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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주리 68-1, 한국음식
휴가 첫날 지친몸을 이끌고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곳. 원래 유명한 곳이지만
무한도전에 나와 더 유명해진 곳. 타이밍 좋게 들러 다행히 바로 식사를 했다.
주문은 떡갈비 2인분과 공기밥. 떡갈비 자체도 비싸지만 공기밥을 따로 주문
해야되기때문에 체감되는 가격 자체는 저렴하진 않은 편이다. 반찬들이 먼저
깔리고 육수도 나오는데 아마 갈비탕 육수인듯, 반찬이랑 육수 모두 맛있다.
이어서 나오는 떡갈비. 불판에 지글지글 구워지면서 나오는데 일단 냄새부터
꽤 자극적이었는데, 한점 떼어서 먹어보니 과장 좀 보태자면 오늘 하루동안의
피로가 모두 가실만큼 환상적인 맛이었다. 소고기로만 만들어서 식감이 살짝
질깃하긴 하지만 씹히는 맛이 있는 고기는 물론 배어나오는 육수의 맛이 너무
맛있어서 둘다 정신없이 허겁지겁 먹었다. 아쉬운 건 가격과 양이 적다는 점.
자주오기 힘든 동네지만 떡갈비 때문에라도 다시금 한번 들리고싶은 맛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너무 맛있어서 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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