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에 이어


졸린눈 부비며 일어나서 아침 냠냠




이른아침 비엔나로 이동을 해야되서 부랴부랴 나섰다.


축구장!! 축구장이다!




날이 밝으니 찰나에도 눈에 잘 들어온 프라하 풍경




뜬금없이 공원 한가운데 있던 프라하 중앙역




진짜 2분인가 3분전에 겨우 도착했다.





티켓따로 좌석지정을 따로 해야되는 특이한 구조. 특실은 물도 주더라.


어쨌든 무사히 탔으니 출발.





열심히 달려서






비엔나에 도착




비엔나 첫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 탑승. 여기서 좀 버벅였다.





앗 볼록거울



커피를 맛있게 먹었구요.



살짝 걷다가






슈니첼과 샐러드. 진짜 맛있었다.







먹다보니 시간이 빠듯해서 부랴부랴 이동



쇤브룬


아쉽게도 입장시간이 마감되었다. (통곡)





멘탈붕괴온 제리를 리티가 겨우 수습해서 글로리에테로 이동


저 멀리 언덕위에 보이는게 글로리에테



올라가는 길에 있던 넵튠 분수



한참을 걸어서 도착. 보기보다 힘들었다.


비엔나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게 좋았다.




기념사진 찰칵.




잘 보고 내려왔다.






안녕 쇤브룬.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다음엔 일찍 올게.


ㅠㅠ



다시 트램을 타고


빈 음악협회에 도착




가격대가 높다보니 입석으로




중간에 쉬는시간에 콜라한잔. 아 진짜 목이 너무 말랐었다.


입석 관객이 너무 많다보니 2부는 뒤에 쭈구려앉아서 (와중에 음향은 끝내줬다)




다 끝나니 기념촬영은 찍게끔 해주더라.






굿즈도 하나 구입해주고(오고나서 그걸 왜 안샀나 후회)



공연관람을 마치고 케른트너로 본격 입성





가려고 했던 식당들이 다 마감해서 멘붕. 아니 분명 24시까지랬는데?

 


배고픈것도 배고픈건데 목이 말라서 고역이었다. (왜 이동네는 CU도 없어?)



일단 대로로 걸었는데 다행히 매점이 있더라. 둘다 벌컥벌컥



구글지도로 검색해서 분명 숙소로 가는 트램을 탔으나


중간즈음에 길을 이상하게 가길래 일단 급하게 내리고 보니까



비엔나 시청앞에서 열리는 필름 페스티벌이네?




일정상 빠듯할거 같아서 포기했는데 엉겁결에 왔다.


끌리는데 아무데나 가서 음식 구입


맛있게는 생겼는데 육즙이 별로 없어서 조금 뻑뻑했다. 감자는 꽤 맛이있었고.




다시 숙소로 이동.




다행히 이번에는 잘 도착. 아- 피곤한 하루였다.


Day3에 계속.




 

방콕에 이어 4년만에 나가는 해외 여행기.

 

새벽녘에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이곳에서 시간맞춰 버스를 타고

 

 

동이 틀 무렵 인천공항에 도착. 엄청 밟으셨더라.

 

오랜만이네

 

BA 018이 우리가 탈 비행기

 

시간이 너-무 남아서 호스트를 위한 선물도 사고

 

 

굉장히 여유있게 탑승 수속도 마치고

 

 

면세점 쇼핑

 

 

 

 

출국전엔 한식을 먹고싶었는데 못찾았다. 심지어 버거킹도 지나쳤는데 결국ㅠ

 

 

 

어느덧 시간이 되어서 게이트로 이동

 

 

 

 

탑승

 

 

 

잘 다녀 오겠습니다.

 

 

출발

 

헐 영국공항이라 안내영상에 이분들이 나오는구나.

 

일단 가볍게 심심한 입을 달래고

 

 

 

 

 

점심. 영국공항 맛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한참 날다가

 

 

 

저녁. 역시나 준수했고

 

착륙.

 

 

 

 

환승을 위한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BA 856이 우리가 환승할 비행기

 

 

 

 

터미널3로 이동

 

사람보소

 

 

화장실 세면대 위해 핸드드라이어가 있는게 특이했다.

