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사옥 기념 페스티벌.

 

운좋게 당첨된 리티. 제리는 하는줄도 몰랐다;

 

입구 근처에서 당첨문자를 보여주고 입장권을 획득.

 

 

얼마 안왔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왔더라.

 

다행히 빠르게 입장.

 

 

행사 시작전까지 지겹도록 나온 노래.

저런 홍보영상 말고 MBC TV를 실시간으로 틀어주는게 차라리 나았겠다.

 

지겹고도 지겨웠던 시간들 지나고 드디어 행사 시작!

 

 

 

한쪽벽면에 이런 영상을 쏴줬는데 직관적이지도 않았고 멋있지도 않았다.

 

첫번째 무대. 박명수.

 

 

 

 

 

중간에 찰스? 라는 분이 나와서 같이 호응을 유도하였으나,

사람들은 생각만큼 호응을 해주질 않았다. 몇곡 안할줄 알았는데 30분가까운 시간이 배정되었다.

 

 

오늘의 MC. 강남과 차예린 아나운서.

오늘 밤에 방송이 되는거라 그런가 중간중간 NG가 나서 재녹화를 많이했다.

 

다음순서. 알티(RT?)

 

 

 

EDM의 연속. 흥겨웠으나 순서가 잘못되었다고 본다.

 

중간에 갑자기 깜짝게스트로 윤도현이 등장하더니 오필승코리아를...

 

 

뒤로 이어지는 대형 태극기.

 

한곡 부르고 쿨하게 퇴장.

 

다시 방송용 멘트가 이어지고.

 

 

이어지는 무대 글렌체크.

 

 

 

 

락매니아들이 아닌 일반시민들이 대다수라 그런가 60's cardin에서도 정말 눈물하게 호응을 안해주더라.

 

다음 순서 이디오테잎. 직접보는건 처음이다.

 

 

 

 

 

중간에 살짝 사고가 있었으나 프로패셔널하게 마무리.

 

덕분에 감격받아, 영상으로도 찍은 Even Floor.

 

다음순서 칵스.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다. 락페였으면 반응 폭발했을듯.

 

이어서 데이브레이크.

 

 

이런 무대가 처음이 아니라는듯 굉장히 노련했다. 덕분에 사진찍는걸 까먹어서 몇컷못찍음.

 

트랜스픽션.

 

 

응원가 한방으로 분위기를 제압. 역시 국뽕이 최고인가?!

 

치타.

 

 

멋졌다. 진심.

 

중간에 강남이 피쳐링으로 등장.

 

강남 노래 잘하네!

 

크러쉬.

 

 

그리고 자이언티.

 

 

 

진짜 사람을 살살 녹이는 보이스.

 

 

하하!

 

 

 

쏴리질러~

 

 

그리고 스컬.

 

붓싼바캉스~

 

 

까지 보고 막차시간이 임박해서 집으로.

 

바닥이 딱딱해서 그런가 락페보단 덜 뛰었는데 다리아파 죽는줄.

어쨌든 적당히 재밌었다.

 


불미스러운 일로 작년 한해 쉬었던 BML.

올해는 장소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평화의 문이 아닌 한얼광장으로 입장.


얼리버드로 예매한 2일권 티켓.




무시무시했던 대기열을 뚫고 민트브리즈로 입장.



솔루션스.




홍대광.



가을방학.





리빙포레스트로 이동.




임헌일.


어느새 어둑어둑.




쏜애플.



일기예보대로 비가 후두두둑.



비야 아무리 내려봐라. 우리가 일어나나.




루시드폴.


막차 시간이 다되어서 조금 일찍 집으로 귀가.



2일차.


비 예보가 있거나 말거나 우린 축제를 즐겨야겠다.









피터팬 컴플렉스 with 전소현, 솔비.







글렌체크 with 타이거디스코.



데이브레이크.





이지형.




슈가볼.



오늘은 민트브리즈 리빙포레스트 민트브리즈 의 동선.



