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18-9, 이탈리아음식


만사쾌조 라는 간판이 걸려있는 뚜또베네를 다녀왔다.

초심자는 해멜 수 있는 위치로 들었는데, 다행히 한번에 찾았다.


레스토랑 내부는 자리배치가 살짝 빽백한데,

구석구석에서적을 비롯한 물건들이 센스있게 배치되어있다.

마치 공간에 어울리는 물건들만 수집이 된 느낌.


메뉴는 코스가 아닌 단품위주로 준비되어 있으며,

차돌박이샐러드와 라자냐, 모듬버섯리조또를 주문했다.


식사에 앞서 식전빵과 그리시니, 특제 총각무피클이 나온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한입씩 먹어보니 맛이 괜찮았다.


순서대로 하나씩 놓여지는 음식들, 일단 양이 넉넉했다.

샐러드의 차돌박이와 리조또의 안심 크기에 일단 감동.


재료가 푸짐하다보니 풍미도 가득했고 맛도 훌륭한 편.

라자냐와 리조또 맛과 익힘 역시 완벽하기는 마찬가지.

식사에 이은 디저트 티라미수까지 만족감이 이어진다.


식전빵부터 디저트까지 식사가 이어지는동안

입이 너무 행복했던 멋진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포장하고싶다.


























[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96-22, 이탈리아음식


폭설이 몰아치는 날에 눈바람을 뚫고 방문했다.

간판이 없는 곳이라 긴가민가 하면서 찾아갔는데,

다행히 해메지 않고 한번에 찾을 수 있었다.


런치는 4.5와 6.5 두가지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6.5 로 주문을 했고 메인은 아구와 한우 하나씩 초이스.

리티가 못먹는 석화는 다른 재료로 교체를 부탁드렸다.


가지런히 놓인 한입거리를 시작으로 코스가 진행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재료의 맛이 강했고 플레이팅이 반듯한 느낌이었다.


또한 아쉬운 음식이 없을만큼 하나같이 맛이 훌륭했는데,

랍스타와 파스타 및 메인은 양이 줄어드는게 슬펐을 정도.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은 전복가니쉬가 살짝 늦게 따로나왔는데,

원래 이게 맞는 순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리듬이 깨지는 기분.

한번에 제공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다행히 디저트와 커피 역시 아주 훌륭했던 터라,

기분좋게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Impact of the Table

강남 커피 맛집


















[Info]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413-2, 이탈리아음식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나폴리 피자 전문점. 합정역 근방에 있다.

피자 대회에서 입상한 분이 주방을 지키고 있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다.


주말이라 그런가 살짝 웨이팅이 있었는데,

운좋게 창가자리가 딱 비어서 앉게 되었다. 앉고보니 나름 로얄석인듯.


마르게리타 피자와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및 음료수를 주문했다.

피클이랑 식기류 깔리면서 우리가 주문한 피자가 화덕에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더라.


잠시 후, 조리되어 나온 음식들. 피자는 식지않게 아래 고체연료를 세팅해준다.

파스타는 설명대로 매콤하니 맛있었고 면삶기도 괜찮았다.

피자는 푸짐한 재료에서 느껴지는 풍미는 물론 바삭한 도우까지 아주 좋았다.


이탈리아 갔다온지 오래되서 현지의 맛이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근래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는 피자라는 점은 확실하다.


Impact of the Table

푸짐한 재료들을 보라.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595-1, 이탈리아음식


며칠째 이어지는 철야근무 덕분에 하루 늦은 기념일식사.

이날 역시 객관적으론 빠른 퇴근은 아닌지라 장소가 고민이었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이탈리아 음식점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방문했다.

이탈리아인 셰프의 파스타인데 설마 망하기야 하겠어 하는 심정.


보기보다 내부가 넓었는데 마침 창가자리 한쪽이 비어있더라.

하우스샐러드와 칼라브레제피자 고르곤졸라 파스타를 주문했다.

기념일이니 하우스와인 한잔씩 곁들였고.


괜찮았던 식전빵에 이어 에피타이저로 변형된 카프레제가 나오고

다음으로 샐러드가 등장. 사용된 채소 다양하고 양도 넉넉한편이다.


파스타. 시즌 스페셜이라 고른메뉴인데 이날의 베스트였다.

면삶기도 괜찮았고 입안가득 느껴지는 풍미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상대적으로 피자는 살짝 아쉬웠는데, 너무 심심한 맛이랄까.

객관적으론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더 풍미를 살리면 좋을 듯.


배부르게 식사 마치고 디저트로 티라미수를 주문.

마스카포네 치즈 가득한게 역시나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문한것 치곤 아주 성공적인 기념일 식사.

덕분에 철야로 받은 스트레스도 잠시나마 녹아내린 밤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리가토니면은 참 매력있군요.






















[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208-71, 이탈리아음식


저렴한 가격에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걸로 유명한 집.

예약경쟁이 치열하다는데, 다행히 원하는 하는 날짜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아담한 매장 한쪽에 자리를 잡고, 런치 비프 스테이크 2인 주문.

레스토랑 런치코스의 1인 & 프랜차이즈 샐러드바정도의 가격이다.

타파스 샐러드 스테이크 디저트의 구성으로 갖출건 다 갖춘 편.


스테이크는 갈비와 부채살 부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레이트 하단에 고체연료가 있어서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가니쉬도 생각보다 푸짐한 편이다.


뼈 바르는게 살짝 번거로웠지만, 스테이크 자체는 상당히 맛있었다.

단순히 저렴하기만한 스테이크가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점심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이 가격에 드라이에이징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