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포스팅의 속도는 항상 느리다.-_-


이번에도 역시나 영화를 보고난뒤 일주일만에 올라오는 포스팅;

영화개봉전부터 현재까지 TV에서 열심히 나오고있는 써니텐광고에 

살짝쿵 한장면씩 등장하는 영화인데..큰틀로 보자면 씨름이야기 및 

성소수자 이야기+부모님 이야기+코미디가 25%씩 합쳐진 형태.


잘못알고있는건진 몰라도 영화를 처음 찍는 감독이라고 하던데. 

결코 가볍지않은 무게있는 주제를 여러가지 의미있는 이야기들과 

잘 합쳐 맛깔스럽게 버무려놨다는 생각이 들었다.


범람하는 (쓰레기라곤 못하겠다) 약간은 유치한 코믹영화들에 비해서 

정말 부담없이 웃을수 있으며. 무거운 장면에서는 나름 심각해질수 있는

좋은영화라고 생각한다. 역시나 그렇듯.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 

근래 볼만한 영화가 없다고 생각되면 이영화를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