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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에 해당되는 글 19건
- 2015.03.30 [Taste] 이나니와 요스케, 서울 중구
- 2015.03.08 [Taste] 가타쯔무리, 서울 서대문구
- 2015.02.18 [Taste] 만푸쿠, 서울 송파구
- 2015.02.15 [Taste] 송옥, 서울 중구
- 2014.12.14 [Taste] 샤리, 서울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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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192-11, 일본음식
시청역 맞은편에 새로 오픈한 일본식 우동 전문점. 굵은 면의 사누끼 우동과
대비되는 얇은 면의 이나니와 우동 전문점. 가오픈 마지막날에 방문을 했다.
주문은 차가운 우동과 냉온세트에 쿠시카츠와 더불어 맥주까지 한잔 곁들였고
곧 맥주와 함께 가오픈 서비스로 모찌리도후와 고노와다를 같이 내어 주셨고
두부맛에 감탄하고 맥주로 목을 축이는 동안 각자의 우동과 육수가 착착 등장
일단 육수가 조금 짜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반 정도 적셔먹으니 딱 알맞더라.
면은 기대만큼 쫄깃했으나 아무래도 얇아서 따뜻한 우동은 금방 풀어지는 편
쿠시카츠에 맥주는 뭐 맛이 없으면 이상한 조합. 튀김상태도 바삭한게 좋았다.
아쉬운게 있다면 가격이 높은 점인데 아무래도 자주 오기는 조금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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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밀면이 생각나는, 새로운 우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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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8-25, 일본음식
명지대 근처의 전파사...가 아니라 사누끼우동전문점. 이 위치에 바로 이전에
있었던것으로 짐작되는 가게의 간판과 물품이 곳곳에 남아있는데, 그 점에서
일단 입장하기 전부터 우리 부부에게 엄청난 가산점을 얻는다. 이게 레트로지
일본인 주인장 한명이 요리하고 서빙까지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슬로우푸드다.
첫 방문 주문은 붓카게우동 면 육수 뜨겁게 정식과 계절한정메뉴인 유자우동
알려주신 방법대로 고명을 얹고 잘 섞어서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헛웃음이
나오더라. 제대로 우러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너무나 감탄스러웠고
유자우동 역시 마찬가지. 어울릴까 싶었던 유자즙이 생각외로 잘 어울리면서
상큼하기 그지 없다. 같이나온 주먹밥과 유부 역시 절대 평범한 맛이 아니다.
재 방문 주문은 붓카게우동 면 육수 차갑게 정식과 카마아게 우동정식을 주문
뜨거울때도 쫄깃함이 살아있던 면발이 차가우니 쫄깃함이 완전 극대화되더라.
카마아게는 한가할때만 가능한 메뉴인데 계란 비릿함 전혀없이 완전 깔끔하고
이날의 정식메뉴는 주먹밥과 양배추참치무침인데 맛이 아주 정갈한 맛이었다.
가게가 아담하다보니 먹으면서도 혹여나 이곳이 유명해질까 조금 걱정되는데,
손님이 몰리더라도 지금의 느긋한 분위기가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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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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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52-1, 일본음식
송파구 주택가에 위치한 일본음식점. 진짜 단어 그대로 주택가. 이곳이 의미
있는건, 밥 한끼 먹자고 2시간이나 기다렸다는 점이다. 개업하고 차츰 인기를
얻다가 얼마 전 방송 한번 타고 사람이 몰린 곳. 그에 비해 내부는 아담하다.
주문은 아나고동과 가츠동, 고로케우동 세가지. 양이 넉넉하지만 기다리느라
허기져서 푸짐하게 주문했다. 덮밥들의 경우 간이 짭짤한 편인데, 과하지는
않아서 허겁지겁 비웠고, 우동의 경우 고로케를 처음엔 따로 먹다가, 나중엔
넣어서 같이 먹으니 맛의 조화가 꽤 괜찮더라. 물론 기본 육수맛이 깔끔하다.
주문과정에서 해프닝이 있어서 이 집의 인기메뉴인 연어를 못먹을뻔 했는데
다행히 사장님이 챙겨주셔서 먹을 수 있었다. 과연 맛과 식감이 꽤 훌륭하다.
아쉬운건 첫 문단에 있는 대기줄인데, 구조상 당분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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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못먹는 리티가 궁금해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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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4가 17-40, 일본음식
남대문시장 건너편에 있는 일본식 국수집. 시장에 자주 오면서도 서너번밖에
못들렀는데 길 하나 건너기가 조금 귀찮다보니 정말 오래간만에 방문을 했다.
주문은 이집의 대표메뉴인 메밀국수와 우동. 주문하자마자 진한 국수장국과
우동에 넣는 고명들이 먼저 나왔고 우동이랑 소바도 순서대로 착착 놓여진다.
일단 고명 넣기전에 소바 장국을 조금 따라서 마셔보니 확실히 진하다. 마치
잘 달여진 한약에 비교해도 될 정도의 농도인데, 몇번을 적셔먹어도 그대로다.
우동은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하진 하지만 객관적으로 충분히 맛이 있었으며
튀김이 조금 더 바삭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면발과 국물 모두 괜찮았다.
면요리가 면쫄깃하고 양많고 국물 맛있으면 되지. 계속 맛이 유지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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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10-24, 일본음식
관악구청 건너편 골목에 있는 일본가정식집. 흔한 동네골목임에도 얼마전까지
이 골목에 있던 지구당 덕분에 북적거렸는데, 그안으로 한참 더 들어와야한다.
메뉴는 고정된 구성인 돈지루정식과 매번 바뀌는 샤리정식 외 단품 몇가지,
하나씩 주문을 했고 요리하는 분이 한분이라 나오는 속도는 빠르지는 않은 편.
전체적인 구성이야 흔히 봐왔던 정갈한 일본식 정식의 구성, 양은 넉넉했으며
반찬들의 간은 삼삼하며, 돈지루는 왠지 모를 독특한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라
레시피대로 리티가 끓였던 돈지루나, 홍대에서 먹었던 돈지루와는 다른 풍미
어차피 된장찌개도 집집마다 맛이 다른 만큼, 이 집만의 개성으로 이해했다.
대학가 근처치고는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고 위치가 좋지 못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커플단위 손님이 꾸준히 오는거 봐선 홍보도 어느정도 잘 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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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일본느낌 났던 설탕넣은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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