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달콤한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을 맘껏 누렸다 :)

 

 

시국이 시국인지라 올해도 서로가 받고싶은걸 주고 받으려 열심히 서칭을 했고
초콜릿은 아주 만족스러웠고, 정말 오랜만에 먹은 벤스쿠키도 여전히 맛있었다.

 

 

코로나로 멀리갈 수 없는 시국인지라 택배를 비롯 열심히 서칭을 한 덕분에
서로 주고자 하는걸 줄 수 있어 조금 다행스러웠던 발렌타인&화이트데이였다.

내년에는 마음껏 다닐 수 있어 더욱 마음에 드는 걸 줄수 있는 기념일이기를

 

 

 

올해의 발렌타인 초콜릿으로 선정된 초콜릿가게. 한동안 꽤 자주 들렀던 서촌에
위치하고 있는데 동네의 특색만큼 주변경관이랑 꽤 잘 어울러지는 멋진 가게다.

구성이 꽤 다채로운 편인데, 초코맛이 아주 진하면서도 속재료의 맛도 뚜렷하게
느껴지는게 재료간의 밸런스가 잘 어우러지는 느낌. 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다.

 
































상호만 파리인게 아니고 실제 파리에서 현재 영업하고 있는 레스토랑 겸 카페
인데 영도에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위치는 얼마전 생긴 호텔의 높은 층.

영업 초창기에는 많이 안알려저서 한가하다고 들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알려진
것인지 아니면 영도대교 도개시간이라 그런가 거의 만석이었는데 겨우 창가쪽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와중에 참 눈을 찌푸리게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 봉래산 티라미수와 솔트 바닐라 마카롱까지
이것저것 다양하게 주문을 했다. 일단 커피는 그저 그랬고 레몬에이드의 경우
아주 건강한 맛이며, 디저트는 가격이 조금 비싼감은 있지만 나름 괜찮았다.
특히 마카롱은 꼬끄의 식감도 쫀득했고 제대로된 정통스타일이라 반갑긴했다.

애초에 여유있게 쉴 생각이었으나 점점 사람이 몰리다못해 세상 시끄러운터라
후다닥 일어나며 초콜릿도 하나 구매. 진하고 달콤한 모범적인 초콜릿맛이다.

카페잘못은 아니지만 사람이 너무 몰리다보니 재방문은 조금 망설여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