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28-10, 멕시코음식

 

용호동 가로수길에서 오랜기간 성업중인 멕시코 음식점으로 제리의 생일기념

(다이닝은 다음주지만)식사 및 최근의 멕시코 음식 실패를 회복하고자 들렀다.

 

아담해보이는 외관에 비해 내부가 꽤 넓더라. 빈자리가 거의 없었는데 다행히

한쪽에 자리가 있었고, 일단은 조심스레 타코샘플러와 칠리콘카르네프라이즈

데일리수프와 베스트메뉴인 무알콜라임모히토를 주문했다. 한쪽에 셀프코너가

있었는데 나초칩을 마음대로 갖다먹을수 있더라. 적당히 덜어와서 잘 먹었다.

 

일단 타코. 각각의 메인재료마다 맛의 차이가 뚜렷해서 좋았고 생각보다 양이

꽤 많더라. 먹다보면 어쩔수없이 흐르는데 가게한쪽에 흐르니까 타코다 라고

적혀져있는게 과장이 아니라 충분히 납득이 되는 홍보문구였다. 넉넉함 인정

 

칠리콘카르네도 자체로는 감자랑 토핑이랑 잘 어울렸었는데 재료들이 타코랑

겹치다보니 다른걸 시킬걸 그랬나 싶었고 수프는 부드럽고 따뜻하고 맛있었다.

 

음식의 특성상 먹다보면 살짝 느끼해지는데 모히토가 느끼함을 싹 잡아주더라

괜히 베스트메뉴가 아니다. 들르신다면 고민하지말고 무조건 시키시길 권한다.

 

Impact of the Table

몰디브 갈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