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경기라 다시찾은 사직야구장.


의무적인 인증샷.


이른 시간에 입장을 했다.





빨리와서 그런가 이런것도 볼 수 있네.


국민의례.



남자분인데 꽤나 앞에서 시구를 하시더라.


오늘의 선발라인업. 이때 사실 오늘의 경기결과를 예감했다.

두고두고 회자될 4종윤 5우민 6용석.



롯데의 선발투수 박세웅.


시작하자마자 상큼하게 2루타.


에 이은 1루타로 실점.






계속된 안타두방 홈런한방에 점수차가 0:5까지 벌어졌다. -_-;


정말 긴 1회초가 끝나고 단상에 올라온 조단장님.


LG선발, 우규민.



1번타자 손아섭. 2루타.


요즘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나경민.


그러나 의미없이 이닝종료.





득점 실점 없는 이닝의 반복.


배나 채우자...


경기중반 합의판정. 점수엔 영향이 없었고...


클리닝타임 공연. 그래 눈이라도 즐거워야지.



롯데 투수교체 이명우.


5번타자 대타 김민하. 삼진.



박진형으로 다시 투수 교체.



안타에 이은 실점. 지금부터 따라가도 벅찬 마당에...




경기막판에 갑자기 찬스.


처음으로 신난 꼴빠들.


대타 황재균. 아웃.


LG 투수교체 진해수


다시 대타 강민호. 역시 아웃.


이정민으로 투수가 다시 교체되는걸 끝으로..


경기장에서 그냥 나와버렸다.

직관하면서 경기도중 나온건 진짜 처음인듯. 도저히 계속 보기가 힘들더라.


경기전 어떠한 해명없이 납득되지 않는 라인업을 들고 나온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올까말까 굉장히 망설였으나, 사실 이날 딱히 오전스케쥴이 없어서 들른 잠실야구장.

(오후엔 스케쥴이 있었다 -_-)


관중석이 눈에띄게 한산했다.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


오늘의 선발 라인업.


롯데 선발 이명우.


햇빛때문에 그늘에만 옹기종기 모여앉은 외야관중들.


깔끔하게 이닝 마무리.


LG 선발 우규민. 롯데랑 자주 만나는 느낌이다.


언제나 열정적인 응원단.




지지부진했다가 갑자기 4회초 김문호의 뜬금포. 선취점 롯데.


4회말. 갑자기 흔들리는 이명우. 결국 3실점.


그리고 5회에도 계속 흔들리더니 2점 더 실점.


결국 이명우가 강판되고 김원중으로 투수 교체.



클리닝타임. 점수는 현재 1:5.


6회말 심수창으로 다시한번 투수를 교체하는 롯데.


꾸준히는 나간것 같은데 결국 득점은 없었고..


어느새 8회말. 롯데 투수교체 이성민.



9회초. 윤지웅과 임정우가 번갈아 등판하는 LG. 1점을 얻는 롯데.


사실상 올해 잠실에서의 마지막 토요일경기임을 직감하셨는지,

감사의 멘트를 길게 하신 조단장님. 수고많으셨어요.


결국 2:5로 경기 마무리.



시즌 마지막 직관인데 결국 오늘도 지는구나.

한해동안 직관하느라 고생한 우리 부부에게 스스로 치얼스. 내년에 만나요.







매번 의미없는 기대를 차면서 찾는 이곳.


양팀 성적이 시원찮아서 그런가 생각보단 관중이 많이 안왔다.


경기전 도열중인 롯데 선수들.



오늘의 시구시타. 최여진과 이조녁씨.


오늘의 선발 라인업.


항상 열정적인 조단장님.


LG선발. 야 우규민 나오냐.



광속으로 이닝 삭제-_-. 아 투구수라도 좀 늘리던가!


롯데선발. 분홍토끼 이명우.


임훈의 주루실수 덕분에 역시나 빠른 이닝종료.


무슨 행사를 홍보중인지 계속 눈앞에서 깔짝깔짝 거렸던 애드벌룬.


지나갔는지도 모를 2회초가 지나가고 2회말. 위기에 이은 실점.



3회초 롯데의 연속찬스.


계속 이어지는 득점 기회.


신난 꼴빠들.


흔들리는 LG배터리.



한이닝에 4득점. 오오.


4회초에도 이어지는 찬스.


결국 빠르게 강판되는 우규민.


꼴빠들은 뭐가 어쨌든 신이납니다.


진해수에 이어 신승현으로 투수 연속 교체.


5:2상태에서 맞는 클리닝타임.


6회초 윤지웅으로 투수를 교체하는 LG. 교체 성공적.



6회말. 이명우에 이어 등판한 허용갑 이정민.


연속안타 허용 후 김원중으로 다시 투수 교체.


7회초 정훈의 안타에 이은 유원상으로의 투수 교체.



그리고 캡틴 최준석의 쓰리런.


7회말 강영식으로 투수를 교체하는 롯데.


8회초 안중열 손아섭의 연속볼넷에 김문호의 번트안타로 인한 만루. 결국 1득점.


9회말 궁내채고의 씽카볼라 정대현 등판.


그리고 경기 마무리!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는 이명우. 오늘 잘던졌어요.



잠실에서 승리하는게 진짜 얼마만인지. 말도안되는소리겠지만 자주 좀 이기자.








 

 

 

 

 

 

 

 

 

 

 

 

 

 

 

 

 

 

 

 

 

 

 

 


1회 수비만 23분했을때 짐작을 했어야했다. 타선의 집중력이 결여되었던 경기

중간즈음 새로운 응원단장이 올라왔었는데, 솔직히 미안하지만 재미가 없었다.

막판에 대타들을 다 쏟아부었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ELS야구때문에 끝나버리네




























직관연패를 끊나 싶은 순간에 1이닝동안 안타를 미친듯이 쳐맞더니 결국 패배

불펜도 불펜이지만 11안타 1볼넷 2득점이라는 경이로운 집중력을 보인 타선도

반성해야하는 경기. 축구 보면서 풀린 스트레스가 다시 쌓임. 꼴데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