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Viale Stazione, 36, 30171 Venezia VE, 이탈리아음식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 묵었던 호텔 1층의 식당인데 근방에선 꽤 유명한듯

가이드님이 없는 식사라서 내키는대로 스테이크와 주스 프로슈토를 주문했다.


다행히 음식은 전반적으로 꽤 맛있었는데, 현지에서 먹었던 다른 식사와 달리

간이 전반적으로 삼삼했고, 스테이크 역시 피렌체와 달리 고기가 부드러웠다.


음식이랑 음료 맛있게 먹으면서 다른팀과 이번 여행을 즐겁게 되새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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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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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서울은 물가가 많이 비싼 편입니다. 점심식사 가격부터 느껴지는데요.

직장인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학생때에 비해서 두배이상 오르니 살이 떨리죠.


와중에 들린 소문이 하나 있었으니 '서울 관악구청 앞 골목에 규동을 

35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더라!' 바로 달려갑니다.


영업중에 걸리는 간판. 알려진 집이다보니 웨이팅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가게의 룰. 참고하시구요.


가격은 이렇습니다. 계란을 추가해드시는 분이 많은 편입니다. 



기본 세팅.


가방은 벽에 걸어두시구요



차려진 규동과 미소시루. 주문 후 조리하시다보니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적당히 섞어서 한입. 맛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증 하나. 호프보다 맛있는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기 때문이죠. 당연한 거지만 안지키는 집이 많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병맥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병맥주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깨끗하게 한그릇 배웁니다. 


지구당에 대한 저희의 평가는

가격을 떠나서 그 자체로도 맛있는 한그릇의 규동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음식점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떠올리신다면 살짝 당황하실듯.

이곳은 정숙이 원칙이며, 목소리가 높을경우 주의가 주어지는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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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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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주갤에 어느분께서 올린걸 보고 지름신께서 갑자기 찾아오셔서

근처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뒤졌으나 없길래 좌절하던중에

반쯤 포기한 상태로 헬렐레 하면서 진해 롯데마트를 갔다가 발견.


다른 기획상품처럼 딸려있는것이 아닌 나름의 맥주+컵 형태의 패키지


내부는 이런모습. 유독 증정용이라는 글씨가 눈에 확띄눈군요.


새초롬한 컵의 자태, 일반적인 맥주한캔 정도의 용량일듯(330ml).

여러모로 냉커피 타먹기도 좋고 음료수 마시기도 좋고 유용하게 쓰고있습니다.

다른지역에는 어느 할인마트에서 판매할지 모르겠군요.

 

p.s : 방명록에 판매와 관련해서 제보해주신 recluser 님 다시한번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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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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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가서 느낀건 확실히 서울은 고기값이 좀 비싸다는점.

물론 1인분당 양이 많긴합니다만 6~7천원은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소화 잘되는) 고기를 먹어줘야=_= 영양 보충을 할터

용산에 독특한 고깃집이 있다길래 찾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약 40분정도를 해메고 찾아낸 홍돈. 직역하면 붉은돼지지요..



쌈장에 찍어먹을 야채와 고기를 찍어먹는 간장소스. 매콤짭짤하니 좋구요.


역시 기본찬중 하나인 캐요네즈와 간마늘이 얹혀진 양배추.

은근히 맛있어서 저희도 3~4접시는 먹은거 같네요.


고기 찍어먹을 것들



하절기에 나오는 미역냉국. 동절기엔 배추된장국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날의 맥주는 하이트. 실컷 걸은 뒤라 그런지 정말 꿀맛



초벌구이된 고기 등장. 가격은 1인분 칠천원입니다만. 

양이 넉넉해서 사람에 따라 시키면됩니다. 즉, 두명이면 2인분. 


초벌구이가 된상태라 노릇해지면 먹으면 됩니다.


냉면이 없는 대신 김치말이 국수(2천원)


찾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있듯이

평소 먹던 삼겹살과는 다른 독특하면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고기맛이었습니다.


홍돈에 대한 저희의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이거는 고기에 한해서만 강추입니다.

양도 착하고 맛도 좋고, 고기는 정말 흠잡을데 없습니다만...


김치말이 국수는 글쎄요.. 가격저렴하고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고기를 먹은 뒤라 그런지 '오!' 하는 감탄사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치말이 국수는 글쎄요.. 가격저렴하고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고기를 먹은 뒤라 그런지 '오!' 하는 감탄사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용산 근처에 산다면야 꽤 자주 찾아갈만한 고깃집 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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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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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등록하는 Delicious Life 

근래 가장 만족스러웠던 히노쇼군의 소개입니다.


장소는 일단 서면의 야끼도리(일본식 꼬치구이) 히노쇼군입니다.

리티+리티친구(정쑤)와 술한잔 하기로 약속을 하여 장소를 알아보던중

인터넷에 소개된 맛집이면 어지간해선 적절한 까임이 있어야 정상이거늘 

이집은 도무지 호평이 대부분이길래 호기심이 발동을 하였지요...

위치는 서면 동보서적 뒤쪽이고. 쉽게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기본찬. 양배추절임과 일식 기본반찬들.


그외에 원래 미역국을 주는걸로 알고 갔건만, 등장한 미소시루.

일단 저희는 세트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야끼도리보다 먼저 등장해버린 아사히 생맥!


기본반찬+생맥. 자 그럼 꼬지사진 나갑니다.


처음 나온 삼겹살꼬치 사진은 깜빡하고, 오돌뼈꼬치


위로부터 닭똥집, 닭심장, 오리꼬치입니다.


좌로부터 시샤모,돼지간,돼지야채꼬치


추가로 주문한 감자버터구이


▶ ◀지켜주지못해 미안해 ㅠㅠ 


세트안에 포함되어있는 매운 닭날개구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오니기리(주먹밥)구이. 양념의 맛과 구운풍미와 

가운데 숨어있는 치즈의 맛까지. 정말 기대이상의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이건 세명이다보니 배가 덜차서ㅡㅡ; 주문한 오코노미야끼. 양이 제법됩니다.

돼지고기와 오징어를 비롯 재료도 푸짐하게 들어가서 맛있었지요.


말로만 하면 체감이 안되실거같애서 양배추접시와의 비교샷.


▶ ◀지켜주지못해 미안해 ㅠㅠ2 


꼬치도 매우 맛있었고, 생맥과의 조합도 훌륭했고, 다른 음식들도 맛있었지요.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한번에 다나오는게 아니라 꼬치가 차례대로 나와서.

막바지에 가면 생맥이 식은상태에서 꼬치가 나온다는점이 좀 아쉬었습니다.

그외 가격이 약간 비싼점도 그러구요.. 일단 국내에 아사히 자체가 비싸니까..;

가격은 꼬치10가지+생맥1잔+매운닭날개구이+야끼도리=25000원

추가 주문한 버터감자구이 2500원+오코노미야끼8000원+생맥2잔 10000원입니다.


히노쇼군에 대한 저희의 평가는

입니다.


플러스요인이 있다면 어설프게 따라한게 아닌 정말 일본 분위기 나는 술집이다.. 라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