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에버랜드 나들이. 오늘은 준석군도 동행.

동물원 위주로 다녀서 동물 사진이 주로..


에버랜드 안에 이런 폭포가 있는 줄 이날 처음 알았어.








네 뭐 그냥 새 사진






한가로운 녀석들


같이 간 준석군.


T익스프레스. 늘어선 줄이 탈 마음을 싹 달아나게 하더라





비씨카드에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줘서 갔음.

리티는 이날이 에버랜드를 처음 가보는 것.


이게 바로 무료이용권.


허나 제리가 비씨카드를 안들고 가는바람에 결국 한장은 구입하게됨. 

입장해서 한참 놀고 먹다보니 사진을 안찍었다는걸 알게됨. 헐..


때마침(?) 해피 할로윈이 열리고 있었음.

행사중의 하나로 독일식 주점거리?가 조성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사먹은  독일식 흑맥주 밀맥주의 맛은 완전 굳.



이건 걍 행사용 등. 호박모양에 악마무늬 - 즉 할로윈 무늬.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겠어서; 야간의 에버랜드 모습. 흔들려서 죄송.

 

그나저나 예전에 제리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이 18000원일때 간게 

엊그제 같은데 왜 벌써 30000원씩이나 되냐고. 비싸긴 하다;





날씨더운 (어쩌다보니) 말복날 , 짧은 휴가삼아 남이섬 나들이를 결정.


'입장권' 이 아니라 나미나라공화국 일회용비자.



배를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입장.




물이 생각보단 맑지가 않아서 실망.


남이섬 입장.



마냥 설레이는 커플.



예쁜 남이섬의 모습들.


이벤트홀에 책 관련 행사가 진행중이었음.



책더미들 앞에서 한방씩. 중간에 조명에 바뀐거임(-_-)



어릔이임 초딩아님.



독특한 구조물 앞에서도 한방씩.


피아노다 피아노.


연주하는 릿양.


여기까지 찍는순간. '전지를 교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삐익 삐익 삐익. 앗차!

그래두 뭐 놀러온거지 사진찍으러 온게 아니니까 나마이카도 타고 잘놀았음.





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장소이기도 하며, 광안리의 명소가 된 누리마루

조만간 졸업과 동시에 이사를 갈 예정이므로, 부산의 명소를 한군데라도 

더 둘러보자는 목표를 갖고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동백역' 이 누리마루랑 가장 가까운 역이지요.

내려서 신이 나서 쫄래쫄래 걸어가는 리티.



모처럼의 나들이에 어깨춤이 절로 들썩.


누리마루는 동백섬에 있답니다. 동백섬 입구에 있는 웨스턴 조선 호텔.


여기가 누리마루 입구랍니다.


지친 심신(-_-)을 달래주고자 쪼꼬우유도 한개씩 물고..




중간즈음 가다보면 해안산책길로 통하는 계단이 있답니다. 



경치 좋~고




기분좋아서 일단 한컷씩


갖고온 애장 카메라 로네에 경치를 담는 리티



같은 위치에서 한컷씩 샤샥


좋은 경치뒤로 빌딩과 아파트들이 잔뜩있어서 왠지 묘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낚시중인 아저씨들과


구경중인 새



한장 찍어 드릴까염..



나무사이로 불쑥-_-놀이



멋진 배경을 뒤로하고 한컷씩



좀더 가까이 한컷씩


바다위에선 유람선끼리 조우중이었고,


그뒤를 수상스키 한대가 맹렬히 추격중입니다(뻥)



걷다보니 어느덧 누리마루에 도착


특별한 목적으로 지은 건물이다보니, 가로등 모양도 신경쓴거 같습니다.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그림


벽에 있는 장식물도 역시 멋지네요.



각국 정상들의 회의장소.카메라가 흔들려서 KOREA 글자가 잘안나왔군요 OTL


회의장의 천장모습. 한옥의 처마같은 것들이 조형물을 지탱하는 형태합니다


회의장 바깥의 작은 휴식터. 채광이 끝내줍니다.


이건 각국 정상들이 입는 옷입니다. 정상들이 입는거라 그런지 비단결이 ㄷㄷ


문고리 모습, 역시 멋짐.


이번 APEC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의 명패&싸인 입니다.


건물밖에 마련된 인공 숲



여긴 맞은편에 있는 미니원두막인데 못가게 막아놨어요



원두막의 아쉬움을 달래고 숲으로 들어가봅니다


이건 각국의 상징물을 새겨서 만든 작은 정승? 토템? 같은 거에요



우리나라 정승 앞에서 한컷씩. 호랑이 문양이 멋집니다.

다른나라의 문양들도 각각 개성있으면서도 멋지게 되어있습니다.

누리마루 가시게 된다면 하나씩 둘러보시는 것도 나름 괜찮을거 같네요. 



이제 누리마루를 빠져나갈 시간. 출구쪽 경치도 물론 멋지네요.


여긴 출구쪽의 자갈밭인데, 벤치가 누워쉬기 딱 좋게 생겼답니다.


누리마루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어지간한곳은 다 가봤다 싶어서 매우 고민을 하다가 

한강 유람선을 안타봤구나! 라는 점에 생각이 이르러 급결정


잇힝~ 날이 좋구나... 


맑았다가 흐려졌다가 날이 뭐 이래;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가는 표를 구입.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


운항코스 입니다. 여의도부터 잠실.


여기가 우리가 선착하는 곳. 내부 몹시 시원


여긴 KFC가 있는 다른 코스 선착장. 내부 찜통..히밤..


선착장 내부모습.. 사진으론 좀 알수가 없군요.


뭔가를 쓰려고 기다리는 릿양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이런걸 써야됩니다. 


드디어 승선. 제일 앞자리에 앉았답니다.


출발~ 이때까지만해도 기분이 매우 좋았음


배에 타서 찍은 풍경


철로 위를 달리는 KTX


저 멀리 보이는 N서울타워.. 


운항코스에 근접한 63빌딩


이날 착용식-_-을 거행한 3번째 커플링입니다. 릿양이 은공예로 

직접 만든 반지이지요. 반지에 새겨진 문구는 'since 020415 Xeri or Liti'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리티


바람을 음미하려고 애를 쓰는 제리



간만에 잘나온 웃는 사진. 


저 멀리 지나가는 다른배-_-)


지나가는 도중에 찍어서 그런데 배에 주(-_-)몽 이라고 쓰여져있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이때까지만 해도 심각하진 않았다.



이게 점점 빗줄기가 심해지더니..


저 멀리 보이는 하차장.. 그러나 비땜에 더이상의 촬영은 불가능.


날씨가 뭐 이런지.-_-).. 그래도 재밌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