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459-6, 이탈리아음식


예술의전당 근처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리학원도 운영하고 있는 안토니오 심 셰프의 매장이다.


원래 매장 이름이 까페 안토니오 였는데 최근에 이름이 바꼈더라.

트라토리아 & 핏쩨리아 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바뀐이름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파스타 메뉴와 피자를 하나씩 먹기로 하고,

정통 까르보나라와 마르게리타를 주문했다. 가장 이탈리아스러운 메뉴이기도 하니까.


독특하게 플레이팅된 식전빵과 피클에 이어 에이드와 음식들이 등장한다.

바질 넉넉히 얹어진 마르게리따는 치즈와 소스 모두 만족스러웠다.

도우는 조금만 더 구워진게 괜찮았을 것 같다.


까르보나라는 과하게 올라간 새싹을 제외하고는

비린맛 전혀 없이 소스랑 면 모두 만족스러웠다.


기대를 제법 하고 들렀는데 꽤 만족을 했다. 무엇보다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Impact of the Table

그래 이거지!






 

 

[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211-33, 이탈리아음식

 

경리단길 위쪽에 위치한 이탈리안레스토랑.

방송에 자주 나오는 최현석 셰프의 스승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주택을 개조한듯한 내부, 창가에서 남산쪽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주 괜찮더라.

 

런치 파스타세트와 스테이크 세트를 하나씩 주문하여 셰어했다.

스테이크 세트에도 파스타가 포함되어 있어, 양이 넉넉한 분은 스테이크 세트가 좋을것 같다.

 

음식들의 경우 이탈리아음식의 교과서같은 맛이다. 사진에서 예상되는 맛 그대로

샐러드 신선했고, 파스타 면삶기 좋았고, 스테이크는 딱 알맞게 구워졌다.

상대적으로 창의적이거나 튀는 맛를 원하신다면 다소 안맞을 수도 있다.

 

단, 디자트인 티라미수는 정말 튀는 맛. 스테이크만큼 티라미수도 유명하고

매장입구랑 몇몇 백화점에서 따로 판매를 하는데 그럴만한 맛이었고

우리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따로 여러제품을 구매해서 집에서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완벽한 마무리.

 

 










[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529, 이탈리아음식


모처럼 이태원을 들른 김에 몇년전 제리 생일에 들렀던 피자리움을 간만에 들렀다.

당시 들렀을때만 해도 아담했던 가게였는데 잘되는 집이라 그런가 확장을 했더라.


주문은 스파이시튜나와 베스트셀러라는 루꼴라렌치.

나오는 모양 여전하고, 조각의 가격이 살짝 모자란듯 작은것도 여전하다.  

물론 가격은 여전하지 않고 살짝 올랐다.

예전에 들렀을 당시보다는 많은 음식을 먹어왔음에도 맛이 있었다.


언제 들러도 적당히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는 보루랄까.

처음 들렀을때 만큼의 감격은 아니더라도 만족스럽게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안전빵.


















[Info]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967-12, 이탈리아음식


이런데 파스타집이?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생뚱맞은 곳에 위치한 식당. 어쨌든

독산동 어딘가에 있고 아주 아담한, 말그대로 동네 스파게티집의 이미지이고

메뉴도 가짓수가 적은 듯 하지만 튀지 않는 익숙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문은 마르게리따피자와 알리오올리오파스타와 곁들일 사이다. 주문하자마자

식전빵과 발사믹올리브와 피클이 놓여지고 메뉴들이 순서대로 착착 놓여진다.


일단은 피자가 꽤 얌전하다. 정통 나폴리풍의 에어버블 잔뜩있는 모양새와는 

다른게 아마도 이 매장을 자주 찾을 근처의 주민들에겐 거부감 없을 모양일듯

바질의 양이 조금 아쉬웠지만 맛은 심플한게 딱 우리부부가 좋아하는 맛이고

파스타는 풍부한 마늘과 올리브향과 더불어 알수없는 풍미가 잘 어우러졌다.


가격마저 착한데 맛있게 식사를 하니 서비스 아이스크림까지 주시니 가성비는

나무랄데 없이 훌륭하다. 아마 집 근처라면 높은빈도로 자주 방문했을 곳이다.


Impact of the Table

동네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파스타


























[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2동 258-7, 이탈리아음식


이태원 그랜드하얏트호텔 앞에 위치한 서울의 가장 오래된 이탈리아 레스토랑

작년을 기준으로 25주년이 되었고, 스타셰프인 최현석 셰프의 최초로 일한 곳

리티의 서른한번째 생일을 며칠 앞서서 기념하는 식사 장소로 방문한 곳이다.


오래도록 자리를 지킨 곳이라서 내부 인테리어는 꽤나 고풍스러운 느낌이었고

런치코스 2인을 주문했다. 선택 가능한 메인은 각각 양갈비랑 안심으로 결정.


코스는 오일과 나오는 식전빵에 이어 수프 샐러드 메인 디저트의 구성이었고

음식들에게서 받은 전반적인 느낌은 속임수가 하나도 없는 정공법이라는 느낌.


각각의 음식들을 받은 후 아마 이런맛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한 다음 먹어보면

예상했던 그 맛이 거의 느껴졌다. 어떻게 보면 예상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각 음식의 기본이 지켜진 느낌. 다행히도 각각의 음식에 다 만족을

했으며 메인의 경우 풍미와 식감은 물론 소스와 가니쉬와도 아주 잘 어울렸다.


오래도록 이 자리를 지켜온 만큼, 이곳에서 계속 잘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Impact of the Table

명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