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면 궁은 아니지만 조선 왕가와 밀접한 곳이 있는 곳인지라 탐방 진행


서울 고궁 탐방 여섯번째. 이번에 돌아볼 곳은 종묘


입장권과 안내가이드. 역시나 좋은 구성.



왕가의 사당답게 입장하자마자 보여지는 신로와 입장 후 풍경.


자랑스러운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입구 근처의 연못. 

제사를 지내는 곳이기 때문에 생물이 없으며, 가운데 나무도 향나무인것이 특징.



입구 근처의 공민왕 신당. 왜 세워졌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 건물.

고려로부터 나라를 이어 받았기 때문이라는 점이 가장 유력한 설.



향대청. 제사에 사용할 예물을 보관하는 곳.





제사 예물과 더불어 다양한 물품이 보관되어 있다.


날씨 덕분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 관람하기엔 적절했던 날.


내부에도 계속 이어져 있는 신로.





재궁. 제를 위해 심신을 정결히 하던 곳.



마네킹들이 그럴듯 하게 갖춰져 있다. 리티가 마음에 들어한 제기도 병풍.


서울이 아닌 듯한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


드므에 목을 축이는 반가운 손님. 까치.


슬슬 내리는 빗방울 감상중.


우산 챙겨들고 다음 장소로 고고.



정전. 역대왕의 신주를 모신 곳. 종묘의 핵심이 되는 건물.


공신당. 역대 왕들의 공신들 위패를 모신 건물.


칠사당. 토속 신앙과 유교 신앙에 빗대어 제사를 지내던 곳.



신성한 곳이므로 입장은 제한.


가운데 길은 다니면 안되요.



영녕전. 정전의 신실이 부족하자 새로 지은 별묘.



종묘 뒤쪽으로 이어져 있는 눈이 맑아지는 숲길. 나무가 많아서 참 시원했다. 


제정. 제사에 사용하던 우물. 



아직 물이 있어! 수면위로 브이브이.




전사청. 제사용 음식을 조리하던 곳.

앞쪽의 두 제단은 조리된 음식과 제물을 검사하던 찬막단과 성생위.



나가는 길.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고 있다.


외대문. 종묘의 정문. 

늦은 오후라 입장은 이미 종료가 된 시각.


표 사는 곳의 센스있는 벽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