막간을 이용한 백일장 시상.








정준일.


완벽한 피날레.



재밌게 놀다갑니다. 내년에 만나요!




 

그동안 지나가본적도 없는 원인재역에서 15분정도 걸어서 도착.

 

오늘의 목적인 39회 토요문화마당. 

인천 연수구에서 하는 문화행사인데 피터팬컴플렉스가 공연한다고 해서 왔다.

 

트랙리스트. 좋아하는 노래들이 잔뜩.

오프닝 무대였던 인천대학교와 가천대학교 밴드동아리. 그리고 엠씨 박현준.

본 공연 첫번째인 위아더나잇.

마지막 곡이었던 멜랑콜리.

 

너는 나에게.

노란샤스를 입은 사나이.

모닝콜.

자꾸만 눈이 마주쳐.

첫사랑.


공연 끝. 피컴 팬들이 많이와서 호응도 좋았고 다같이 막 신나고! 재밌었어요.


민트페이퍼에서 주관하는 Grand Mint Festival 2013

재작년 처음 와본 이후로 으레 가을소풍마냥 올해도 어김없이.


언제나 장소는 올림픽공원. 꽤 괜찮은 공원인데 GMF 말고는 잘 안와지는 공원.



도착하자마자 서로의 인증샷을 남겨주는 훈훈한 부부.


꽤 큰 공원이다보니 올때마다 항상 무슨 행사를 했었던 것 같다.


....? 여기 디초콜릿이었는데 왜 엔제리너스가...?


지나는 길에 풍경도 한 컷.



작년에 이어 올해도 I ♥ GMF로 2DAYS


올해의 페스티벌 레이디. 정은채양.


한얼광장 입구에 설치된 GMF 메인 게이트. 작년에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올해의 첫 코스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사진을 이렇게 찍어놨지만 사실 줄이 장난 아니었다. 티켓 좀 적당히 팔아!


잔디마당에 설치된 대형조형물. 뭐 눈요기 겸 나쁘지는 않았다.


아직 공연 시작전.


입장 인증 찰칵.


마침내 첫무대! 피터팬 컴플렉스.


GMF 2013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다들 따라하세요!


중간즈음에 피쳐링을 한 신인 싱어송라이터 휴키스.

어떤느낌이냐면 사진에 보여지는 그대로(느끼함)



공연은 언제나처럼 좋았지만 실내스테이지가 아니어서 완전 아쉬움.




장소를 옮겨, 미러볼이 유난히 반짝이는 클럽 미드나잇 선셋.




쏜애플. 이미 한창 달아오른 분위기.



확실히 맨처음 봤을때보단 무대매너가 많이 좋아진 느낌.

리티는 쏜애플 드러머를 엄청 좋아라 한다.


조촐한 점심.

작년도 그렇고 올해 BML 까지 음식에 대한 불만이 많았는데 개선이 된 듯.


다시 민트브리즈. 피크닉존은 이미 자리가 없다.

(돗자리를 괜히 가져갔다)




존박. 덜덜이 이미지 덕분인지 확실히 작년보단 관객들의 호응이 좋아진 듯.


달달한 노래를 들으며 참여한 이벤트. 손수건 퀄리티가 제법 괜찮음.


작년엔 근처에도 안갔던 홀오브페임.


아직은 리허설 중이라 조금은 썰렁.


아티스트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꽉찬 스탠딩 존.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 공연을 '열심히' 한다. 춤이든 노래든. 


공연장 한쪽에 두둥실 떠있었던 열기구.


다시 미드나잇.


올해부터 GMF와 제휴한 스티키몬스터랩. 뱃지가 진짜 장난아니게 이쁘다. 


개별 포스터들. 급하게 지나가느라 정작 우리가 본 아티스트를 못봤다. -_-



한창 리허설중인 무대.


머리 바로위를 계속 왔다갔다 했던 지미짚.


1일차의 하이라이트. 장기하와 얼굴들.





