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기차타러 마산역


선수들 다 사라지고 성의없어졌네


오늘 탈 엄청 귀여운 열차


저 테이프로 붙인거같은 ㅁㅏ 도 귀여워




출발


목적지는 경산


간이 안내소에서 안내도 받고


휘적휘적 공연장 가다가 꽂혀서 들어갔다


썰렁한 거리. 국밥들은 더 안쪽에 있다


밥 먹고 한참을 더 걸어서


시민운동장 도착. 제법 많은 행사가 진행중이었다


도민체육대회는 이렇구나


불타오르네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 길


지도가 알려준 길 따라가는데 개무서웠다

남편한테 무섭다고 보내주려고 찍음


어찌어찌 역 도착


이번건 밋밋한 그냥 기차


동대구에서 마산으로 돌아간다


내 자리


이제 집에 가자





평창 가는 길. 한방에 가는 방법이 없어 우선 원주로.


자리를 잘못 잡아서 다리 받침대가 없었다 망할..

안동휴게소를 들렀고


원주에 도착



다시 횡계로 가는 버스를 탄다



수호랑반다비도 보이고


진부도 지나고



어 저건 뭔가 익숙하네


대관령도 지나고


횡계에 도착


혹시모르니 콜택시 번호 하나 찍어놓고


공연장까지 얼마나 걸리나 걸어가본다


얼리버드는 놓쳤지만 수호랑 풍선은 받았다. 반다비도 갖고싶었는데


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다시 버스를 타려면 미친듯이 달려야했다.


3분 남기고 도착해서 화장실 갔다오니 버스가 왔다. 우선은 서울행


풍선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다행히 늦지않게 남부터미널에 도착해서


집으로 가자


익숙한 불 꺼진 금강휴게소를 지나 한숨 자고 일어나면 도착할거야






창원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의창구.



창원 사람은 모를리가 없는 시작지점. 창원광장




광장을 기준으로 공공기관도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도 있다.


3만명정도 수용 가능하다더라. 2002년 월드컵때 기록임.


창원의 도로원표(0km). 창원시청 안쪽에 있다.



운암서원. 밀양박씨 문중으로 흥선대원군이 없앤걸 2004년 복원했다더라.



정문은 닫혀있었으나 담장이 낮아서..


근처에 있던 창원터미널



진해에선 접근성이 꽝이라 사실 잘 안오게 된다.


건너편의 팔용동 가구거리




이곳에서 쇼파 저렴하게 잘 사서 3년째 잘쓰고 있다.


창원수목원







작지만 꽤 알차게 잘해놨고




한쪽은 삼동공원 이기도 하다. 창원에서 제일 괜찮은 공원인듯




맞은편에 있는 창원의 충혼탑


농구보러 자주오는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을 비롯해서 광장 수영장 주경기장 경륜장 등이 있다.


세코라고도 불리는 창원컨벤션센터



시설 꽤 괜찮은데 왜 우리 아티스트들은 공연하러 안오는건지


버스 갈아타고 북면온천


진짜 그냥 온천이 전부...






근처 마을도 그냥 시골마을


차고지 근방엔 족욕체험장도 있다.


죽동마을메타세콰이어길



사진을 이렇게 찍어서 그렇지 사실 일반 차도라 꽤 위험하다.




맞은편의 죽동마을. 진짜 리얼 시골마을이다.


최근에 조성된 단감테마공원








이것저것 나름 잘해놨는데 멀어서 자주 오긴 힘들듯


근처에 있는 창원의 대표적 관광지인 주남저수지








추운시기라 그런가 철새가 꽤 많았다.



망원경으로도 보고



자전거도 대여해서 타 보고



주남돌다리도 와보고


북면으로 가기 위한 환승장소인 창원역




겉으로 보이는것보단 꽤 아담한 편. 사실 우린 마산역을 애용중이라..



그래도 교통의 요지라 역 근처에 다양한 버스정류장들이 있다.


창원대로




비상활주로로 만든 도로라 단일대로로는 전국에서 가장 길다.