 

탑승시간이 딜레이 되긴 했는데 겨우 10분. 제주항공에 비하면야 하하하

 

게이트로 이동

 

괜히 음료수도 막 사보고 ㅋㅋㅋ

 

 

 

환승 비행기로 탑승. 역시 영국이라 비가 오는구나 ㅎㅎ

 

 

 

 

 

런던으로의 비행에 비하면야 프라하는 진짜 잠깐

 

 

 

..한글 무엇? (알고보니 대한항공이 공항 최대주주)

 

 

면세점과 대기공간이 같이있는 특이했던 프라하 공항

 

 

 

 

어쨌든 무사히 프라하에 도착

 

한국에서 온 선물 증정식이 있었구요 ㅋㅋ

 

 

 

 

 

 

 

식사를 하러 이동

 

 

욤뇸뇸뇸

 

 

 

오는동안 거의 안잤던터라 꾸벅꾸벅 졸면서 하루를 마무리.

 

Day2에 계속.

 















[Info] Dlouhá 33, 110 00 Staré Město, 서양음식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이번 여행에서 들렀던 식당중에서 유일하게 실패한 식당

들렀던 당시엔 몰랐는데 구글맵에서 검색하니 호텔체크인 메뉴가 뜨는걸 봐선

호텔도 같이 운영을 하는것 같기도 하고 (이건 정확하지 않음. 확인이 필요함)


어쨌든 아담한 외관에 비해서 내부가 굉장히 넓었는데 그럼에도 자리가 없어서

일단은 반대쪽 입구 바테이블에서 기다리다 4인용테이블을 2명이 예약한 팀이 

양해를 해주셔서 한쪽에 앉을 수 있었다. 이자리를 빌어서 거듭 감사를 드린다.


주문은 필스너와 주스 굴라쉬 치즈프라이였는데 주문을 받으며 사이드를 재차

권했을때 눈치를 챘었어야 했다. 가격이 저렴하다 싶었는데 음식의 양이 엄청

작더라. 그제서야 둘러보니 다들 샐러드나 밥을 곁들이는걸 보고 아차 싶었다.


고민을 하다가 배가 그다지 고픈 상태가 아니라서 나온것만 가볍게 먹기로 했고

치즈와 맥주 주스는 적당히 준수한 맛이고 굴라쉬는 고기도 부드럽고 얼큰한게

마치 묽은 데미글라스 소스를 먹는 맛이었다. 나름 익숙한 맛이라 먹는데있어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다. 어쨌든 너무 정보없이 방문한 곳이라 조금은 아쉽다.









[Info] Melantrichova, 110 00 Staré Město, 체코음식


국내에선 굴뚝빵이라고 불리는 뜨르들로는 동그란 꼬챙이에 반죽을 넓게 바른

다음 오븐에서 굽는 체코의 전통 디저트이다. 길거리나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다른집이 전기오븐인데 비해 이곳은 숯불오븐인게 특징.


대개의 빵류 디저트가 그러하듯 다양한 토핑을 얹어서 먹을 수 있고 기본맛과

바닐라 아이스크림맛을 주문했다. 가격은 체코의 물가에 비하면 다소 높은 편.


일단 반죽이 두껍다보니 실제 먹어보면 보이는것에 비해서 양이 넉넉한 편이고

식감은 꽤 바삭바삭하고 설탕이 잔뜩 뿌려져있다보니 달달한게 마치 츄러스랑

맛이 아주 비슷했다.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리니 가급적 같이 드시길 권한다. 






















[Info] Dlouhá 727/39, 110 00 Staré Město, 서양음식


프라하 올드타운 힐튼호텔 근처에 있는 정육식당. 표현이 정말 적절하다는게

정육이 된 고기는 물론 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가게이다.


그러다보니 매장의 대부분은 고기를 정형하는 공간과 판매하는 공간으로 구성

되어 있고 먹는공간은 협소한 편. 운이 좋게도 한자리가 비어 바로 차지했다.


음식중에서 가장 유명한건 바로 햄버거라서 클래식버거와 치즈버거를 하나씩

주문을 했고 맥주도 한잔 곁들였다. 맥주는 받은컵으로 기계에서 따르는 방식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시식용 햄을 한조각 먹었는데 맛있더라.


잠시 뒤에 나온 버거. 일단 구성은 꽤 심플한 편인데 젬멜번에 다져진 야채와

소스 그리고 고기패티가 전부. 사진으로도 보이듯 패티의 두께는 꽤 두툼한편


한입 먹어보니 일단 간은 살짝 짭짤한 편이고 고기의 풍미가 아주 진한데 비해

육즙은 거의 없는것이 아마도 드라이이에징 소고기인걸로 짐작되었고 덕분에

보통의 수제버거를 먹을때처럼 육즙이 줄줄 흐르지 않아서 먹기 아주 편했다.


의외로 치즈버거가 덜 짜다는게 좀 특이했고 어쨌든 둘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