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룡동 877-1, 한국음식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곱창가게. 간판에서부터 자부심이 넘치는 곳으로 근처의

신기루가 가성비로 손꼽히면 이가게는 품질로 손꼽힌다고 해서 방문을 해봤다.


내부는 테이블 대여섯개 정도로 아주 아담했고 앉자마자 반찬이 촥 깔리는데

딱 필요한 정도로만 깔리는 느낌. 다른건 괜찮았지만 국의 맛이 좀 평범했다.


주문은 곱창 2인분으로 주방에서 어느정도 손질이 된 상태에서 올려 주신다음

이모님께서 알맞게 구워주시는데 익는동안 들려주시는 곱창에 대한 설명은 덤


드디어 익은 곱창. 과연 훌륭하다. 곱창 자체로만 놓고 보자면 확실히 최상급

다만 곱창만을 먹어서 그런가 막판엔 살짝 느끼했다. 섞어서 주문할걸 그랬나


아쉬웠던건 볶음밥인데,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다. 높았던 기대치가 곱창으로 

채워졌다가 볶음밥에서 김이 샌 느낌. 가격도 높은지라 재방문은 잘 모르겠다.


Impact of the Table

아 이게 아닌데...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564-3, 한국음식


자주 가는 집임에도 소개가 늦어졌는데 몇번 등장한 신기루황소곱창이 그곳

올때마다 카메라를 놓고 갔는데 이번엔 맘먹고 챙긴 덕분에 소개가 가능하다.


맛도 맛이지만 착한 가격으로 유명한 식당인데, 확실히 서울에서 이 가격에서 

소곱창을 두명이 먹을 수 있는집도 드물다. 우리 주문은 항상 알곱창+특대창

주문 후 나오는 미역국이 인상적인데 미역밖에 안들었지만 국물이 끝내준다.


곱창은 몇번 구워본적이 없다보니 먼저 먹어야되는 염통을 제외하곤 중간중간

이모님들께서 틈틈히 뒤집어가며 구워주시다보면 어느덧 먹음직스럽게 익는다.

사진에도 나오지만 곱이 꽤 실하고 정신없이 먹다보면 적지않은 한판이 뚝딱


식사메뉴로는 볶음밥과 라면이 있는데 볶음밥은 흔히 고깃집에서 볼수 있는

볶음밥에 계란후라이가 올려진 형태라면 라면은 면발이 생라면인게 특징이고

콩나물도 제법 들어 있어서 소주한잔 곁들인 상태라면 바로 해장을 시켜준다.


Impact of the Table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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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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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선 일단 곱창하면 '문현곱창' 할정도로 문현동이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하나 특이한 점이라면 영화 '친구' 에 나온집이 있습니다.

맛집을 검색하던중 찾은 집인데 어쨌든 한번 가보기로 하였지요.


바로 이집이 영화에 나왔던 '칠성식당' 입니다.

간판에서부터 바로 알수 있겠군요 =_=


자리에 앉으면 세팅되는 곱창 불판. 연탄불이 올라오고있습니다.


오늘의 반주. 사이다와 부산의 C1 소주 되겠습니다.

고깃집같은데서 마주보고 술한잔한게 처음이군요-_-..


가격판. 저희는 3인분 주문.



주문을 하면 이모들이 저자리에서 초벌구이를 하신담에 갖다준답니다.


초벌구이하신 곱창님 등장. 하악하악.. 빨리익어라..



기본찬이랑 채소들.


적절하게 익었음!



찍어서도 먹고~ 쌈도 싸먹고~


가격은 일단 위에 사진에 찍힌바와 같이 6000원이고, 

3인분을 시키면 둘이서 배불리 만족스럽게 잘 먹었구요.

확실한건 동네 곱창집보단 맛이 있습니다. 


칠성식당에 대한 저희의 평가는


입니다.


딱히 눈에 띄는 단점없이 가격대비 만족스럽게 잘 먹고왔답니다.

기본찬의 가짓수가 많아야 된다는 분에겐 조금 불만족스럽겠지만

허나 곱창집은 곱창이 일단 맛있고 푸짐하면 장땡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