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리의 맛집기행은 예그리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팬사이트 와우자드에만 등록되며, 불펌을 금지합니다.

-------------------------------------------------------


지난화에서 여름에 먹기좋은 냉면을 소개해드렸죠. 

오늘은 그 반대로 겨울에 먹기좋은 음식이구요

이곳 역시 부산의 미식가들은 왠만큼 아는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지나칠수는 없는일. 자 그럼 가봅시다.


지하에 있는거다보니 대문-_-같은건 없습니다. 

찾는거야 뭐 크게 안어려우실거같습니다..부산극장 옆쪽건물..



내려가는 계단의 벽에 붙어있는 것(?)들..



인테리어. 사진구석에 다른집에선 잘 볼수없는 형태의 그것이 있지요.


한지 feel 나는 벽등입니다. 만져보진 못해서 한지인지는 모릅니다;



기본세팅.. 말그대로 기본반찬과 기본조미료들 입니다..


완당. 아는분들이 많겠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완당은 일종의 색다른 만두..입니다. 상당히 얇은피에 속이 싸여있습니다.


맛이라든가 식감 등은 만두랑은 상당히 차이가있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세트로 시킨 비빔쫄면,김밥,유부초밥. 


비빔쫄면을 시켰으므로 당연히 딸려서 나온 국물


리티양 부모님의 소개로 찾은 집이기도 하구요, 실제 유명한 집이기도 합니다.

양이 작은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겨울철에 먹기 좋은음식이 아닌가 싶네요.





-------------------------------------------------------

제리의 맛집기행은 예그리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팬사이트 와우자드에만 등록되며, 불펌을 금지합니다.

-------------------------------------------------------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맛집기행입니다. 그렇다고 잊혀져서도 안되겠죠;

평소에 진해가 마산이랑 붙어있어서 자주가는지라. 마산의 맛집을 하나 

소개를 해보려고 하던차였지요.. 뭘 소개할까 하다가 마침 적당~ 한 것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거역시 마산의 명물이라면 명물이거든요. 후훗..


그러니까 원래 가게의 이름은 '6 25 피난 월남떡볶이 전문점' 이구요-_- 

줄여서 월남떡볶이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부르더라구요;

가게가 어딨냐면 그.. 마산창동(번화가중에 한곳입니다)

코아양과 건너편에 있는 길로 쭈욱들어가다보면 부림시장입니다.

부림시장입구근처입니다. 사실 창동 가는사람은 다 알걸요;


가게앞에 있는 떡볶이가 펄펄끓고 있는,,, 솥!? 냄비 !? 입니다.



시장한구석-_-에 있다보니 중고생들도 자주오거든요. 낙서가 가득 가득가득;


떡볶이 등장~ 자 요고이 바로 키포인트인데, 월남떡볶이는 길이가 좀 짧고,

오뎅의 비율이 좀 높-_-고, 가장가장 중요한건 바로 화분받침이 있어야됩니다.

월남떡볶이의 상징과도 마찬가지인데 역시나 왜그런지는 몰라요-_-.



떡볶이만 먹으면 입이 심심하니 순대랑 김밥추가.



계란은 이렇게 먹어야 맛있지요~ 


순대도 이렇게 먹어봅시다.


가격은 다합쳐서 7000원, 둘이서 배빵빵~ 하니 먹고도 분식집;답게 

저렴저렴 그자체이죠. 다들 떡볶이랑 순대랑 김밥 드셔본적 있으실겁니다.

마산의 떡볶이는 이러하답니다. 맛있어 보이죠?






-------------------------------------------------------

제리의 맛집기행은 예그리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팬사이트 와우자드에만 등록되며, 불펌을 금지합니다.

-------------------------------------------------------


바로 이전화의 기행인 호아빈에서 음식을 먹고난뒤에. 배가 조금 덜차서 

대학로에서 이곳저곳을 싸돌아다니고.공연도 좀 보고하다가..들린 곳입니다.

괜찮다는 평이 있길래 한번 들러보자..라고 생각을 했던곳.


바로 쌍둥이네 라는 분식점 입니다. 위치설명이 조금 난감하긴 합니다만.

확실한건 대학로 갈갈이홀의 1층이라는 것입죠; 따라서 대학로에서 가신 뒤 

사람들에게 물어보시거나 안내도를 참고하시면 찾아가시긴 쉬울겁니다.


기본적인 세팅입니다.분식집가면 흔히주는 국물에 김치와 단무지

김치가 신김치라서 라면에 어울리는 맛이었구요. 국물맛이 조금 특이했는데. 

오뎅국물도 아닌것이 멸치국물도 아닌것이 독특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짬뽕라면 입니다. 오징어와 오뎅과 햄이 듬뿍 들어있어요.

오징어를 더 넣었더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 건더기가 푸짐했지만 

국물맛은 그냥 여느 라면이었거든요.. 그래도 이정도면 합격점.

가격은 2900원


리티양이 주문한 그냥 김밥입니다. 속재료가 꽉찬게 라면이랑 둘이 

나눠먹으니까 배가 제법 불렀습니다.

가격은 2000원


가게에 들어서니까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어쩌구 하는 문구가 있었는데.
문구 그대로 비싸지 않은 가격에 상당히 배가 불렀고.
맛도 합격점이었으며 국물맛도 맛있어서 만족을 했던거 같습니다.
단순한 분식 프렌차이즈 점으로 만족을 하실거라면 모르겠지만.
이집엔 이게 맛있어.. 하는 문구를 보지못한점.. 인터넷에서도
그냥 그집은 맛있어요.. 라고 하는점이 좀 아쉽겠죠.
쌍둥이네는 무엇이 맛있어.. 하는걸 개발하셨으면 하는 소감이 있네요..
그래도 대학로 찾으셔서 저렴하게 배불리 드실거라면 추천. 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