국제사격장. 국제대회도 열리는 국내 대표 사격장이다.








꽤 다양한 시설들이 있고


재밌어 보여서 클레이사격 했다가 둘다 며칠간 어깨통증으로 고생



경상남도기록원(있는 줄 몰랐다.) 옆의 경남대표도서관


최근에 지은 도서관답게 시설이 꽤 좋더라.


창원의집








옛 양반가 저택인데 꾸준히 관리를 잘한 흔적이 보였다.



구석의 이 안어울리는 전망대 빼고. 왜 만든건지..


바로옆의 창원역사민족관








알차게 잘해놨더라.




창원천을 지나


의창구청. 어쩌다보니 창원 구 탐방에선 구청을 다 찍었길래 굳이 왔다.


터쉼창의


약 5분정도 걸어서



부부의날 발원지라는 도계부부시장



시장은 뭐 평범했고



기념관이 있다길래 갔는데 아예 날라갔더라.




발원지 기념 셀카






문이 닫혀있던 조각가 김종영 생가를 지나서


볼록거울도 지나서



사람냄새 나는 골목도 지나서




역시나 문이 닫혀있던 창원향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북동시장&소답시장. 완전 재래시장이었다.


상남동과 더불어 그나마 창원의 번화가인 용호 문화의 거리


사실 정식명칭보단 정우상가앞 으로 다 통한다.




도시규모에 비해선 참 아담한 번화가이긴 하다.


성산아트홀




공연장은 안가봤는데 전시장의 구조는 좀 별로였다.


바로옆의 용지공원






특이하게 조형물이 꽤 많았고


왜 나눠놨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용지문화공원




뭐 조깅하기 좋은..


도청으로 입성




도의회랑 경찰청도 같이 있다.


도청 본관. 도지사가 요즘 시끌시끌 하던데 얼른 마무리되길


구석진데 있는 도립미술관. 나름 자주 애용중이다.


요 몇년새 핫해진 용지동가로수길








이런저런 시설도 있구요. 도민의집이 닫아서 좀 아쉬웠고



용지호수






조성된지 오래되긴 했는데 꾸준히 보수를 하고 있더라.


랜드마크급 주상복합시설인 시티세븐







아파트랑 특급호텔을 비롯한 7가지가 있다고해서 시티세븐


그리고 불이 다 꺼진 창원광장. 


의창구 시작과 끝이 모두 이곳이다. 


의창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그리고 창원 구 탐방도 여기서 마무리.




오늘은 기차를 타고 가본다


자리가 좁은 KTX.


출발


기차여행엔 간식뿌시래기가 있어야지



대전까지 금방이다


안녕 잘가


대전역에서 서대전역으로 이동해야한다

폰으로 찍었는데 교통카드 안먹혀서 낭패


옛날 부산 지하철 노선도같아


서대전네거리역에 내렸는데


의외로 한참 걸어야해서 진짜 미친듯 걸었다

더워서 패딩 벗고 반팔로 걸었더니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늦지않게 탄 무궁화


빠르다



너도 잘가


그렇게 논산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로 버스 잡아타고


콘 서 트 홀 도착!


공연 아주 즐겁게 보았고요


올때는 마음이 급해서 택시로


용산행 무궁화를 타고



확실히 자리가 여유롭다



내리자마자 택시타고 이동하느라 서대전역 사진도 없이


대전역 도착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이제 집으로 가자


와중에 남편은 몰래몰래 마중나오고 있었다


바쁘고 즐거운 하루였어




 

창원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마산합포구.

