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시흥점 맞은편 대명시장 한쪽에 있는 독특한 모양의 만두가 유명한집

사진의 양은 곱배기로, 넓쩍하게 생긴 만두와 오뎅이 많은 떡볶이가 담겨있다.


맛은 어렸을적 동네 분식점에서 자주 사먹었던 친숙하게 매콤한 딱 그맛이고

떡과 오뎅은 쫄깃쫄깃. 만두는 확실히 식감이 독특한데 국물이 잘 베여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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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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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나들이를 끝내고 들린집. 나들이를 가면 맛집을 꼭 들러야 

보람이 있다고 할까요. 이곳도 소문난집이라 가보기로 했습니다.


딱히 간판은 없구요-_-; 김해시내에선 82번버스(3시간마다 있음) 

부산쪽에선 구포or강서구청역 에서 125번 버스를 타고

대동중학교 정류장에서 내리면 '진짜루' 라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그골목으로 쭈욱들어가셔서..설명이 좀 어렵지만 더이상은 저도;


메뉴판. 일요일은 쉰다는군요.


기본 세팅인 땡초와 젓가락.


이곳 자주 들리시는 분들은 땡초에 중독성이 있다는 말씀도 하시더군요.


육수가 들어있는 주전자 등장.


따끈따끈한 육수. 대충 우려낸게 아닌, 진하게 우려내다 못해 씁니다.


유일한 반찬인 깍두기. 이건 뭐 별 특징이 없군요. 그냥 깍두기


국수등장. 곱배기? 곱빼기? 입니다. 




땡초를 얹고 육수를 붓고 짜잔~ 잘먹겠습니다!


대동할매국수에 대한 저희의 평가는

입니다.


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올만한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맛은 확실히 있고,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은 완벽한 국수입니다.







지금은 없어진 진해의 초록 라토 하우스(라면+토스트 하우스)

거의 전설적인 라면집이었는데 어느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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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은 예그리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팬사이트 와우자드에만 등록되며, 불펌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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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맛집기행입니다. 그렇다고 잊혀져서도 안되겠죠;

평소에 진해가 마산이랑 붙어있어서 자주가는지라. 마산의 맛집을 하나 

소개를 해보려고 하던차였지요.. 뭘 소개할까 하다가 마침 적당~ 한 것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거역시 마산의 명물이라면 명물이거든요. 후훗..


그러니까 원래 가게의 이름은 '6 25 피난 월남떡볶이 전문점' 이구요-_- 

줄여서 월남떡볶이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부르더라구요;

가게가 어딨냐면 그.. 마산창동(번화가중에 한곳입니다)

코아양과 건너편에 있는 길로 쭈욱들어가다보면 부림시장입니다.

부림시장입구근처입니다. 사실 창동 가는사람은 다 알걸요;


가게앞에 있는 떡볶이가 펄펄끓고 있는,,, 솥!? 냄비 !? 입니다.



시장한구석-_-에 있다보니 중고생들도 자주오거든요. 낙서가 가득 가득가득;


떡볶이 등장~ 자 요고이 바로 키포인트인데, 월남떡볶이는 길이가 좀 짧고,

오뎅의 비율이 좀 높-_-고, 가장가장 중요한건 바로 화분받침이 있어야됩니다.

월남떡볶이의 상징과도 마찬가지인데 역시나 왜그런지는 몰라요-_-.



떡볶이만 먹으면 입이 심심하니 순대랑 김밥추가.



계란은 이렇게 먹어야 맛있지요~ 


순대도 이렇게 먹어봅시다.


가격은 다합쳐서 7000원, 둘이서 배빵빵~ 하니 먹고도 분식집;답게 

저렴저렴 그자체이죠. 다들 떡볶이랑 순대랑 김밥 드셔본적 있으실겁니다.

마산의 떡볶이는 이러하답니다. 맛있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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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들어오신분에게..답변부터 드리자면 빨간오뎅..되겠습니다.


깔끔한 가게라서 생긴지 얼마안됐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부산에

오기전부터 있었고. 서면에서 빨간오뎅을 취급하는 최초의 분식집 되겠습니다.



뜨끈한 물에서 잘 쉬고 계신 오뎅들. 빨간국물 보이시죠.? 오뎅꼬치를 

들자마자 주인아저씨가 달려와서 국물을 퍼줍니다. 빨간오뎅의 매운맛하면 

바로 이 국물맛에서 우러나는거겠죠. 여러 양념이 들어가 제법 맵답니다.




맨위에놈은 250원짜리 걍 오뎅.. 두번째놈이랑 세번째놈은 각각 만두오뎅 

반달오뎅 으로써 500원이지요. 만두오뎅속에는 당면이랑 다져진 야채가 있구요.

반달오뎅속에도 위에것이 좀 있지만 오뎅의 비율이 좀 높습니다. 


'이게 뭐가 맵다그래' 라고 할분들을 위해서 준비되어있는 찍어먹는 양념장 

되겠습니다..보기만해도 매워보이죠.? 


여길 기행에 넣느냐 마느냐.. 좀 고민을 했습니다만. 맛있으면 장땡이다.. 

라는 생각이었구요; 이집의 등장이후로 빨간오뎅집이 서면에 한두군데 

등장하지만, 이상하게 이집만큼은 꼭 지나가면서 3~4꼬치를 먹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