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파크 건너편 주택가에 있는 케이크 전문점. 로고가 일단 괜찮았고

오늘의 동선에서도 가깝고 이곳의 케이크가 조금 궁금하던차라 방문을 했다.


내부의 구조가 굉장히 독특한데 일단 세로로 긴 구조이고 절반즈음의 공간이

사무실로 사용되는것 같았고, 앉아서 먹는공간은 작은 바테이블로 되어있으며

의자수가 많지 않다보니 피크타임엔 경쟁이 있을듯 하지만 다행히 비어있었다.


주문은 아메리카노와 크림슨펀치아이스와 당근케이크에 얼그레이 마카롱까지

온김에 다양하게 먹으려고 이것저것 주문을 했고 가격대는 나름 적절한편이다.

사진을 깜빡했지만 케이크가게라 예쁜 초나 소품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일단 음료는 적당히 무난한 맛이었고 케이크는 맛은 괜찮았는데 이게 과하게

부드러운건지 스푼을 대면 쉽게 부스러지는통에 되려 먹기는 조금 불편했고

의외로 마카롱이 꼬끄의 식감은 물론 필링도 적절히 달아 가장 만족스럽더라.


어쨌든 전반적으로 맛자체는 괜찮은편이라 놓여진 책들 보며 잘 쉬다가 왔다.




봄날카롱 감정생활/음식 2018. 5. 12. 00:00









일반 마카롱보다는 더 두꺼운 일명 뚱카롱을 판매하는 곳. 마산역 근처에 있다.


사실 성산구쪽에 성업중인곳을 예약하려다 실패를 반복하던중 알게된 곳인데

이곳 역시 예약이 어려워지기전에 얼른 갔다오자는 생각에 후다닥 갔다왔다.


마카롱은 그날그날 준비된 종류가 다른데 사온것은 우유초코칩과 초코나무숲

딸기요거트에 소금바닐라를 2개 곁들였고 꼬끄후레이크와 밀크티도 구매했다.


일단 꼬끄의 식감은 아주 쫀득한 편. 뚱카롱을 처음 먹었는데 일반 마카롱보다

필링이 두껍다보니 잼이 없는걸 먹으면 밸런스가 조금 안맞는 느낌이 있었고

필링 가운데 잼이 있는 마카롱을 먹으면 이게 또 밸런스가 잘 맞는 느낌이다.


대신 한개 한개가 크다보니 다 먹고나면 마카롱 게이지가 꽉 차버리는것 같고

꼬끄후레이크는 바삭한 식감이 괜찮았고 밀크티는 홍차맛이 진해서 맛있었다.











진해 SNS의 성지였던 가게가 다른곳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새로 생긴가게.

생긴지 얼마 안된걸로 알고있는데 빠르게 소문이 퍼진건지, 마감 3시간 전에

방문을 했는데도 남아있는 마카롱이 3개뿐이라서 고민할필요 없이 다 사왔다.


구입한 마카롱은 왼쪽부터 흑임자 딸기다크초코 고구마. 일단 식감이 제대로

쫀득쫀득했고 각각의 맛이 뚜렷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의외로 다른 두가지에

비해 고구마가 가장 우리부부 입맛에 맞더라. 시간될때 자주 사먹을것 같다.











발렌타인데이야 초콜릿이고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리티의 입맛을 고려

몇 년 전부터는 초콜릿을 줬는데 올해는 조금 다른걸 주고 싶어 마카롱으로.


초콜릿과 마카롱의 맛에 대해선 해당 포스팅에 적은것과 같이 아주 만족했다.
















전포동 카페거리에 있는 마카롱 전문점. 화이트데이 기념 선물로 초콜릿이나

사탕도 괜찮지만 조금은 색다른 디저트인 마카롱을 주고자 제리가 선택한 곳

1분거리에 다른 마카롱 전문점도 있지만 아담한곳을 선호해서 이곳으로 왔다.


일단 선물을 위해 마카롱을 종류별로 하나씩 포장을 했고 매장에서는 이곳의

또다른 대표메뉴인 에클레어와 음료를 마셨다. 참고로 차는 마리아주 프레르.


커피는 괜찮았고 차는 더할나위 없이 훌륭했으며 에클레어는 바삭하고 좋았다. 

마카롱은 식감이 부드럽고 종류마다 맛도 뚜렷한 편. 간간히 생각날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