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109-2, 한국음식


꽤 오랜시간 성북동에서 성업중인 돼지불백 전문 기사식당. 내부가 꽤 컸는데

식사시간을 피해서가서 그런가 기다리지 않고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은 대표메뉴인 돼지불백 2인분. 기사식당답게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왔고

짠맛과 단맛과 불맛이 고루 느껴지는 돼지불백은 딱 사진으로 보이는 만큼의

맛이며, 엄청 기가막힌 맛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스럽다.


반찬은 개별적으로 놓고보면 사실 큰 인상은 없는데, 어우러짐이 꽤 괜찮아서

큼지막한 상추에 불고기와 채소.. 특히 마늘 한알 얹어먹으면 맛이 끝내줬고

국이 바지락국이라 리티가 먹기 난감한게 옥의 티지만 어쨌든 아주 잘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생마늘은 별로였는데 이건 맛있어















[Info]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655-14, 한국음식


휴가지에서는 하루에 다섯끼는 먹어줘야 되기에(?) 야심한 밤에 먹으러 간곳.

독특한 쌈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내부는 쉴새 없이 굽는 고기냄새가 가득하다.


주문은 불고기와 가락국수 김밥. 독특한 쌈은 바로 불고기와 김밥의 조합으로

말 그대로 밥 대신 김밥이 들어간다는 점인데 헌데 이게 생각보다 잘어울린다. 

되려 김밥에 들어간 이런저런 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져 맛이 더 풍성해진달까.


매콤한 고추 한조각 까지 곁들여 먹으면 반주 한잔 곁들이기에도 아주 좋다.

아쉬운건 가락국수인데 물론 준수하긴 하지만 쌈에 비해선 너무 평범한 맛.


김밥과 고기의 조합으로 인해 뻑뻑할것 같다는 걱정은 오뎅국물로 해결이되니

국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두가지를 넉넉하게 주문해서 드시면 될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이게 바로 발상의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