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서동 219, 프랑스음식


창덕궁 돈화문 근방의 옛 공간사옥 5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여기저기 극찬이 많은곳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을 했다.


매장은 꽤 아담한 편인데, 주방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테이블은 대여섯개정도인데 와중에도 창가자리가 명당.

다행히 그쪽에 자리를 배정해주셨는데 전망이 일단 끝내준다.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면 도심의 풍경, 반대쪽은 고궁의 풍경.

호텔고층 레스토랑의 야경을 제외하고 이보다 나은곳이 있을까 싶을정도.


메뉴는 단일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해산물은 교체를 부탁드렸다.


구제르부터 시작되는 코스는 점심임에도 생선과 육류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등, 가격에 비하면 구성이 상당히 알찬 편.


음식들은 교과서같다 라는 인상을 공통적으로 받았는데

이러한 맛이겠구나 예상한 메뉴는 딱 그런 맛을 보여주었다.


즉, 맛과 풍미에 대한 기대는 충분히 충족이 되었고

또한 간간히 산뜻한 음식도 배치되어 있는 등

코스 전반적으로 맛이 과하게 무겁지 않은점도 괜찮았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각각의 메인 모두 살짝 오버쿡되었다는 점.

뀌숑으로 특히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 그점에 있어선 많이 아쉬웠다.


멋진 전망과 더불어 맛 자체에 대해선 만족을 한 만큼

다음번의 방문에선 유명세에 버금가는 완벽한 익힘을 접하길 바란다.


Impact of the Table

전망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