역시나 최고. 공연장에서의 이 밴드는 왠지 사이비교주같다.


네. 정답 맞습니다.




열광적인 공연의 마무리. 진짜 재밌었다.


일이 있어서 장기하와 얼굴들까지만 보고 집에 가는길.

이승환옹 공연을 위해 대기하는 긴 줄. 이날 거의 콘서트였다던데ㅠㅠ


2일차 대낮.

폭풍늦잠으로 인해 솔루션스 공연을 놓쳤는데 미발표곡 두곡이나 했어...


오늘은 카페 블로썸 하우스 게이트로 입장.


민트브리즈에서 공연중인 가을방학.


한쪽 구석의 플레이존. 재밌어는 보이더라.



잠깐의 짬을 활용한 이벤트 참여. 캐논 컴팩트 카메라인데 줌이 쩔더라.




잔디마당 한쪽의 동물인형들.



곰이랑 다정하게 찰칵.


펭귄이랑 이런저런 사진을 찍으려고 했다가,



갑자기 난입한 꼬맹이. ㅋㅋㅋ.


얼룩말은 얼룩얼룩.


동물인형 옆에 있던 카쿤? 맞나? 편하긴 했는데 위험해도 보이더라.



다시 홀오브페임. 게이트 양쪽에 있었던 헌액아티스트 대형포스터.


입장하니 막 공연을 시작한 슈퍼키드.





그전에는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꽤 좋았다. 엄청 다채로운 느낌.


다음공연 대기시간. 지루하당.


다음 공연은 몽니.


강렬한 첫곡.



사람이 진~짜 많았다.


몽니의 보컬 김신의. 노래하는 모습이 진짜 매력있는 보컬.

첫 GMF땐 사실 큰 관심이 없었는데 가면 갈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밴드. 


조촐한 간식. 자리에 앉아서 저녁을 먹자니 시간이 애매해서..

그나저나 먹은 자리들은 좀 치웁시다.


잔디마당위에 떠있던 풍선과


GMF 대형 조형물. 가까이에서 보니 더욱 위압적임.


인증샷 찰칵.


잔디마당 뒤쪽의 모습. 공연중인 다른 스테이지의 모습도 확인이 가능.

브리즈 스테이지 뒤쪽 시야를 통으로 가려버리는거라 없는게 나을거 같더라.




어반자카파. SNS지인분들이 유달리 좋아하던 보컬그룹.

공연 좋고 노래 좋았지만, 썩 우리취향은 아님.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멀리서나마 명곡 석봉아를 들을수 있었다.

소통의 부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던데 으앜 궁금해!


자 이제 헤드라이너를 기다릴 시간.


무대장치 사이로 달이 뉘엿뉘엿.



리허설 중. 다들 왠만하면 아실만한 바로 그 밴드.


넬!!



언제나처럼 멘트 없이 오프닝부터 여러곡의 연속.


안좋았던 점이 있다면 키다리 관객땜에 시야가 뙇..



무대 옆 스크린에 나오는 영상이 흑백으로 처리되서 분위기가 몽환적이었던듯.






인기가 많은 밴드이다보니 공연실황을 녹화하는 분들도 많더라.




역시나 실내공연이 아닌 점은 조금 아쉽지만 공연 자체는 만족.


모든 공연이 끝나고 빈 무대.


민트브리즈스테이지 공연 종료.


재밌었엉.



밤이 깊은 시각, 그 많던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자리.



홀오브페임 아직 공연중이겠는데? 그럼 빨리 가보자 ㄱㄱ.


헤드라이너. 자우림!!








공연중에 입장해서 몇곡 못들었지만 엑기스만 골라 들은 느낌. 



홀오브페임 헌액을 기념하는 감사패 증정. 훈훈하다.





이제 집에 갈 시간.


아티스트의 공연들도 아주 훌륭했고 이런저런 나아진 점도 분명 있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장이 불편했다. 특히 수변무대는 엄두도 못내겠더라.

