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었다.


어머니. 식당에 계시는 모습을 왜 한번도 안찍었나 모르겠다.


미취학 아동 손님이 왔다간 자리는 항상 ^^..


추석 선물로 들어온 배. 아 진짜 맛있더라.



의미없는 파노라마 놀이.


해군하사가 모자를 놓고가선 보름 넘도록 안찾아갔다.


왠 손님이 꽂아놓은 낙엽덕분에 가을감성 물씬.



얼마나 많이들 놓고 가면 내가 이런걸 붙여놓겠니.


손님이 엉겁결에 사주신 커피. 잘 마셨습니다.


아래서부터는 상차림 사진들.



















그리고 패밀리밀.(안팔아요)

















































그리고 한달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여전히 즐겁게 일하고 있다.






여름이 되었다.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계절이다.


밥그릇 정리. 뭔가 모양이 마음에 들어.


잠자리가 막 가게에 들어오고..


여름에는 다시마가 금방 흐물해져서 차림에서 제외를 했었는데,

손님들이 하도 찾아서 품질이 조금 떨어져도 다시 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장마철엔 쌈채소 값이 감당할 수 없을정도로 치솟아서, 한동안 어쩔 수 없이 상추만 나갔다.


리패키지된 좋은데이.


참이슬. 다른 소주에 비해 심각할정도로 안나가서 결국 남은재고만 팔고 추가입고는 하지않았다.



원산지표시판. 칸 크기에 맞게끔 적어놔도 와서 투덜투덜대길래 꽉꽉채워 인쇄를 했다.


외국인 손님이 갑자기 자주 와서... 번역앱이 채고시다.






여름을 나게 하는 마실거리들.



그리고 이모님들이 준비해오시는 간식.


간간히 옆가게 콩국수도 시켜먹었다.


아래서부터는 상차림 사진들.




























그리고 패밀리밀.(안팔아요)












































여전히 즐겁게 일하고 있다.






봄이 되었다.





군항제를 앞두고 교육.. 원래 어머니가 가셨는데 귀찮으신지 나더러 가라고 -_-)


어머니의 새 폰 업그레이드 중.


물 안내린 변기에 어느정도 내성은 생겼는데, 하 이날은 참... 금당벽화인줄.


군항제 앞두고 지극히 설정샷.




외국인 손님을 위한 가이드. (반응이 괜찮았다.)


메뉴판도 새 단장하고.


예약석 표지도 만들고..


시청에서 가게앞에 벤치를 만들어준다길래 기대를 했는데, 이게 뭐야...


SNS커버를 장식하기 위한 DSLR샷.


청각장애인 손님이 오셔서, 급하게 메모장으로 필담을..



군항제 기간.. 밤낮으로 눈코뜰새없이 바빴다.


밀려드는 손님을 감당하기 벅차서 리티까지 와서 도운 흔적.


당을 재충전하기 위한 주방이모의 미숫가루. 아 진짜 꿀맛.



중간에 비가 왔는데 아니나다를까 폭망.


여기서 애정행각을 하는 커플은 도대체.....


작년만 못하지만 어쨌든 무사히 군항제 완료.


가게 앞 가로수밑에 어느날 피어난 꽃.


내 첫 고무장갑.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잠들다. RIP



리패키지의 시즌.


사이다. 손님들이 탄산이 너무 강하다고 하셔서 칠성으로 바꿨었는데 되려 밋밋하다고 하셔서 다시 스프라이트..


주방이모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맞은 휴일.


한번 쉬어보니 어머니께서 괜찮으셨는지 앞으로 매월 둘째주 일요일은 쉬기로..


밥솥 경고문구를 인쇄하기까지 했는데,



결국엔 밥솥이 완전히 박살나서 새 밥솥.. ㅠㅠ 왜 그리들 쾅쾅 닫으시는지..


쌀. 어떤쌀 쓰는지 간간히 여쭙는분이 있어서... 신동진 쌀을 쓰고 있다.


아래서부터는 상차림 사진들.




























그리고 패밀리밀.(안팔아요)






































홀 이모가 쉬시는 날엔 내가 홀 청소를 한다.


여전히 즐겁게 일하고 있다.






