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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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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크게 이탈리아식과 미국식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미국식 피자는 도우가 두툼하고 오븐에 굽는것이 주 특징이구요. 

이탈리아 피자는 얇은 도우에 화덕에 굽는 것이 주 특징이라더군요.

오늘은 서면의 이탈리아식 화덕피자 부오나 피자를 먹으러 갔습니다.


바바라세? 라는 식의 이름 같습니다. 쨌든 일단 피자사진부터..



어우 그냥. 



와인과 에이드 등장하셨구요.


파스타를 좋아하는 리티의 뽀모도로 스파게티


굽는 방식에 대한 맛 차이야 사실 전문가가 아닌지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미세하게 느껴지는 것도 같습니다. 살짝 살짝 그을릿 맛이 참 매력적이에요.

이외 도우의 차이에서 오는 식감도 기존의 피자랑은 다른 독특한 식감입니다.

평소 드시던 피자와는 다른 색다른 피자를 드실때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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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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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GS 25에 갔더니 이런게 있더군요.-_-..

어쨌든 호기심이 발동한 제리티;는 구입해서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평범한 컵라면면발과 저런 소스라는것이 들어있는데 

집이아니므로 이것을 전자렌지로 뎁힐수는 없는바, 물을붓고 

위에 얹어서 뎁혀라~ 하고 표지에 설명서로 되어있습니다.. 

부실해보이긴 합니다만; 따뜻해지긴 합니다.


익은면발에 짜장소스(라기보단 짜장입니다)를 부은 모습입니다.


접사사진. 보기보단 두툼한 건더기가 살짝 있는 상태입니다만

부어진 소스를 보고선 그런건 못느끼겠군요.. 




프로모션기간이라 단무지를 공짜로 주더군요. 

부실하지 않은 착한-_-단무지 입니다.


부은 물을 따라내고 소스를 붓고 비빈모습, 건더기가 이제 좀 보이는군요.


이제 완성물-_-을 후루룹 먹고 감상을 좀 적어보자면 가루스프와 

리얼짜장; 을 비교하면 누구라도 리얼짜장의 손을 들어줄수밖에 없지요

게다가 일반 미니컵면이 아닌 큰사발류의 짜장컵라면의 가격이 850원까지

치솟은 상태인상황에서 1000원에 (프로모션기간이긴해도) 단무지를 주는 

리얼짜장컵라면이 훨씬 더 나아보이는건 사실입니다.


맛이라도 없으면 고려를 해보겠습니다만 중국집 짜장까진 아니더라도 

맛은 괜찮다고 봅니다. 여담으로.. 가난한 자취생or백수가 짜장면을 

먹고싶은데 돈이딸려 하면 최고의 선택이겠네요.


[뱀다리]

이건 아는분은 아는 라면입니다만.. 암웨이에서만 구입할수 있는 상품으로 

한국 야쿠르트와 협력하여 내놓은 뉴트리 짜장면 입니다.


공화춘 짜장과. 맛.. 상당히 흡사합니다... 먹으면서 공화춘도 야쿠르트

인지는 확인못했지만 만약 그럴경우 야쿠르트는 한참전부터 공화춘의 

지도를 -_-?;; 받은게 되는건가요;? 물론 이둘의 대결은 뉴트리의 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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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서 기차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모를리가 없는, 

마산역 바로앞에 있는 중국집. 붉은 간판이 매력적인 홍원 입니다.



열심히 수타면을 뽑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전체적인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기본메뉴인 짜장면과 짬뽕을 시켰습니다.


다를바 없는 상차림구성과


다를바 없는 금연..음?


짜장면 등장. 흔히들 말하시는 갈색의 옛날짜장입니다.


짬뽕 등장. 면으로 가려져 있지만 해산물이 넉넉히 들었습니다.



수타라는 기술이 제대로 면이 안뽑히면 기계면보다 못합니다만

이곳은 제대로된 수타면을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짬뽕역시 매우 훌륭하구요.  기차로 마산여행을 오시는 분들께는 

'먹는 것' 에 대한 고민을 덜어드리는 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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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에 대한 의욕이 떨어진만큼 자연히 안전빵을 위주로

요즘에 외식-_-을 하다보니 자연히 딜리셔스 라이프;의 포스팅도 

줄어들수밖에 없군요.. 서론 여기까지하고,


맥에서 야심차게 추진했을 월드 버거 투어는 모두 3탄입니다만.

1탄 이탈리안외의 나머지 두버거의 수준은 한마디로 


쐩!!


그 월드시리즈(-_-?;)가 끝나고 어느날 맥앞을 지나가다 보니 

빅테이스티 버거라는 홍보물이 등장을 했더군요

한번더 속는 셈치고 도전을 했습니다.


언제나 동반하는 제 애인 리티양과 갔기에 당근 2인분의 용량입니다.. 

나름 알찬 구성으로 맥도날드에서 밀고 있을거라 생각되는 '프렌즈 세트' ..

빅테이스티버거1 불고기버거1 콘샐러드1 맥너겟4조각 후렌치후라이1 

콜라두잔 해서 만원입니다. 세트가 5700원이니 나름 만족스러운 구성입니다.



뚜껑-_-..같은걸 열었더니 이런 포장지에 싸여있습니다.

갓 만든 버거는 아닌듯 포장지에 촉촉한 습기가 살짝.


버거가 두종류라 알바에게 커팅을 요청했더니 

알바 왈 "커팅은 안되구요 대신 커팅하시게끔 칼드려요" .;;

즉 이런칼을 줍디다.. 보기보단 잘 커팅됩니다.. 

단지 포장지 자르는게 좀 메롱하니 포장지는 찢으시길..


소감을 말하자면.. 이게 멕시칸 버거였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우선 버거는 충분히 매콤하구요. 릿양은 입안이 얼얼할 정도라는군요

패티 씹는 감촉도 괜찮았고.. 어쨌든 나쁘진 않았습니다.. 허나..

한명이 가서 5700원을 주고 버거를 사먹기엔 좀 비싼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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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3연타 일단 죄송(-_-)...



이전까지는 멕시칸버거가 맥도날드 최악의 버거일거라 생각을 했었으나

그런 생각을 단번에 깨준 버거. 시리즈 첫번째인 이탈리안버거가 나름

만족스러웠기에 만회를 하리라 기대했으나 이거야말로 최악의 버거.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맛이며, 다른버거보다 패티가 되려 느끼한 맛이고

소스도 텁텁하면서 느끼하다보니 느끼함과 느끼함이 만나서 완전 느끼하다.


토마토는 왜 있는지 모르겠고 심지어 양상추마저 느끼하다고 느껴질정도.


호주를 다녀온 리티의 경우 현지 맥도날드도 우리나라랑 맛이 비슷해서

큰기대를 안하고 먹었으나 먹으면서 울컥하는게 눈에 보여서 달랬음;;


괜히 죄없는 호주를 미워하게 될 수 있으니 먹지 말라고 평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