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544-2, 한국음식


늦은밤 녹두거리에서 술한잔하고 출출함을 해결하려 들른 곳.


내부 구조가 꽤 특이한데, 가운데가 텅 비어있고

벽을 따라서 3면의 바 테이블이 빙 둘러진 구조다. 한쪽은 주방..

혼자 밥먹는 분들은 물론 셀프서비스에 최적화된 구조.


덕분인지 음식값은 전체적으로 꽤 저렴한 편이다.


주문은 돼지두루치기와 소고기국밥.

아저씨 혼자 요리를 하시는터라 음식 나오기까진 조금 걸린다.


음식간은 삼삼한편인데, 바테이블위에 다양한 양념들이 있다.

꼭 예전에 살았던 하숙집이 생각이 나더라.


두루치기는 살짝 달달한 양념에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었는데,

국물도 넉넉한 편이라 밥을 다 비벼먹을 수 있을 정도.


소고기국밥엔 이 가격에 이렇게 주셔도 되나 싶을 만큼

질좋은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덕분에 늦은밤 음식 한그릇에 충분히 행복했다.


Impact of the Table

정직한 모토, 정직한 음식.






쿠시야 감정생활/음식 2015. 11. 22. 19:16








대학동 고시촌에서 두블럭정도 떨어진 위치한 쿠시카츠전문점.

원래 신림6동쪽에 있었는데 어느새 이쪽으로 이전을 했다.


바 자리가 비어있어 나란히 앉고 모듬과 무알콜음료 및 생맥주를 한잔 주문했다.

모듬은 그날 재료사정에 따라서 여러가지를 튀겨 주시는 구성


잘 튀겨서 맛있는 쿠시카츠에, 관리 잘된 생맥주면 최강의 조합이지.

오늘 서로 살짝 다툼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금방 화해를 했다.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487-5, 중국음식


집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간판에서도 알 수 있는 짬뽕전문점.

생긴지 몇년 된 곳인데 최근에 화재가 나서 강제 리모델링을 거치고 재 오픈을 했다.

한동안 안들렀다가 리모델링 된 김에 최근 몇번동안 서너차례 방문을 했다.


보통 자주 먹는건 짬뽕 & 짬뽕밥, 간간히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한다.

세트로 할때는 브라보세트. 배달중국집 보단 2~3천원 비싼 가격.


밤늦게까지 하는 집이라 시간대별 음식 편차가 조금 있는 편-_-;인데,

밤시간대가 낮시간보단 짬뽕이 보다 칼칼한 편이다.

예전에는 면발의 굵기가 제각각이었으나 지금은 꽤 안정된 편.


즉, 2~3천원 비싼가격을 내면서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바,

요즘엔 마땅히 먹을게 없을때 짬뽕밥먹으러 이곳을 찾는다.


Impact of the Table

이정도면 뭐.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원동 1577-1, 한국음식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돼지&김치 음식 전문점.


보통 주문하는건 돼지김치볶음인데 찌개보단 국물이 자작하지만

전골냄비에 담긴 넉넉한 고기와 김치를 적당히 볶아서 먹는 요리다.


음식은 조리되어 나오는 것이 아닌 즉석에서 끓여먹는 방식인데.

이게 생각보다 익는동안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보니

자연스럽게 계란말이를 주문하게 된다. 계란말이도 맛있다.


간은 과하게 매콤하기보단 적당히 간간한 편인데,

매콤한맛을 선호하는 리티 입맛엔 2%정도 아쉽지만,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꽤 시원한 편이다.


가격도 꽤 괜찮아서, 마땅히 먹을게 없을때 자주 찾게 되는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얼른 끓어라..ㅎㅎ...













집근처에 어느날 생긴 이름이 긴 카페.

외벽에 사람사진이 걸려있는데 알고보니 차유람 선수 남편되는 분이라고...

그분이랑 관련이 있는 스터디카페다.


음료맛은 생각보단 평범한 편이었는데,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디저트도 가격이 저렴하다. 무엇보다 의자가 근처에서 가장 편하다.


부담없이 조용히 편하게 쉬기엔 가장 괜찮은 카페.

스터디카페이다보니 떠들면서 쉬는건 어렵다. 조용히.. 독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