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직관인가, 어쨌든 간만에 찾은 실내체육관. 야구나 축구만큼 프랜차이즈
스타가 많지 않은 종목이라서 예전 세이커스 농구를 볼때의 선수는 거의 없더라.

한경기지만 올시즌에 세이커스가 어떤 농구를 하는지 대략적으로 파악이 됬는데
과거에 김시래 혼자 원장농구 할때보다는 퀄리티 있는 농구를 하는거 같긴 하다.

 





















겨우겨우 따라잡나 했으나 그놈의 3쿼터. 그놈의 슛정확도.. 고질적인 문제점

경기자체는 한숨나왔지만 이벤트로 마카롱이 당첨되었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무언가 핑계를 대기에는 우리가 3쿼터를 그대로 말아먹었지. 슛 연습좀 하자.



























창원 아이아재돌 김시래의 부상 후 첫 홈코트 복귀다보니 손발이 잘 안맞았고
강병현이 초반에 부상으로 나가고 박정현이 생각보단 실력발휘가 되진 않았다.

다만, 어쨌든 진 경기지만 원정팀의 굉장한 경기매너와 심판들의 경기지배는
아직 우리가 농구를 잘 모르지만 눈쌀이 찌푸려지더라.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1쿼터는 노답이라 오늘 진짜 대패각일줄 알았는데 2쿼터부턴 꾸준히 잘한경기

해리스 투입부터 분위기가 바뀐듯. 해리스선생님 창원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