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블룸 감정생활/음식 2017. 2. 26. 14:04












석동에 있는 초콜릿 전문 카페. 그렇다고 초콜릿만 있는건 아니고.

커피나 주스는 물론 케이크나 마카롱 등의 디저트도 있다.


첫 방문때는 오롯이 초코음료와 초콜릿만을 주문.

기대를 살짝했는데 음료와 초콜릿 모두 기대를 충족시켜줬다.


진한 음료는 물론이고, 자체로도 충분히 괜찮았지만

안의 유자와 벌꿀맛이 강했던 초콜릿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너무 초코라서 살짝 거북한감이 없잖아 있었던터라

두번째 방문때는 오렌지에이드와 레몬케이크를 같이 주문.


에이드와 케이크도 역시나 오렌지와 레몬맛이 강한 편이라

이번에는 전혀 거북함 없이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다.


초콜릿과 음료 케이크 모두 전반적으로 맛이 강한 편인데,

우리입맛엔 꽤 잘맞아서 방문할때마다 만족하는 곳이다.


























작년 삐아프에서 주문했던 화이트데이에 대한 만족도가 둘다 높았던터라,

올해는 삐아프에서 발렌타인 및 화이트데이에 서로 주고받기로 결정.


1년사이에 새 매장으로 이전을 하셨는데, 전체적으로 조금 넓어진 공간.

보물상자와 같은 디자인의 올해 구성은 작년보단 살짝 늘어난 형태.


맛은 기대했던 만큼, 맛있고 만족스럽고 고급스럽다.


올해도 둘다 아주 행복했던 발렌타인 그리고 화이트 데이.














평소와 같이 평범하게 저녁먹는 자리에서 깜짝 선물로 받고 한강에서 개봉한

제리의 발렌타인 초콜릿. 입안에서 맴도는 맛이 아주 고급스러워서 괜찮았고


화이트데이가 매년 밋밋했던것 같아서 제리가 나름 히든카드로 고른 리티의

화이트데이 초콜릿.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파스텔톤 패키지부터 일단 예쁘고

한정판에 구성도 마음에 드는게 총 17가지 맛이 하나씩만 있어서 아껴먹었다.


서로에게 줄것을 신중하게 골랐고 둘다 매우 마음에 들어했던 올해의 초콜릿.

매년 잊지않고 이러한 선물을 주고받는 것도 나름의 작은 이벤트가 아닐런지




삐아프 감정생활/음식 2015. 3. 15. 22:20













서울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쇼콜라티에의 작은 초콜릿 매장.

매년 제리가 발렌타인에 받은 감동에 비해 화이트데이가 밋밋했던것 같아서

리티의 기억에 보다 인상깊게 남도록 선택한 곳이다 소감은 다음 포스팅에..









생선 초콜릿이 너무 마음에 들어 초콜릿이 하나 더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저녁식사 전에 멋진 초콜릿을 또 선물을 해줘서 기쁨두배. 고마워 잘먹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