겨울이 되었다.


날이 추워지니 맨손 설거지는 이제 무리. 고무장갑을 껴야한다.




2016년 햅쌀이 슬슬 들어온다. 윤기보소.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나온 한정판. 좋은데이랑 화이트는 요지부동.


가게를 마치고 나오면, 근처 갈비집에서 나는 갈비냄새때문에 항상 괴롭다.


연말에 단골손님께서 깜짝선물을 갖고 오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시작.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15년전에 가게가 소개된 기사를 봤다.


가게에 갖다놓은 내 전용 컵. 어머니랑 이모님들이 다 빵터지셨다.


근처 국수집의 개업떡. 잘먹었습니다.


날 추워지니 뒷마당이 광광 어럭따. 8ㅅ8


셀프로 밥을 퍼가시는분들이 밥솥을 쾅쾅 닫아서 기어이 부서지는 사태가..


급하게 이런걸 만들어서 붙였다.


바람이 왕창 불었던 어느날. 바람때문에 문이 막 열린다.



뜬금없이 가게 앞 주차장 공사. 하기전이랑 차이가 전혀없는데 왜 하는걸까. 부서진 보도블럭이나 좀 갈아줘.



포켓몬고. 가게에서도 포켓몬이 막 나오고.



포켓스탑이 두개나 잡히는 꿀자리다.


마감을 빨리할때는 인스타에 이렇게 사진을 올리곤 하는데.


한동안 이유를 알 수 없는 손님러쉬가 시작되어서 나도 어머니도 의아해했었다.


아. 이건 설날 단축영업때의 이야기다.




빡시게 손님 받았을때는 외식 ㄱㄱ.



군항제를 앞두고 뭔가(?)를 만들기 위해 찍은 설정샷.


갑자기 단체로 오셔서 폭풍처럼 식사를 하시곤 가셨던 손님의 자리. 차리고 치우는 시간이 더 걸렸을지도 모른다.


아래서부터는 상차림 사진들.


























그리고 패밀리밀.(안팔아요)




















































마지막은 가게 마감하는 모습.


춥지만 즐겁게 일하고 있다.





가을이 되었다.


미칠듯이 내려쬐는 햇살이 계절을 말해준다.


계절 바뀌어도 비는 여전히..


날이 선선해져서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를 가동.


주차장이 텅텅 비면 괜히 초조해지는 내맘.


포장이 바뀐 화이트소주.


첫 앞치마가 찢어졌다.



늦게 온 태풍때문에 형광등이 하나 나갔다. 며칠 뒤 다시 복구.


두루치기. 인기메뉴였으나 한번 주문들어오면 주방 딜레이가 너무 길어져서 고심끝에 판매종료.


배추값이 너무 올라서 깻잎으로 쌈채를 대신한다.


피조개철.. 주방에서 어머니와 이모님들이 소화하시기엔 양이 너무 벅차서 리티가 동원.


맛있는 무침으로 변신.


잠깐 짬이나서 이것저것 챙겨와서 노닥노닥.


짠.



취사중인 밥솥을 여는 손님들이 꽤 많아서 임의 안내판을 제작.


화살표가 위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깐 대체했다가.


이마저도 헷갈리는 분들이 있어서 결국엔 또다시 제작. 이건 좀 효과가 좋았다.



소소하게 여기저기 안내메세지도 붙이고.


우산 놓고 가는 분들이 꽤 계셔서 이런것도 제작.


간만에 풀예약이 들어왔던날. 군항제때보단 훨씬 능숙해짐을 스스로 느낀다.


최고의 찬사. 진짜 기분 뿌듯한 순간이다.



갑자기 몰아친 손님들덕분에 진짜 재료가 텅텅 비었던 날. 몸이 녹초가 되어도 기분은 좋다.


포스트시즌. 가게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LG를 응원하면서 봤다.


나물. 싸가시는걸 굳이 막지는 않는데, 1주일정도 된 나물이 상하셨다고 하시는 손님이 더러 있다.. 그게 정상인데.


아래서부터는 상차림 사진들.














그리고 패밀리밀.(안팔아요)













































한달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머니도 아주 좋아하셨다.


언제나 즐겁게 일하고 있다.