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28-16, 프랑스음식


국내 1세대 프렌치 파인다이닝인 라미띠이에 다녀왔다.


내부는 룸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제법 넓은 룸에 안내를 받았다.

덕분에 (실제로는 아니지만) 레스토랑 전체를 대여한 것 같은 기분.


점심메뉴는 5.5와 8.5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메뉴판은 따로 없고 코스의 구성은 서버가 설명해주는 방식.

주문은 5.5로 선택 가능한 메인은 등심과 오리가슴살로 주문했다.


식전빵과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코스가 시작되며,

메인까는 광어샐러드 수프 치킨코르동블루로 이어졌다.


음식들은 프렌치임을 감안하면 플레이팅이 얌전했는데,

각 접시마다 소스와 재료의 맛이 조화를 참 잘이룬다는 느낌

여러가지 맛이 확실하게 잘 느껴지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식감도 괜찮았으며, 익힘정도나 풍미도 괜찮았고.

메인앞에 셔벗이 제공되어서 입을 산뜻하게 해주어서

음식맛을 더 확실히 느껴지는점도 아주 괜찮았다.


식사내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인상을 받았는데,

10년넘게 꾸준히 사랑받는다는 점이 충분히 납득되는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마지막 한접시까지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