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5가 93-15, 미국음식


한동안 문을 닫았었던 영철버거 본점.

복잡한 사정이  있는 듯 한데, 다행히 다시 열게되었다고..


스트리트버거와 치즈스트리트버거 하나씩 세트로 주문.


예전에 진해에 매장이 있었을때도 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당시 먹었던 맛보다는 살짝 고급스러워진듯 하다.

여전히 뛰어난 가성비는 뭐 말할것도 없고..


어쨌든 앞으로는 나날이 번창하시길!





귀향, 2016 감정생활/영화 2016. 2. 27. 18:15


[Info] 조정래 감독, 강하나 최리 손숙 황희순 외 주연, 드라마


부부의 취향으로는 사실 절대 안보는 장르이긴 하지만

영화의 주제가 주제인 만큼 거의 개봉하자마자 예매를 했다.


알려진대로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이며,

실제 이야기에 비하면 꽤나 완화되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부분이 강하게 묘사가 되었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부분을 보다 직접적으로 배우게 되었다고 할까.

사건을 그리기 위한 주제 역시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보여진다.


영화를 둘러싼 상황이 상황인 만큼 객관적인 완성도는

살짝 아쉬운 수준이지만, 이 영화가 부디 잘되어서

국민의 아픔을 보다 완성도 있게 다룬 영화들이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Refer] 기간 한정 팝업 레스토랑이므로 정보를 생략합니다.


연희동의 작은 스튜디오 부어크에서 진행중인

전일찬 셰프의 팝업 레스토랑.

팝업이기에 정식 리뷰가 아닌 일반 포스팅.


몽고네에서 루피 라는 예명으로 인기를 얻었던 셰프의

새로운 시도라서 호기심이 들어 방문을 했다.


사실 예전에 몽고네에 들렀을땐 기대에 비해선

약간 실망을 했던터라 오늘도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웬걸 음식들 모두 근사하기 그지 없었다.


특히 고기없는라자냐와 소스없는스테이크,

일반적인 상식에선 당연한 재료가 없는 음식인데도

풍미와 맛이 너무 좋았다. 그저 감탄스러운 수준.


식사 마치고 디저트로 티라미수를 주문하니

오늘 티라미수가 살짝 실패라며 서비스로 주셨는데,

왜죠 이렇게 맛있는데..


조만간 새 매장을 오픈하실 예정이신데, 꼭 들러야겠다.






[Info] 진모영 감독, 조병만 강계열 출연, 다큐멘터리


비록 아직은 이 공간에 영화를 보고 난뒤의 소감을 적은 게시가 많지 않지만

어떠한 영화를 보고 논 다음 이렇게까지 글로 소감을 적는게 힘든건 처음이다.


영화에 나오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의 삶을 감히 우리가 논하기엔 힘들다.


보면서 정말 많이도 울었고 서로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한참을 생각했다. 지나고 나서 후회하기 전에 줄 수 있을때 아낌없이 줘야지.
















[Refer] 아래의 이유로 정보를 생략합니다.

식당 포스팅임에도 리뷰가 아닌 이유는 제리의 부모님의 식당이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인 평가는 어렵겠지만 맛 양 가격 모두 만족하실 식당이라 자부합니다.
혹여나 진해에 오시게 된다면, 그리고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