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No. 15號, Yongkang Street,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동먼에 위치한 이른바 타이베이의 3대 빙수집중 또다른 집으로 근처에 분점이
있을만큼 인기가 있어서 우리도 앉아서 못먹고 서서먹는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은 아이스크림 망고 빙수. 특이하게 망고시럽을 얹은 푸딩까지 주시더라.
빙수는 일단 양이 꽤 넉넉한 편이며 빙수자체는 평범한 우유빙수인데 넉넉히
올려진 아이스크림이랑 망고가 아주 맛있었다. 특히 망고는 냉동망고인데도
아쉽지 않을만큼 달콤해서 정신없이 먹게 되더라. 푸딩도 담백하고 맛있었다.

 

 

[Info] No. 21, Section 2, Jinshan South Road,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누가크래커가 사실 이렇게나 유명한지는 잘 몰랐는데 타이베이 쇼핑리스트에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더라. 그중에서 미미가 가장 유명한 곳이라길래
아침을 먹고 11시쯤에 들렀고, 오전이라 그런가 생각보다는 수량이 넉넉했다.

크래커는 반죽에 파가 들어가서 맛이 향긋했고 누가는 예전에는 넉넉했다는데
우리껀 그정도까진 아니었고, 맛이 짭짤한 편이라 술안주로도 괜찮을만한 맛이다.

 

 

[Info] No. 186, Section 2, Xinyi Road,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타이베이 곳곳에 있는 펑리수가 유명한 제과점이며 동먼의 플래그쉽스토어에
방문했다. 한국인이 많이오는지 아예 한글로 환영한다는 문구가 붙어있더라.

다른곳처럼 펑리수만 하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평범한(?) 제과점이었고 그중에
펑리수가 가장 유명한거더라. 망고 파인애플 우롱차 세가지 펑리수를 골랐다.

일단 다른곳의 펑리수에 비해 맛의 꽤 순하다. 펑리수 특유의 향이 약한지라
초보자들이 먹기엔 적합해보이고, 우롱차의 경우 차의 풍미가 굉장히 강해서
세가지의 펑리수중에선 가장 우리에겐 베스트였다. 우롱차를 좀더 많이 살걸

 

 

[Info] No. 194號, Section 2, Xinyi Road,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국내에도 있지만 현지에서 먹으면 더 맛있고 본점에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딘타이펑의 동먼역 본점에 왔다. 언제가도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오픈시간에
맞춰갔는데도 20분정도 대기를 해야하더라. 기다리며 메뉴를 고르고 입장했다.


주문은 샤오롱바오 기본5개 닭5개 새우돼지샤오마이5개 토란찐빵 양배추절임
욕심을 낼까하다가 점심을 거하게 먹을거라 소박하게 주문했고(큰 실수였다.)

입장을 하면 직원들이 딤섬을 빚는 공간을 지나서 자리로 안내가 되고 딤섬에
얹어먹기 위한 간장초생강과 양배추절임에 이어 딤섬들이 한판씩 서빙이 된다.

딤섬들은 큰 기대를 하고 먹었는데 그 기대치가 충족이 될 만큼 육수는 물론
내용물도 아주 맛잇었고 육즙이 풍부하다보니 같은 딤섬인데도 맛이 확연하게
다른게 인상깊었다. 그러다보니 한개를 먹자마자 주문을 작게한걸 후회했다.

아무래도 음식의 특성상 고기육즙을 계속 먹다보면 조금 느끼해지기 마련인데
상큼한 양배추절임이 입을 싹 헹궈줘서 마지막까지 물리지않고 맛있게 먹었고
먹는내내 젓가락의 그립감이 딱 좋아서 별도로 젓가락도 하나식 포장해왔다.

 

 

[Info] 108 대만 Taipei City, Wanhua District, Hanzhong Street, no 27 108

 

시먼의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주스전문점으로 여주 라고 하는 과일의 주스를
내려주는걸로 유명하며 사이즈는 두종류가 있는데 큰 사이즈로 한잔 주문했다.

주스는 달콤씁쓸한 맛인데 둘다 맛이 과하지 않고 적당했고, 꼭 솔의 눈이랑
비슷한맛이다. 지친 신경을 자극해주는 쓴맛이라 피로가 가시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