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 취미생활/사진 2005. 2. 20. 01:00



참으로 간지좔좔흐는 가게입구가 아닐수가 없다. 맛집취재갔다가 찍은것.




도서관 취미생활/사진 2004. 11. 24. 00:00

 


신선한 새벽공기 사람 가득한버스. 

그리고 그속에 책을 한가득 안은 나. 

도서관에 가득한 책냄새.






산행 취미생활/사진 2004. 11. 10. 00:00


신화시간에 교수님이 가을 가기전에 산이나 한번 타자고 하셔서 산을 탔다.

우리학교 교정이지만;;;힘들었다. 운동부족인게 새삼스럽게 실감이 났다.


산의 시작(우리학교 최고 높은 법대 위에서부터 등산로가 시작된다.)에서

내려다 본 우리학교와 멀리 보이는 부산시내의 풍경.


하늘이 부쩍 가까워진 것 같다. 파아랗게 이쁘다.


등산로의 이름은 '코스모스길' 다른녀석들은 다 져서 등산객들에게 

씨앗을 내어주고 있는데 이녀석은 보란듯이 활짝 펴 있었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나(험하게 신지도 않았으나) 낡은 신발.

그리고 헉헉 힘든 내 발걸음.


오빠 주려고 산 빼빼로들..당연히 강의실서 수업할줄 알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사지 말걸 그랬나, 하고 잠시 후회.


아직도 까마득히 먼 산길 사진찍느라 쳐진 나를 버리고 가버린 

나뿐 친구들 -_- (사진의 사람들은 친구들이 아님. 친구들은 더 빨리 갔다)


 그리고 정상(?)은 아닌것 같고..수업할 목적지에 다다라서 찍은 사진.

북서쪽으로 쭉 가면 오빠가 사는 반송이,북동쪽으로 보면 어린 내가 

살았던 영도(매우 좋아함)가, 북쪽으로 쭉 보면 맑은날은 대마도가 보인단다.


원래 산타는거 싫어하는데..그냥 오늘은 즐거웠다.


오랫만에 맑은 공기때문인지, 사진을 찍어서인지, 영도를 보아서인지,

먼 발치서나마 이쪽이 반송하며 오빠를 생각할수 있어서인지. 기분이 좋았다.






너의 집 앞 취미생활/사진 2004. 6. 21. 00:00




항상 일정한 시각 두근거리며 너를 기다리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