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호텔이라 위치상으로는 사실 지금까지 서울의
숙소중에선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곳. 그래서 그런가 가격은 사실 조금 높은 편.

비즈니스 호텔이라 그런가 룸이 사알짝 작긴 하지만 그래도 고급브랜드라 그런가
전반적인 서비스나 룸컨디션이나 조식 구성은 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가격이..

 

 

결혼기념일 기념 서울 외출을 맞아서 선택한 숙소. 우리의 이동 동선이랑 가까운
5성급의 호텔이 선택의 기준이었으며,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라 선택하게 되었다.

사진으로는 잘 안나오지만 룸 사이즈도 꽤 넓은편이고 침구도 푹신했으며 조식도
다양하고 아주 맛있었다. 정말 신중하게 골랐는데 고른 보람이 있는 호텔이었다.

 











[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문동 25-16, 한국음식


신나게 공연을 보고 저녁을 든든하게 먹기 위해 들른곳으로 서울식 해장국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한쪽에 자리를 잡고 해장국 2인분을 주문. 후라이라는

메뉴가 궁금했지만 패스했는데 다른테이블에서 주문한걸 보니 계란후라이더라.


어쨌단 잠시뒤에 나온 해장국은 한눈에 보기에도 선지가 푸짐하게 들어있는데

선지가 비리지않고 쫄깃해서 선지를 좋아하지않는 리티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국물은 간장베이스의 진한 느낌인데 뼈다귀 역시 선지만큼 푸짐하게 들어있고

토렴이 아니긴 하지만 밥이 꼬들꼬들한편이라 국에 말아서 한그릇 잘 먹었다.


밑지방에 이런해장국이 없는게 아쉬울만큼 집근처라면 자주 들렀을 맛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맛있잖아?





콜라주 감정생활/음식 2017. 3. 20. 01:00







한남동 어느 뒷골목에 있는 갤러리 겸 카페.


친한 친구네 커플과 공연 보기 전 근처에서 식사를 한 다음

들르는 카페마다 자리가 만석이라 퍽이나 난감했었는데,

다행히 이곳에는 자리가 적당히 여유 있어서 다행이었다.


우리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레몬음료.

커피는 좋게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애매한 맛.

그래도 자리가 있는게 어디야 라고 생각하며 마셨다.















[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457-1, 태국음식


경리단길에서 이태원 중심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태국음식점.

경리단길 입구 근처에 작은 규모의 1호점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현재 이태원에는 이곳만 남아있다. 2호점이 본점이 된셈.


용산구청을 바라보는 창가자리가 명당인데 그쪽은 만석이라

입구쪽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내부 조명은 꽤 어두운 편.


타이밀크티 한잔과 똠얌꿍 팟타이 카오팟을 주문.

다른 태국음식점보단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대는 조금 있다.


가장 먼저 나온 아이스티. 우유맛이 강하고 단맛이 조금 약하더라.

뒤이어 나온 식사메뉴들.. 전반적으로 합의를 많이 한듯한 맛이다.

좋게말하면 대중적인 맛이고, 다르게 말하면 꽤 밋밋했다.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조금 아쉬운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