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뭐 어쩌다보니 다시 오긴 왔는데 야수들에게

밉보인거라도 있는지 송삼봉까지는 안바라고 송짬뽕을 바랬지만 오늘은 송10.


최준석의 솔로포때문에 영봉패를 면하긴했지만 뭐 경기력은 눈이 썪는 정도라

정말 오래간만에 티켓값이 아까운 경기였다. 왜 잠실에 오면 이기지를 못하니



































거의 1년반만에 목동야구장. 확실히 잠실보단 주말 롯데경기의 비중이 낮다.
선발은 고원준같은 장원준. 오늘도 좀 불안하긴 했지만 초반의 빅이닝덕분에
쉽게쉽게 이겼던 경기. 할배불펜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아직까지는 목동전승!






 

 

 

 

 

 

 

 

 

 

 

 

 

 

 

 

 

 

 

 

 

 

 

 


1회 수비만 23분했을때 짐작을 했어야했다. 타선의 집중력이 결여되었던 경기

중간즈음 새로운 응원단장이 올라왔었는데, 솔직히 미안하지만 재미가 없었다.

막판에 대타들을 다 쏟아부었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ELS야구때문에 끝나버리네







































경기초반 하준호의 실책도 있었지만 이날 고원준같은 장원준은 너무 실망이고

막판 9회 투아웃에 투입된 대타들이 연달아 안타를 쳤지만 겨우 1득점이 전부

져도 화가나는것도 아니고 이제 그냥 무덤덤하다. 어쩌다 우린 해탈까지 했나































직관연패를 끊나 싶은 순간에 1이닝동안 안타를 미친듯이 쳐맞더니 결국 패배

불펜도 불펜이지만 11안타 1볼넷 2득점이라는 경이로운 집중력을 보인 타선도

반성해야하는 경기. 축구 보면서 풀린 스트레스가 다시 쌓임. 꼴데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