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현대시장에 있는 식빵 전문점. 버스 타고 지나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집인데, 마감시간이 빨라서 평일의 경우 퇴근 후 방문하기엔 조금 빠듯하다.


주로 식빵들과 스콘들이 대부분이며, 크렌베리와 치즈식빵을 하나씩 구매했고

식감은 부드럽기보다는 쫄깃하며, 내용물이 풍부해서 빵 자체만으로도 맛있다.


가격은 타 식빵 전문점보다 낮은 편이지만, 그만큼 빵의 크기도 작은 편이다.




우스블랑 감정생활/음식 2015. 1. 10. 01:42









효창공원 근처의 하얀곰 이라는 뜻의 빵집. 가게곳곳의 곰 인테리어가 재밌다.


대표메뉴가 꽤 다양한 곳이라서 우리취향에 맞게 식빵과 파이 위주로 여러개

구매해서 먹어봤다. 빵들은 전반적으로 베이스가 되는 맛의 풍미가 강했는데

이를테면 달달한빵은 단맛이 호밀빵은 호밀자체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편.


가격이 조금 높긴 하지만 건강한 고급 재료가 꽉 찬 느낌이라 나름 만족했다.















가게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식빵이 대표메뉴인 은평구의 베이커리로 근래

여기저기서 유행하는 식빵 전문 베이커리의 시초격인 가게. 간판이 꽤 귀엽다.


두번에 걸친 방문이고 처음 방문할땐 모든 식빵이 매진이라 초코빵과 모닝빵

두번째 방문할때는 다행히식빵이 갓 나온 시간이라 시나몬 식빵을 구매했다.


일단 빵들의 식감이 전반적으로 부들부들한 편이고 앙금이 꽤 듬뿍 들어있다.

그러다보니 재료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아주 좋은데 빵이 식은 다음에 먹어도

풍미와 식감이 유지되는게 괜찮은 점. 식빵을 좋아하신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홍대근방에서 식빵으로 엄청나게 유명했던(지금도 물론 유명한)김진환제과점.


리즈시절엔 빵나오는 시간에는 줄을 길게 서야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근처에

괜찮은 제과점들이 많이 생겨서인지 그정도는 아닌듯. 오후 늦은 시간에 가서

안기다리고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다. 소보로빵은 매진되었고 식빵만 한개 구입


구입하자마자 큼지막하게 한웅큼 부욱 뜯어먹으니 식감이 일단 아주 부드럽고 

풍미도 아주 훌륭해서 근처에 지나갈때마다 사먹으로 들를만하기엔 충분하다.




태극당 감정생활/음식 2014. 7. 13. 00:30




















내외관을 비롯한 여러 모습에서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과자중의 과자 태극당

오랜기간 자리를 지켜온 곳이다보니 베스트메뉴가 많아서 여러번의 방문이다.


모나카가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지만 첫 방문때는 매진이라 재방문때 구입했고

빵은 우리 취향의 빵과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구입했다.


모나카는 일반 모나카와 달리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우유맛이 꽤 맛있었고

빵은 앙금과 크림 및 야채가 가득차 있었고 결에서 버터향이 많이 느껴지는편

트렌디한 맛과는 거리가 있지만 꾸준히 이어져온 맛이라는 점에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