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랜드마크가 아닐정도로 유명한 곳. 여러매장이 있는데 이곳이 본점이다. 

첫 방문때는 늦은시간이라 빵이 거의 없어서 단팥빵등 기본 메뉴위주로 샀고

재방문때는 이른시각에 들러서 대표메뉴인 사라다빵 위주로 구입해서 먹었다.


일단 빵의 결이 차지다. 굉장히 쫀쫀한 식감. 앙금도 넉넉히 들어있는 편이고

사라다빵은 어릴때 가끔 먹던, 요즘 찾기 힘든 베이직한 사라다맛이 괜찮으며

고소한맛과 상큼한맛이 있는데 샐러드에 사과가 들어있냐에따라 맛아 다르고

마들렌과 피낭시에는 식감이랑 맛이 비슷한데 둘다 향긋하고 꽤 부드러웠다.


아쉬운건 빵이 비싸고 작다. 가격이 싸질 일은 없으니 조금 커졌으면 좋겠다. 




키세키 감정생활/음식 2015. 3. 15. 22:21













사람이 잔-뜩 몰려있는 홍대거리를 뚫어서 도착한 나가사키 카스테라 전문점.

유명세에 비하면 매장이 아담해서 당황했으나, 지점이 곳곳에 있더라. 크기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맛은 만족스럽다. 굉장히 쫀쫀하고 촉촉하면서 달콤하다.





















아마도 낙성대역의 랜드마크가 아닐까 싶을만큼 엄청난 손님이 몰리는 제과점

처음엔 단팥빵 하나로 유명해졌는데 지금은 몇가지 빵이 같이 유명세를 탔다.


덕분에 이른 아침부터 손님이 몰리고, 평일 저녁 퇴근 시간엔 대부분의 빵은 

다 팔리는 곳. 일단 계산대가 세군데라는 것으로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모처럼 시간을 내서 평일 점심에 들렀다. 구입한 빵은 단팥빵과 생크림단팥빵 

크림치즈번 흥국쌀빵 그리고 리티의 생일케이크. 가격은 저렴하나 빵이 큰 편


케이크가 아닌 빵이 담긴 봉지만으로도 절로 무겁다라는 생각이 일단 들더라.

앙금이 들어있는 빵의 경우 앙금의 양이 넉넉했는데, 특히 크림치즈번의 경우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한통을 다 쓴게 아닐까 싶을 정도. 다른것도 마찬가지다.


빵은 엄청나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한 맛. 마치 스테디셀러랄까

호불호가 좀 있고 예전 같지 않다는 말도 들리는데 이정도면 아주 괜찮았다.














봉천동 현대시장에 있는 식빵 전문점. 버스 타고 지나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집인데, 마감시간이 빨라서 평일의 경우 퇴근 후 방문하기엔 조금 빠듯하다.


주로 식빵들과 스콘들이 대부분이며, 크렌베리와 치즈식빵을 하나씩 구매했고

식감은 부드럽기보다는 쫄깃하며, 내용물이 풍부해서 빵 자체만으로도 맛있다.


가격은 타 식빵 전문점보다 낮은 편이지만, 그만큼 빵의 크기도 작은 편이다.




브레드랩 감정생활/음식 2015. 2. 28. 02:04










여의도 빌딩숲 사이에 있는 빵 연구소. 영업종료가 오후 8시라서 첫 방문때는 

8시 6분에 도착을 해서 깜깜한 유리창을 보며 허탈했던터라 오늘은 낮에 왔다.


주문은 여기서 가장 인기있다는 우유크림빵과 할라피뇨치아바타에 나폴리까지


우유크림빵은 크기가 좀 작은게 아쉬웠지만 빵과 크림에서 우유의 맛이 가득

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확실히 인기가 있을만한 맛이고, 치아바타랑 나폴리는

표현이 조금 어렵지만 굉장히 이탈리스러운 풍미가 가득하며 아주 쫄깃했다.


구입한 세가지 빵 모두 아주 만족스러운데 그중 나폴리가 우리에겐 베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