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오랜만에 사직야구장에, 것도 양가 식구들을 다 모시고 직관왔건만

우리가 야구를 보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치욕스런 완패가 하필이면 오늘인지

 

















간만에 찾은 목동구장. 잠실은 자주가면서 이상하게 목동은 잘 안오게되는지;

쨌든 반차까지 내면서 찾아온 보람이 있었다. 꿀성배의 세이브는 이젠 익숙해.






























창원시에 있는 야구의 성지이자 제9구단 NC다이노스의 홈구장인 마산야구장.

사실 롯데의 2구장일땐 지금처럼 야구를 좋아하질 않아서 가본적은 없다 -_-)


어쨌든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퓨쳐스리그를 모처럼 처가식구들과 관람했다.

구장은 깔끔하게 쾌적하게 새 옷을 갈아 입었고. 엔씨 응원은 아직은 낯설고

타 구장의 익사이팅존 개념인 다이나믹존으로 갔는데 관람하기는 편하더라.


퓨처스는 1군경기랑 룰이 달라서 오늘은 난타전 끝에 9회말 무승부로 끝났다.




















평일의 어느날 리티의 한마디 '주말에 야구나 보러 갈래?' 로 오게된 직관. 

초반 0:4로 끌려가다가. 5회 대량득점으로 10:3으로 마무리. 아주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