내년에 한번 더 와보고 나아지는 점이 없으면 내후년부턴 고민이 좀 될지도.


그런 점에서 BML이나 Mint Festa는 딱! 좋았다.





민트페이퍼에서 주관하는 소규모 락페 민트 페스타


어쩌다 수도권에서 하는 대규모 락페가 다섯개나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_-

이번 민트 페스타의 라인업이 꽤나 마음에 들어서 우린 이쪽으로..


공연은 상상마당 라이브홀


예약한 티켓 GET! 

어느팀 보러 오셨어요? 란 말에 우리 메인은 피컴인데 쏜애플이요! 해버림ㅋ

요즘 너무 쏜애플만 들었나..그나저나 티켓 No.138,139.. 선물 추첨 번호가

10번 단위(10,20,30..)라서 피눈물을 흘리게 된다. 한명만 먼저 받지..ㅠㅠ


거쳐가신 아티스트 사진들인듯


민트페스타입니다. 내부가 시원했다.


첫 아티스트는 흔적



엄청 풋풋한 공연이었다. 불법포경...ㅋㅋㅋ 이거 심각한거에요ㅋㅋㅋ귀여워


두번째 아티스트 박경환. 재주소년으로 유명하다.





슬램 하러 왔는데 이런거(고개 까딱까딱) 시켜서 짜증나신 분들은... 

없어보이네요, 라던ㅋㅋㅋ 재미있었어요!


세번째 아티스트, 쏜애플





매번 느끼지만 쏜애플은 나르시스트같아. 집중해서 연주할테니 호응안해도 

집중해서 들어주면 좋겠다 해서 진짜 열심히 들었다! 이유가 듣고싶었는데.. 


네번째 아티스트는 솔루션스








직장인밴드 같이 입고왔죠? 라던 솔루션스. 드러머 엉덩이가 아파서 의자 

다시 세팅하는 중에 둘이 동시에 '어...' 하는거나 저희 처음 보시는 분 

있으세요? 하고선 또 동시에 '반갑습니다' 하는게 너무 좋았음!

직장인밴드 같이 입었는데 그러고 연주하니까 섹시해.. 

넥타이 잡아 늘릴때 환호성.. 나만 그리 느낀게 아닌거야ㅋㅋ



그리고 대망의 피터팬 컴플렉스♥


오프닝은 기타와 건반으로만 연주되는 잔잔한 곡


멤버들 등장


두번째 곡은 새로운 시도


그리고 광란의 '생존 이외의 여분의 행동'타임 = 댄스타임




다 따라하세요~


좋아!


소리질러~


완전 신났던 자꾸만 눈이 마주쳐.

일요일은 공연 안시켰으면 좋겠어. 일요일은 놀아야되잖아,

+ 끝내야되는데.. 끝내기 싫다..(라고 함)ㅋㅋㅋㅋㅋ

바로 이어서 앵콜불러줄때 사람들이 끝없이 소리지르니까

(손 까딱까딱)알았어 사랑한다구, ㅋㅋㅋㅋㅋ 매력쩔엌ㅋㅋㅋ 


최고. 진짜 최고. 베이스 여전히 귀여우시고! 간간히 혼자 풋 웃는게 진짜..

지한님 관객 반응 마음에 드시는지 많이 웃으시던데 덩달아 신남ㅋㅋ

어제 심하게 놀고 와서 무리했다면서... 근데 공연 너무 좋았다구요ㅠㅠ

지한님이 뭔가 할때마다 멤버들이 웃으면서 연주하는게 너무너무너무좋음!!


공연이 끝났습니다.



열심히 싸인해주시는 흔적. 50장 못채우면 못간다더니.. 50장 채우셨어요..?

되게 풋풋한 느낌이라 어릴줄 알았는데 나이차이 얼마 안나서 깜놀


생애 첫 싸인씨디. 피컴 싸인은 언제 받을 수 있을까...


참으로 바람직한 휴가의 마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