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4-3, 미국음식


상남동 번화가에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

요즘 뜬금없이 수제버거에 꽂힌 제리가 선택해서 방문을 했다.


한쪽이 복층인 매장 내부는 흰색 위주로 되어있는데,

가게 이름이랑도 잘 어울리고 깔끔하다는 인상도 준다.


주문은 오리지날버거세트 및 하와이안버거에 바닐라쉐이크

번은 3가지중에 고를 수 있는데 하와이안만 오징어먹물번으로 주문.


나오기까지 10분정도 걸리는데 주방이 반쯤 오픈되어있어서

만드걸 보는것도 재밌었고, 먼저나온 쉐이크를 먹엇는데 괜찮았다.


오리지날 버거는 재료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클래식한 버거다.

패티의 육즙도 촉촉했고, 맛의 밸런스도 좋은 편.

재료들의 수분때문에 번이 금방 흐물흐물 해지는게 흠이다


하와이안버거는 오리지날버거의 베이컨대신 파인애플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다른재료와 궁합이 잘맞았고 오징어먹물번이 기본번보다

덜 흐물거리는데다 번 자체가 간이되어 있어서 맛이 더 사는 느낌이다.


버거의 맛 자체는 둘다 괜찮았지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같이 나오는 매시포테이토다. 감자튀김과 재료가 겹치다보니

미니사이즈의 샐러드를 주는게 되려 낫지 않을까 싶다.


Impact of the Table

기대 이상












[Info]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5가 93-15, 미국음식


한동안 문을 닫았었던 영철버거 본점.

복잡한 사정이  있는 듯 한데, 다행히 다시 열게되었다고..


스트리트버거와 치즈스트리트버거 하나씩 세트로 주문.


예전에 진해에 매장이 있었을때도 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당시 먹었던 맛보다는 살짝 고급스러워진듯 하다.

여전히 뛰어난 가성비는 뭐 말할것도 없고..


어쨌든 앞으로는 나날이 번창하시길!





 

 

[Info]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551-32, 미국음식

 

서래마을 끝자락에 있는 서울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수제버거집.

평일에도 웨이팅이 조금 있다고 들었는데,

저녁시간보다 두타이밍 빠르게 방문했더니 다행히 널널했다.

 

두번을 방문해서 한번은 브루클린웍스와 치즈스커트에 밀크쉐이크

한번은 역시나 브루클린웍스와 뉴멕시코에 코울슬로 콘샐러드를 골랐다.

 

브루클린 웍스의 경우 밸런스가 굉장히 잘맞는 느낌이었다.

번과 패티와 야채들의 크기가 적당한게 괜찮았고 맛도 잘 느껴졌다.

패티 크기를 결정할 수 있는데, 200보단 140이 적당해보인다. 200은 과했을듯.

 

치즈스커트는 살짝 느끼한감이 없잖아 있었다.

어느정도 예상을 했지만, 예상치보다 조금 더 느끼한정도.

근데 신기하게도 밀크쉐이크랑 먹으니 그게 상쇄가 되더라.

같이 먹으면 한없이 느끼할줄 알았는데 꽤 잘 어울린다.

메뉴판에 왜 있는지 이해가 가더라.

 

뉴멕시코는 얼핏 되게 느끼해보이는지만 할라피뇨덕분에

되려 맛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가격대비 넉넉한 콘샐러드랑 코울슬로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위치가 위치인만큼 다른 수제버거집보단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밸런스 괜찮은 잘 조리된 수제버거를 잘 먹은 느낌이다.

 

Impact of the Table

신기하네.

 

 

 

 

 























[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6가 289-3, 미국음식


동대문메리어트호텔 2층에 있는 미국식 스테이크 전문점.

위치덕분에 청계천옆 창가자리 뷰가 아주 근사하더라.


주문은 런치 익스큐티브 코스로 메인은 햄버거와 안심이며

에피타이저와 수프는 각각 하나씩 교차로 주문했다.


코스의 첫 순서로 등장한 시그니쳐 팝오버 브레드.

시그니쳐 라는 이름답게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맛도 훌륭했다.

레시피 종이도 제공되는데, 오븐이 있다면 만들고 싶을 정도


에피타이저와 수프는 생각보단 평범한 맛

흠잡을덴 없지만 크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아쉽게도 이날 아쉬운 점은 바로 메인음식이었는데,

제리의 스테이크는 맛 양 굽기 등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리티의 햄버거는 패티의 굽기가 주문과 전혀 다르게 조리되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조리에 대한 재요청을 하겠지만,

이날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나오는 간격이 엄청 길었다보니

차마 재요청을 하기 어려웠다는 점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위의 이유로 기분이 상해있다보니 디저트는 아무런 기억도...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가, 조금은 실망스러운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이게 아닌데..?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26-20, 미국음식


새롭게 조성된 샤로수길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곳.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곳

임에도 올 일이 없었으나, 맛있는 버거가 먹고싶어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다.


주문은 대표메뉴인 나인온스버거와 나폴리버거에 코울슬로와 오렌지에이드를 

곁들였고, 메뉴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다.


조리되어 나온 버거. 약간의 웨지감자와 약간의 피클이 같이 나오고 곁들여진 

사이드는 적당히 맛있으나 뚜렷한 인상은 없는 편. 코울슬로 맛을 기대했는데 

소스를 깜빡한건지 맛이 느껴지지 않아 당황했다. 에이드는 다행히 맛있더라.


그리고 버거의 경우 두가지 메뉴 모두 처음 한입은 정말 맛있었는데, 묘하게

다 먹어갈수로 만족도가 하락하는 기 현상이 있더라. 나인온스야 메뉴컨셉이 

풍부한 패티라서 그 정도가 조금 덜했지만, 나폴리의 경우는 먹으면 먹을수록 

치즈의 맛이 다른 재료의 맛을 잠식해서 갈수록 맛이 단조로워지는 감이 있다.


가격대가 높다보니 그만큼 기대치가 높아서 였을까.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Impact of the Table

너 왜 별 맛이 안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