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만에 방문한 사직야구장.


주변을 보니 티켓에 그려진 선수가 랜덤인 듯 한데, 다행히 둘 다 강혜자느님




내려온 김에 자이언츠샵에서 기념품 하나 사고

(왜 후드티나 반팔티가 없는지 모르겠다..내가 못봤나)


최동원 동상도 기념으로 찍어간다.




적당히 이른 시각에 경기장 입장. 확실히 시즌 초 보다는 관중이 줄어든 느낌.


안녕?


준비중인 선수들.




뭐 이런저런 행사.


오늘의 라인업.



오늘 우리 선발 김승회.


삼진을 잡으니까 이런 영상이..



(나중에 찍은) 동영상 버전. D모 구단의 약오르는 영상보다는 확실히 좋다.



경기초반. 실점위기는 잘 넘겼으네 포수와 충돌이 있었다.



부산에서 만나는 단장님.


아두치를 시작으로 우리 공격 시작.



경기가 지지부진 하니까 이런걸 틀어주더라.


와중에 뜬금없는 최정 솔로홈런. 아놔...


잠깐 열식히러 밖으로..



요즘 밥값을 안하는 돈주장. 다행히 이날은 괜찮았다.




그리고 무려 155타석만에 볼넷을 기록한 팡야. 역사적인 순간(?)을 직접 보게되다니.


잠깐 멍때리는 사이에 아두치 홈런.


신난 꼴빠들. 어휴.. (소리를 지르며)



클리닝타임 이벤트. 섞인 선수 찾기. 이거 좀 재밌더라.


상품보소 ㄷㄷ...






김승회 컨디션이 나빠보이진 않았는데, 계속 불펜을 투입하더라..


봉다리타임에 이어.


SK도 불펜 마구마구 투입.



경기 후반 강민호 대타투입. 반가운 꼴빠들의 환호 그리고 폭풍 풍기질.


이어서 투입된 대타 정훈. 연속된 대타에 신난 꼴빠들의 함성, 성공적.



내가 될리가 없지


경기후반. 김성배와 이정민이 연이어 등판하더니.


무난하게 승리했다.


사직에선 처음 보는 생소한 장면.



중얄이 귀야워.


이런것두 하는구나... 사직 직관 승리는 처음이라 모든것이 생소하다.


재밌었엉.


서울행 버스시간까지 꽤 시간이 남아서 퇴근하는 선수들 구경.

사진이 죄다 흔들렸다.


누리.


조단장님.


풍기.


치어리더.


아두치.


...뉘겨.


진짜 기묘하게 얼굴만 또렷한 황회장님.



문호와 훈_훈.


성민이.


세웅이.



코치님들.




다음에(언제?) 또 올게. 그땐 감독이 바뀌어있겠지?









































1년만에 찾은 인천. 올때마다 뭔가 바뀌는것 같더니 이젠 이름이 바껴버렸네.

초반에 꼴빠아재가 심하게 흔들렸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1점까지 쫓아는갔으나

결국엔 1점차로 패배한 경기. 그래도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았다는거에 위안을


































지난번 잠실에서 직관연패를 끊은데에 이어서 정말 오랜만에 직관 연승이다.

근래 페이스가 좋지 않았지만 오늘은 같은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호투였던

송승준에 이어서 우리팀에 와준게 고마운 김승회까지 간만에 편한 경기였다.


P.S : 아 그리고 지하철역입구에 새로생긴 야구장까지 안내루트 진짜 편했다.







































즉흥적으로 결정된 간만의 부산나들이 겸 첫 사직야구장 직관 겸 플레이오프

운좋게 리티가 표를 구해서 둘이 갔다왔는데 마지막은 손아섭의 탐욕으로...












목동 넥센전의 성공적인 직관에 힘입어 이번엔 문학을 가보기로 결정

가장 좋은 야구장이라고 하던데 확실히 시설은 아주 괜찮았다.

사진이 몇장 없는건 점수가 안타도 점수도 거의 안터지다보니 찍을만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