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구경을 마치고 방문한 여의도의 빵집. KBS 별관 근처에 있다.


영화인이 운영하는 점과 우유크림빵으로 유명한곳이라서 우리도 우유크림빵과

뺑오쇼콜라 감자치아바타를 골랐고 한정판매인 벚꽃앙금빵은 이미 매진이었다.


빵 주문 후 음료메뉴판의 이름들이 재밌어서 고민을 하다가 코코70이란 이름의

음료도 주문했는데 핫초코에 초코렛바도 주는 음료라 초코맛이 굉장히 진했다.


빵들 역시 전반적으로 재료의 풍미가 꽤나 진한 편이었고 우유크림빵은 확실히

대표메뉴라고 할만큼 꽤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버스로 가기 힘든게 아쉬울따름.




벤스쿠키 감정생활/음식 2014. 3. 23. 00:00











이태원거리를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갓 구운 쿠키냄새에 이끌려서 방문한 가게

홈페이지를 보니 영국의 프랜차이즈고 한국엔 현재 대여섯군데 점포가 있는듯


가격은 개당 3000원꼴이라서 조금 높지만 그만큼 맛있고 재료도 꽤 풍부한 편

어차피 이태원을 자주 가는건 아니니까, 아마도 이태원을 갈때마다 사먹을 듯




빵나무 감정생활/음식 2014. 3. 10. 01:00












우연히 제리가 웹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빵집. 모 방송에도 소개가 되었었는데

빵의 식감을 더 쫄깃하게 해주는 탕종빵이라는 제빵기법으로 유명한 곳이다.


구매한것은 대표메뉴인 생크림앙금빵과 올리브빵 그리고 포장에 홀린 딸기모찌


딸기모찌는 찹쌀과 딸기가 생각보다 어울려서 마냥 귀엽기만한 떡이 아니었고

생크림앙금빵은 빵의 껍질이 호빵마냥 쫄깃하고 크림이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대표메뉴인 올리브빵은 식감과 풍미가 좋아서 옆에 있으면 계속 집어먹겠더라

많은 빵을 먹어본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다른곳의 빵과는 식감의 차이가 있었다.






















비빔밥이나 콩나물국밥 만큼 전주에서 굉장히 유명한 음식인 수제초코파이를

판매하는 곳. 근처의 다른가게와 상표권과 관련된 분쟁이 있는것 같은데 우리

해석에는 이곳이 본점으로 생각 되어서 이곳에 왔다. 한옥마을과는 15분거리.


적당한 크기의 매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는데 사실 대부분의 손님들이

고르는 메뉴는 이집의 대표메뉴인 수제초코파이와 붓세 혹은 전병이 대부분

우리 역시 그 메뉴들 위주로 부모님들과 같이 먹을 수 있게 넉넉히 구매했다.


초코파이는 일단 굉장히 달콤한데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빵의 식감이 굉장히

쫀존하다. 붓세는 아몬드랑 잼이 들어있어서 초코파이보단 부드럽고 고소하며

전병은 식감이 과하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고 맛도 괜찮았다. 


가격대가 살짝 있긴 하지만 맛은 괜찮아서 전주에 오면 기념으로 사갈만하다.




궁전제과 감정생활/음식 2012. 8. 24. 00:30


















광주에서 랜드마크 급으로 유명한 빵집인 충장로의 궁전제과. 규모가 꽤 크다.


공룡알빵과 나비파이가 대표메뉴로 유명한데 일단 각각 하나씩에 찹살떡까지

추가로 구매했고 그외 여러가지빵을 포장했다. 참고로 시식인심이 넉넉한 편.


일단 찹쌀떡은 말그대로 찹쌀떡 맛이고, 공룡알빵은 바게뜨 질감의 둥근 빵에

샐러드가 들어있는데, 겉면의 식감이 일단 좋았고 느끼한 감 없이 잘 먹었다.


나비파이는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으라 적혀있어서 시험삼아 절반만 데워봤는데

모양이 흐트러져도 데운쪽이 더 맛있었지만 파이 특유의 텁텁한감은 살짝있다.


나머지 빵도 대체로 만족스러웠는데 아쉬운점은 빵의 특성상 공룡알빵의 경우

타 지역으로의 택배발송은 불가하하다는 점. 어쩔 수 없이 광주를 또 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