 

차들이 가득한 이곳은
육호광장. 실제로 숫자6호인데 1~5호가 어디인지는;;
근처에 있는 다음목적지 산호공원.
산위에 있어서 올라오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정상에 있는 충혼탑.
벤치에서 진짜 잘 쉬었다.
부림시장.
애초의 재래시장에 건물이 추가되서 제법 규모가 있다.
청춘바보몰. 사진찍을때만해도 영업중이었는데 지금은 닫은듯?
창동예술촌. 구도심을 활용한 곳인데 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상상길.
우리가 주로 다니는 골목인데 250년길 이라는 이름을 붙였더라.
창동 한가운데의 불종.
문화의 거리. 무슨 문화인지 와닿진 않는다.
3.15 의거 발원지. 소녀상이 간간히 애먹는다는데 좀 가만 냅두길..
통술골목. 통술 한번 가본다는게 아직 못가봤다.
교방천. 깨끗하게 재정비되어 걷기 아주 편했고
아구찜거리. 하나같이 노포들이다.
복요리거리. 알기쉽게 골목 어귀집이 원조집이다.
마산어시장.
도소매 같이있는 만큼 규모도 꽤 넓고 생선들도 아주 싱싱하다.
지나가다 찍은 합포구청.
임항선그린웨이.
폐쇄된 노선을 공원화 했는데 과하지 않고 괜찮았다.
건너편에 있던 이곳은
마산항 제1부두공원 이었으나 현재 공사중
버스를 타고 관해정으로 이동하였으나
문이 잠겨있어서 문틈사이의 풍경이랑 바로 앞 풍경만 깔짝
이동하던 길. 재개발이 한창이다.
가고파 꼬부랑길
지대가 높다보니 가급적 버스나 자차로 오시길
뷰는 괜찮았다.
때마침 볼록거울
문신미술관. 하필이면 닫았고
마산박물관.
잘 둘러봤다.
바로 앞에서 이런것도 찍어본다.
몽고정과 3.15 의거탑.
몽고정 옆의 상가와 길. 흉내도 못낼 스웨거들이 수두룩하다.
신신예식장.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북마산 가구거리.
이런데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지나가보니 있더라.
노산동 가고파거리.
아직 조성된지 얼마되지않은 티가 팍팍 난다.
북마산역.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는데 때마침 다들 어디론가 이동하시더라.
합포구에서 빠질 수 없는 이곳
배타고 ㄱㄱ
돝섬.
제리는 20년만, 리티는 첫 방문 이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마산조각공원과 그 안에 있는 마산음악관.
아담하지만 볼게 많았고
갑자기 왠 여고가 나오냐면
경남지역 최초의 가톨릭 성당인 성요셉성당이 이곳에 있다.
소하천벚꽃거리.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모르더라. 숨겨진 벚꽃명소일듯.
10분정도 걸으면
깡통골목.
동네 자체가 매력넘쳤다.
버스를 타고 월영대.
여기도 잠겼네.. 아쉽지만 문틈으로 찰칵.
버스를 다시 갈아타고
광암해수욕장.
올해 16년만에 재개장한다더라. 생각보다 넘나 아담했다.
한쪽에 있던 예쁜 등대.
근처에 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
기대보단 볼만했는데 소품보관상태가 엉망이었다.
콰이강의다리라고도 불리는
저도연육교. 육지랑 섬을 연결하는 다리를 연육교라고 하더라.
차도 다닐수 있는 다리가 새로 개통하면서 기존다리는 관광코스로 개조.
한가운데는 강화유리라 스릴넘친다.
다리 근처엔 이런것들이 있구요.
갑자기 왠 카톨릭교육관이냐면
입구 바로 옆 계단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훌륭한 봉화산 전망대가 있다.
진동 한쪽에 있는 이곳은
진해현관아. 원래는 여기가 진해였다고 한다.
근처에 있는 진동시장
요즈음의 시골장터 답지않게 꽤 사람도 많았고 생기있었다.
차로 한참을 이동한 이곳은
장수암. 계단따라 올라오기 진짜 힘들었지만
계단위에서 바라보는 뷰는 창원 최고의 뷰라고 하기에 손색없었다.
근처에 있는 사궁항
평범한 시골마을 같지만
새해 일출이 등대에 걸리는 이른바 일출 스팟이다.
조만간 철거예정인 북마산중앙시장.
왜 없애기만 하는건지..
깔끔하게 단장한 마산남부터미널을 거쳐서
댓거리. 아직 우리한텐 낯선 번화가이다.

마산합포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