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명서동 199-1, 중국음식


창원의 차이나타운과도 같은 명서동에 있는 중국음식점.

대림동과 같이 최근 몇년새에 이런 음식점이 갑자기 늘어난 걸로 보인다.


두번의 걸친 방문을 모아서 작성하는 포스팅인데,

주로 현지인을 상대로 영업하는곳이다 보니 메뉴명을 제외한

한국말이 안통한다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곳이다.


가게가 주방만 공유하고 두개의 공간이 합쳐진 구조인데,

첫 방문시엔 훠궈 먹으러 왼쪽으로 들어갔다가 입장이 튕긴 해프닝이 있었다.

근데 딱히 왼쪽 가게에서 양꼬치를 하는 것 같지도 않았는데..


첫 방문시에 먹었던 음식은 훠궈로, 부페식이 아닌

고기를 비롯해서 정해진 모듬 재료들이 나오는 방식.


가격에 비해 재료 구성이 조금 단조로운 감이 있으나 양은 넉넉했고

바디랭귀지로 소스 제조법을 설명해주시는 배려도 해주신 덕분에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다. 서비스로 주신 음식도 좋았고..


두번째 방문시에는 양꼬치를 주문해보았는데,

일단 꼬치의 고기 양이 넉넉했고 양념되지 않은 육질이 꽤 좋았다.

번역앱 동원해가면서 주문한 건두부오이무침도 만족스럽긴 마찬가지.


방문시마다 먹고 싶었던 음식을 아주 만족스럽게 먹은 음식점이다.


Impact of the Table

이거 된다!!!


























[Info]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59-5, 중국음식


명동까지 진출한 중국의 훠궈 프랜차이즈.

어느샌가 명동에선 한국인보단 중국인이 더 많이 보이더니,

이제 중국 프랜차이즈까지 등장을 하는걸 보니 왠지 묘하다.


내부가 엄청 넓었는데, 80%정도는 손님이 차 있더라.

놀라운건 대부분 중국인이라는 점. 사방에서 중국어만 들렸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는 방식이며, 재료를 하프로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여러 재료를 고루 먹는 방향으로 했다.

탕은 원앙탕으로 주문했고 특제면을 호기심에 추가했다.


인당 3000원정도의 가격으로 재료외에 소스바를 추가할 수 있는데

종류가 아주 다양하므로, 어지간하면 추가하시는것을 권한다.


탕에 이어 재료들이 나오고 서버가 먼저 홍탕을 한그릇씩 떠서 준다.

후루룩 마셔보니 마라한맛이 강한편. 역시 현지 프랜차이즈인가.


깔끔하게 나오는 재료들도 탕에 익혀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다만 생양고기는 아직 우리입맛엔 어렵더라.


대신 호기심에 시켜본 특제면은 면뽑는 퍼포먼스는 물론이요

쫄깃쫄깃한 특유의 식감이 꽤 괜찮았다.


대체로 잘 먹었는데, 역시 아쉬운건 가격.

현지의 가격정책은 잘 모르겠지만, 장소가 장소라서 그런가

건대나 대림의 2배정도 되는 가격이라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Impact of the Table

화려하긴 하다.
























[Info]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동 1050-43, 뷔페 & 중국음식

[Refer] 조만간 이전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친한 부부 덕분에 처음 접했던 음식 훠궈.

반신반의하면서 먹었는데 입맛에 너무 맞아서 흡입했었다.


처음 먹었던 곳에 다시 가자니 거리가 조금 멀어 망설이던차에

대림역에 훠궈집이 널려있다해서 큰 마음먹고 방문을 했다.


방문한 곳은 나름 신중에 신중을 기해 고른 장소인 중경부페훠궈.

유명한집인지 웨이팅이 조금 있더라. 30분정도 기다린 뒤에 착석을 했다.


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처음 접했던 원앙탕으로 주문.

고기는 한접시씩 주문하는 방식. 소 양 돼지 중에서 가능하며

아직 뉴비이므로 오늘은 소고기 위주로 공략을 했다.


고기 외의 재료들은 샐러드바에서 가져오는 방식,

야채는 물론이요, 건두부나 해물 돼지내장등 꽤 다양한 재료들이 있는데

지난번에 먹어봤던 식재료 위주로 가져와서 탕에 듬뿍 담근다.


기본적인 소스배합인 땅콩장에 마늘과 다진파 듬뿍 넣고

홍탕에서 익은 재료 건져서 찍어먹으니, 마라한맛이 확 올라온다.

백탕에서 익은 재료 건져서 찍어먹으니, 담백하다. 잘왔다 싶다.


재료 다시 건져서 소스 찍어먹고 하얼빈 맥주 한잔 청해서 원샷.

이 맛있는걸 그동안 왜 안먹고 살아왔나 모르겠다.


Impact of the Table

하나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