활/리티의 2004. 10. 12. 00:00

 

요쿠르트가 부쩍 땡긴다. 얼마전엔 한줄 사서 홀랑 마시다가

마지막 하나가 어찌 빵빵하다 싶더니 쉬어있더라. -_-

그래서 좌절한 경험이 있는데...이상하게 자꾸 먹고싶다.



특히 이거.





잡-_-담 일상생활/리티의 2004. 10. 11. 00:30

 

한동안(그래봐야 며칠이지만) 정신이 없었다.


갑자기 닥친 시험 ㅡ 솔직히 뭐;; 시험기간이야 정해져서 나오는

것이다만... 그래도 내입장에선 갑자기였다 ㅡ 때문이기도 하고,


정말이지 이유도 모르는 갑작스런 내 동생의 상황 악화와

엄마의 건강 악화, 그리고 나 스스로도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다.


이틀을 쉬었다. 내 하숙집도 내 방이지만 집에서 자는 잠이... 

역시 나한텐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구나.


요리 못하는 우리엄마(몇가지 빼고는 다..-_-음..)가 해준

과자같은 고등어랑 너무 탱글해서 뭔가 이상한 도토리 묵이랑

데친 두부랑 갈비찜이랑 여지껏 안변한 엄마표 멸치볶음이랑...

실컷 먹고 재충전 완료.


더불어 동생의 상황에 대한 대책마련도.. 어느정도 되었다.


자, 다시 힘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